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해외여행 하는데 궁금증이요..

여행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2-06-28 23:31:58

낼 모레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합니다.

인천에서 출발 모스코바에서 경유해서 뱅기 갈아타고 파리 인 하는데요.

처음이라 잘해 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모스코바 공항에서 다음 비행기 올때 까지 기다리는건데 

제 걱정은 다음 비행기가 와도 한국말이 아닌 이상 어떻게 알아듣나요..?

승무원들이 한국말을 할까요..?

국내 항공사라면 승무원 붙잡고 물어보겠지만 외국항공사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혼자여행이라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꿈속에서도 헤매이고 있네요.

 

 

 

IP : 119.67.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의학도
    '12.6.28 11:41 PM (111.118.xxx.212)

    환승 쉽습니다...
    인천에서 탑승권 두장 줍니다.
    모스크바 도착해서 Transfer 라고 써있는 표지판만 따라갑니다.
    그면 보안검색대 도착
    탑승권 하나 남은거 보여주고 보안검색 받습니다.
    그러면 출발구역 나오는데요
    가까운 모니터에서 목적지 출발 탑승구 정보 확인합니다.
    탑승구 앞에서 기다리셨다 타시면 되구요...
    환승시간이 촉박하다 그러면 해당 항공사 직원이 내리는곳에서 피켓들고 서있습니다.
    탑승권 보여주시면 낚아채서 달립니다...^^;;
    걱정안하셔도 되는데
    항공권 받으셨으면 모스크바 공항 출도착 터미널 확인부터 하세요
    간혹;;; 터미널이 다른경우가 있어서...

  • 2. 미래의학도
    '12.6.28 11:42 PM (111.118.xxx.212)

    그리고 간단한 영어로... 웬만한 의사소통 가능하구요^^;;
    데이터 로밍 해가시면 안드로이드폰이면 구글 번역기 설치하시고 활용하시면..ㅋㅋ 문제될거 없으세요

  • 3. 여행
    '12.6.28 11:49 PM (119.67.xxx.75)

    보딩피스가 뭔가해서 네이버 검색했네요..ㅠㅠ
    터미널 신경써야 하는군요..
    답글 감사하구요.
    탑승권 두장중에 아무거나 내면 되는거지요..?
    항공권이 비싸서 직항으로 못가니 걱정만 ..
    분실에 대비해서 데이터 차단하고 가라고 하던데
    이미 구글 번역기는 아들이 설치해줬어요.

    데이터 차단하면 구글 번역기도 소용이 없는건가요..?
    아님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만 쓸수있는거지요.
    전 영어가 전혀 안된답니다...ㅠㅠ

  • 4. 미래의학도
    '12.6.28 11:58 PM (111.118.xxx.212)

    탑승권 보시면 탑승구간 표시 되어있습니다
    모스크바 도착하시면 한장만 남아있겠죠^^;;
    근데 해외나가면 와이파이 쓰기 힘듭니다....
    데이터 정액제 미리 신청해놓구 쓰시는걸 권장해드려요...
    (근데 모스크바 경유가 저렴하긴 하는데... 처음 여행 가시는분들에게는 절대 권하지 않아요;;;)
    우선 인천에서 수속하실때 터미널 바뀌는지 물어보시면 체크인 카운터 직원분이 알려주실꺼예요

  • 5. ...
    '12.6.29 12:10 AM (119.64.xxx.92)

    에고...모스크바에서 파리 가는 노선엔 한국승무원은 커녕, 한국승객도 전혀 없을텐데..
    갈때 많이 당황하시겠네요.

  • 6. 여행
    '12.6.29 12:35 AM (119.67.xxx.75)

    점세게님 제 말이..ㅠㅠ
    아까 아들이게 국제 미아 돼서 안돌아오겠다고 엄포 놨더니 실실 웃네요.
    웬 사서 고생인지..
    미래의학도님 글 숙지해서 공항에서 세련되게 처신할께요..

  • 7. 파리
    '12.6.29 12:38 AM (211.110.xxx.109)

    반가워요. 저두 가요, 파리...
    토요일에 떠나시는군요저는 일요일에 출발합니다.
    저는 홍콩 경유해서요.^^
    무사히 파리에 도착하시길 바래요.
    같은 파리 하늘 아래 82쿡 회원이 있다니....생각만 해도 반갑고만요.ㅎㅎ

  • 8. 여행
    '12.6.29 12:40 AM (119.67.xxx.75)

    파리님 괜히 반가워서 덥석..
    차라리 홍콩 경유가 나을라나요...?
    같은 동양인이니...ㅎㅎ

  • 9. 메롱롱
    '12.6.29 12:45 AM (211.234.xxx.235)

    모스크바 경유라면 아에로플로트 타시네요
    작년에 유럽갈때 이거 타고 갔었는데 프랑크푸르트나 암스텔담 공항보다는 좀 후지더라구요
    트랜스퍼 길이 머니까 미리 움직이셔서 보딩 게이트 앞에 앉아계

  • 10. 메롱롱
    '12.6.29 12:49 AM (211.234.xxx.235)

    시면 될거에요
    제 기억으로 모스크바에서 유럽쪽 가는 비행기 기다리는 건물은 엄청 오래되고 냉방도 잘안되었던거 같아요
    또 뱅기도 게이트에서 바로 타지 않구 버스타고 활주로 가서 탔구요
    암튼 정신만 차리면 그까이꺼 다할수있어요^^

  • 11. 전광판
    '12.6.29 1:11 AM (211.213.xxx.14)

    transfer!만 잘따라가시면 되구요
    전광판만 뚫어지게 보고 있다가 게이트 표시되면 그 앞에 앉아 있으면 아~무 걱정 없어요
    다 할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마세요

  • 12. 여행
    '12.6.29 10:10 AM (119.67.xxx.75)

    정말 필요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초짜가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
    댓글단 님들..올여름엔 더두 말고 8킬로씩 감량하시구랴...^^

  • 13. 이 분 좀 걱정 되네요
    '12.6.29 12:11 PM (64.241.xxx.131)

    처음 해외여행인데
    패키지 아니고 혼자 자유여행이고
    외국에서 비국적기로 환승해야 하고
    거기다 영어도 한 마디도 안 되시고....
    비행기 갈아타는 건 어찌어찌 하시더라도 가서 여행하시는 동안도 고생 좀 하실 거 같은데...
    무사히 다녀오시고 후기 올려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83 예쁘고 성격좋으니 어디가서도 사랑받네요,, 26 부럽... 2012/06/30 12,051
122882 전설의 와뀨사건...차뒤에 공간있다와 비슷함 ㅋㅋ 10 제니 2012/06/30 3,255
122881 가방 브랜드 좀 찾아 주세요~~~ .. 2012/06/30 998
122880 거실에서 자는 남편이 살짝 미워졌다가.. 2 반성 2012/06/30 2,123
122879 바네사브루노 가방 기억나세요? 1 리폼 2012/06/30 4,480
122878 커널티비 MBC 시청 생중계 2 사월의눈동자.. 2012/06/30 1,140
122877 자꾸 취소하고 연기하는 과외학생 어떡할까요 5 난감 2012/06/30 3,266
122876 제습기 거실에는 효과 제로네요. 3 장마시작 2012/06/30 4,894
122875 부동산에서 임차(전세)계약서에 확정일자받았는데요. 4 부동산VS동.. 2012/06/30 1,218
122874 동물병원 원장님 이런 분들 흔한가요~ 13 다행이다 2012/06/30 4,475
122873 제습기 너무 더워요 9 더워 2012/06/30 4,088
122872 다이어트 아 고민이예요 3 30대 2012/06/30 1,559
122871 샌들 가죽끈이 발등을 긁어? 아파요ᆢ 4 2012/06/30 1,444
122870 현미쌀에 하얀먼지같이 생긴 벌레 어떻하죠? 5 다운맘 2012/06/30 7,168
122869 스마트폰이 인터넷이 안되요^^;; 5 갤럭시s2 2012/06/30 5,755
122868 항상 깨끗하게 정리며 청소하는 분들이 신발은 왜??? 3 깔끔이 2012/06/30 3,826
122867 [무한도전 쫌 보자] 시청앞 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6/30 1,189
122866 고수 눈빛은 어떻게 ...저럴까요...? 9 아지아지 2012/06/30 4,699
122865 친정관련 고민이예요. 20 코코넛 2012/06/30 5,680
122864 과일같은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는분 있나요 9 반가워요 2012/06/30 2,336
122863 집에 온 손님에게 이런 부탁 해도 될까요? 65 질문 2012/06/30 13,099
122862 예전에 데이트때마다 밥 사주던 남친.. 11 윤이 2012/06/30 4,693
122861 영화에서 적나라한 정사씬..궁금하네요. 20 문득 2012/06/30 26,693
122860 토리버치 플래슈즈 밑창 어디서 댈까요? 2 토리 2012/06/30 2,928
122859 서른 넷 임수정..화장에 따라 완전히 달라보이네요.. 9 뭐라고카능교.. 2012/06/30 1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