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환문제)

...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2-06-28 21:05:53

일단 진단부터 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1.176.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28 9:21 PM (218.50.xxx.81)

    어렵네요..휴....... 님의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늙고 병드는건 누구한테나 오는 공평한 일인데, 자식들한테도 본인한테도 힘든 일이에요..

    요양병원은 말 그대로 먹고 자고만 하는 곳이지, 아픈사람 치료하지는 않을걸요...
    아예 회복 불가능한 사람들은 있어도 수술해야 하거나..그런 경우에는 다른 병원으로 가셔야 할거에요.

    지방 외진곳은...솔직히 비추합니다. 어려우시겠지만 내 부모라면 최대한 집 가까운 곳에 모시겠어요. 집 가까운 시내에 있고 의사도 상주하고, 건물도 번듯하고 한달에 200 가까이 나가는 요양병원인데도 가보면 그닥 좋다 생각 안들어요... 사실 노인 모시는 곳 분위기가 다 비슷하기는 한데요.

    그런데 요양병원이 아니라 요양원 아닌가요? 보통 요양병원은 비싸요. 의사도 있고 하니까요.
    요양원은 좀 싸구요...

    문제는 얼마나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공개된 곳인가... 가족들이 자주 오가는 곳인가...그런게 중요하거든요... 피치 못하면 어쩔수 없이 지방이라도 모셔야겠지만... 아무래도 가족들이 자주 찾을수 있는 곳이 좋긴 한데... 큰아들 과도 사이가 안좋아서 님이 다 부담하신다니...

    음...

  • 2.
    '12.6.28 9:22 PM (218.50.xxx.81)

    그리고 노인 장기요양보험인가...그런게 있을거에요. 병세에 따라서 급수 정해지면 병원비 많이 싸요.
    아마 요양병원은 안되고 요양원만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그정도 병세면 보조 많이 받을것 같은데요...

  • 3. 무조건
    '12.6.28 9:31 PM (173.35.xxx.179)

    요양사에게 연락하셔서 요양등급 받으세요.
    어머니 상황은 등급 받을 수 있겠어요. 그렇게 되면 많지는 않지만 간병인비도 나오고
    아뭏든 빨리요.

  • 4. ㅁㅁ
    '12.6.28 9:32 PM (110.14.xxx.91)

    지금 시모님 상태가 치료해서 나아질 수 있는 상태인지 현재 있는 병원에서 잘 진단받고 상담하세요.
    좋은 병원에 있을 때 확실하게 파악하시고 대처하셔야 할 듯이요.

    그리고 월 300만원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면 월 60만원짜리로 옮기는게 맞는 판단 같네요.
    요양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합니다. 그러나 종합병원만 하겠어요? 적극적인 치료는 못해요.
    물론 진단 내리고 약도 주지만요.

  • 5. 코콩
    '12.6.28 9:42 PM (115.136.xxx.24)

    지방에 있는 도립요양병원이 월 60 하더라구요
    시설도 괜찮은 거 같던데요..

    요양병원은 아무나 돈만 있음 들어가는 거고,
    요양원은 요양등급을 받은 사람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747 요즘들어 부쩍 중신서라는 말을 많이 듣네요.. 5 새댁 2012/06/30 1,579
122746 우리 동네 약국 약사 아저씨 8 한담 2012/06/30 4,165
122745 서울에 우울증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aa 2012/06/30 1,818
122744 '비'님이오시네요.. 3 촌닭 2012/06/30 1,311
122743 [가라사대]"뼛속까지 일본" 2 샬랄라 2012/06/30 1,062
122742 sbs잘먹고 잘사는법에 김혜영씨 6 오지랍 2012/06/30 4,693
122741 힐튼호텔 중식당 괜찮은가요? ... 2012/06/30 1,207
122740 아들이 엄마를 때립니다 ㅠㅠ 16 도움 주세요.. 2012/06/30 12,445
122739 닭은 냉동하면 안되나봐요. 1 ... 2012/06/30 1,686
122738 대학생 새내기 아들이 기말고사 한과목을 7 시험 2012/06/30 2,424
122737 이럴경우 외식?집에서 식사?어느게 나을까요?(올케의 시누집 첫 .. 엄마딸 2012/06/30 1,269
122736 정선여행 코스 추천 부탁드릴께요~ 1 정말로 2012/06/30 2,007
122735 선글라스 어느 브랜드 제품이 좋은가요 여름 2012/06/30 2,142
122734 친구는 경조사때 장식용 이란.....댓글이.. 3 지금커피맛나.. 2012/06/30 1,614
122733 급 컴대기))) 남편 선배에게 남편 호칭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어려워요::.. 2012/06/30 1,636
122732 운행중 앞차를 받았는데요 ㅠ 12 햇살 2012/06/30 3,992
122731 홈쇼핑 여행 상품도 괜찮나요?? 7 고민됩니다... 2012/06/30 7,134
122730 강아지 한쪽다리 들고 쉬하는데요 2 2012/06/30 1,627
122729 정수기 렌탈 어디가 싸고 좋은가요. 소형으로. 1 토끼 2012/06/30 1,385
122728 스토케 갖고 국내선 타기... 5 50대 아줌.. 2012/06/30 2,694
122727 네살 큰애가 부쩍 잠이 늘었어요 원래 그럴 땐가요..? 흐음.. 2012/06/30 719
122726 iBT 토플 85점 맞는거 힘든가요?(30대후반) 6 궁금 2012/06/30 8,065
122725 접질린거 붓기언제까지 가나요? 4 엄발 2012/06/30 1,031
122724 돈없으면서 애낳은 단글보고 생각난사람 5 지슈꽁주 2012/06/30 2,579
122723 지금 에어컨 켜고 계신가요? 4 ㅇㅇ 2012/06/30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