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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샌 조폭 문신하고 팔뚝 내놓고 다니는 사람 참 많네요...

검은나비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2-06-27 16:11:46
패션으로 하는 작은 문신말고요.
손목부터 팔 전체를 촘촘히 채운 완전 조폭 문신말이예요.
예전에는 그럼 사람들은 여름에도 긴 팔 입고 어쩌다 손목 부분에서 살짝 보이는 정도였는데
올 여름엔 그걸 다 드러내놓고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자주 눈에 띄네요.

그 사람들도 반팔 입을 자유.... 당연히 있죠.
하지만 다쳐서 상처가 난 것도 아니고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문신을 한 사람들이
그러고 다니는데... 솔직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 팔뚝에
그런 문신이 있으면 온 몸에 한기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모두 조폭처럼 덩치가 크거나 인상이 험악한 것도 아니고
여리고 어리고 체구도 작은 사람들도 제법 있더라고요.
여름 한 철 멋내자고 지워지는 문신을 한 것도 아닌 것 같고요...

그들의 자유와 나의 공포 사이에서 여름이 더 길게 느껴지겠네요....
IP : 125.7.xxx.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신
    '12.6.27 4:14 PM (59.12.xxx.3)

    문신이 왜 무서워 보이시는지 궁금해요..

  • 2. 둥글이234
    '12.6.27 4:16 PM (65.49.xxx.22)

    상세보기 - http://2u.lc/9tgY

  • 3. ..
    '12.6.27 4:22 PM (220.117.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좀 그런 사람들이 하는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헤나도 아니고 남자들이 문신한 건
    무섭기도 하고, 좀 그런(?)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네요.

  • 4. 검은나비
    '12.6.27 4:26 PM (125.7.xxx.25)

    문신님 제 글을 다시 보세요.
    패션의 수준이 아니고 팔뚝 전체를 문신으로 채웠다고요.
    문신님 주변에는 전체 문신을 한 사람들이 있나보네요.
    전 조폭영화에서나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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