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안고 들어오시는데 완전 놀랐어요
계속 덜덜 떨어서 드라이기로 부지런히 말려서 수건에 싸놨는데
데운 우유를 줘도 잘 안먹네요...
태어난지 몇달 안 됐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되죠?
일단 텃밭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얕은 구릉) 내려다 놓고 우유 그릇을 앞에 뒀어요.
계속 덜덜 떨다가 지금은 다리를 접고 주저앉았네요...
아버님은 키우자고 하시는데 ^^;;
어머님하고 제가 엄마가 있을 거라고 텃밭에 일단 뒀어요.
더 뭘 해주면 좋을까요?
날씨는 좀 선선하지만 추위에 떨 정도는 아닌데
아주 어린 아기가 맞는 거 같애요.
등에는 흰 점이 점점이 있구요. 노루인가요? 사진을 올림 좋은데..
어쩌면 좋을지..구조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