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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 아저씨가 안좋은 소리 했는데도 웃음이 났어요.^^

아줌마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2-06-26 23:14:31

5학년 큰아이랑 친구들이랑 어디를 가게 되서 데리고 갔어요.

시간이 빠듯해서 아이들 먼저 내리게 하고 전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서는데,

만차라고 뭐가 세워져 있더라구요.

 

첨온곳이기도 하고  주위에 차를 댈곳도 없고 이래저래 해서

만차 푯말 옆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어요.여유가 많았어요.

 

주차표를 받으려고 서있는데,

아저씨가...

"아..가..씨...!!!!(뭐야~뭐야~이게 뭔말???ㅋ)

 

담부턴 만차푯말이  있으면 들어오지 말아욧!"

 

주차공간있는데 못들어오게 한 아저씨가 밉지가 않고

뭐야~지금 나보고 아가씨라고 한거야??? 그말만 귀에 맴돌고..ㅋㅋ

 

전..아주 기쁘게.."네~~~~~~~~~~"하며 지하로 들어갔죠.

 

공간 무지 많던데,

왜 못들어오게 했나? 싶었지만..다른건 암것도 기억안나고..

 

오직..세글자.."아.가..씨..."요것만 기억나요..히히

 

40에 이런소리 첨 들어봤어요.

그 아저씨가 눈이 엄청 나쁘던지,얼핏 봐서 그랬을테지만요..^^;;

IP : 59.20.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2.6.26 11:16 PM (110.10.xxx.140)

    ㅎㅎㅎ;;;;님의 기분이 상상이 되네요.

  • 2. 흐흐
    '12.6.26 11:19 PM (59.20.xxx.159)

    그쵸???

  • 3. 장기 계약자
    '12.6.26 11:21 PM (59.20.xxx.159)

    자리라느 느낌은 없었는데...자리 표시도 없고 구석진 곳 이랑 몇몇곳이 비어있었거든요

    뭐 그래도 그게 중요하나요?ㅋ

  • 4. ..
    '12.6.26 11:21 PM (203.100.xxx.141)

    ㅎㅎㅎㅎㅎ

  • 5. ㅋㅋ
    '12.6.26 11:25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ㅋㅋㅋ웃겨요 그럴때 있죠 ㅋ

  • 6. aaaaaa
    '12.6.26 11:47 PM (110.70.xxx.73)

    몇일전에 볼일 있어 택시탔는데
    기사님도 길을 잘 몰라 빙빙 돌았어요
    화나려는데 아가씨!어쩌고~~하길래
    상냥하게..그럴수도있다 괜찮다구 했어요^^

  • 7. ..
    '12.6.27 12:37 AM (124.51.xxx.163)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귓가에 계속 맴도시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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