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또래 친구들보다 폐경이 빨리 왔어요.
지금 50 이어요.
한 2년전에 폐경기 전조증상 보이더니 생리가 뚝 끊어졌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살찌는것 때문에 고민한적이 없었는데.....
슬금슬금 살이찌네요
그것도 배쪽으로만......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 3개월 처방해주었는데.....
가슴이 커지면서 불편하길래.....
약도 끊었어요.(올초....)
약을 끊으니 가슴도 좀 줄어들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약도 안먹는데도
다시 가슴도 커지고.......몸도 무겁고.......
몸무게를 달아보니.......
키는 165인데.....몸무게가 62kg 나가요
2kg 늘었네요.
생리가 끊어지면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먹는걸 줄이거나
운동을 더 많이 해주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실천하는일이 쉽지 않네요.
먹는건 더 먹지 않는데......별반 움직이지 않으니......
생리가 끊어지면서 갱년기 겪고 계시는분들 체중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하루에 두끼만 먹어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