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6호살아요
근데 저는 삼십년가끼이 아파트만 살았지만 항상 이웃과 잘지냈거든요 ㅠㅠ
지금도 1-4호분들과는 잘지내는데 5호만 이웃들과 안친하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40-50대 어머님들인데 너무 인상좋고 인자하시고 잘지내거든요
음식도 나누고 대화도 많이하고
여튼 그런건 뭐 그러려니하고 꼭 그래야하는건 아니니까 저도 사생활간섭할생각은 정말 없구요 ㅠㅠ
근데 5호는 부부싸움도 정말 많이해서 싸우는 소리에 깨고 아침에 저희출근할7시에 남편은 귀가하시더라구요
여튼 정말 매번소리지르는소리에 복도가 울려서 부탁드리기도 조심스러워서 말도 못하고 있어요
문제가 뭐냐면
집앞복도에 물건을 너무 내놓으세요
분리수거날도 아닌데 모든 쓰레기들 우산30개넘는우산통 자전거두대 훌라후프 책상자 우유봉투 음식물쓰레기도 하루종일
저 진짜 예민한편아닌데 지나다닐때마다 불쾌해서 자전거한대만 중앙에 두었더니 다시 원위치해놓으셨네요 ㅠㅠ
원래 아파트애서 자전거는 1층이나 중앙에 두라고 써붙였는데 정말 저희옆집만 저래요
다른건 상관없어요 40대후반부부시고 시골에서 올라오신거같은데 정말 인상이 무서워서 저희가 인사해도 쌩하고
하물며 애들한테 인사해도 애들도 모르는척지나가고 항상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더 부탁도 못하겠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