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코르와트 괜찮나요?

휴가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2-06-25 13:06:40

4학년 아이가 앙코르와트에서 보물찾기인가 하는 만화책을 보더니

앙코르와트에 가 보고 싶다고 하여 이번 휴가때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보니까 앙코르와트와 방콕...앙코르와트와 푸켓 이렇게 묶인 상품이 있던데

어디가 더 나을까요?

방콕은 사원들도 보고 아무래도 볼거리가 더 많을 거 같긴 한데

너무 많이 걸어 다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 푸켓도 고려해 보는 중인데

이런 패키지 다녀오신 분 안 계신가요?

보니까 4박6일 일정에 캄보디아에서 태국 가는데 비행기를 타야하니

비행기를 총 4번이나 타야 하는 거라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이런 패키지는 기념품 판매점도 많이 들린다는데 그래도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가 편할거 같기도 하고 가이드가 설명해 주는 것도 괜찮을때가 많더라구요.

참!! 그리고 앙코르와트 괜찮나요?

전 사진상으로만 보면 밀림 속 이런 모습 그냥 무서워하는 편이거든요.

큰 나무도 무섭고...오래 된 돌로 된 성도 멋있거나 근사하게 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무섭게 느껴져요.ㅜㅜ

앙코르와트도 관광객이 많아서 훼손이 많이 되서 앞으로 휴식기(?)인가 가지기 때문에

못 본다고 하는데(맞나요?)갔다 오자 마음 먹었을때 갔다 오는게 나을까요?

 

 

IP : 58.229.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강추
    '12.6.25 1:19 PM (122.203.xxx.195)

    정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불상이나 조각상들이 익숙지 않아서 책을 통해 보면 무서운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나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과 경이로움을 평새 잊지 못할 겁니다.
    저는 베트남과 앙코르를 묶어서 10일(앙코르만 꼬박 4일) 자유여행으로 정말 빡빡하게 다녀왔어요. 앙코르 지역 전체를 볼 작정으로 뚝뚝이 말고 자가용을 렌트하고 유적지에선 근육이완제를 먹어가며 정말 미친 듯 걸어서 거의 다 보고 왔어요.
    거기 다녀온 후론 저와 제 친구는 절에 있는 불상이나 성곽들을 보면 둘이 마주보고 웃어요. (우리 유적을 낮게 보는 건 아니고 그냥 스케일이 다르니까요.)
    * 꼭 책 사서 공부 미리 하고 가세요.
    * 그리고 출입제한이 된다는 건 10년전부터 들었던 거네요.
    * 캄보디아에서는 흔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문화재 훼손이 정말 무지 안타까웠던 한 사람입니다.

  • 2. 사과나무
    '12.6.25 1:56 PM (116.124.xxx.245)

    저도 완전 강추합니다!!!
    6년전쯤 여름 7월말에 다녀왔었는데 정말정말정말 좋았어요..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그랬지만 피곤한줄 모르고 다녔네요.
    우리 아이들이 정말 초등4학년쯤 되면 꼭 같이 한번 다녀오고 싶은곳이에요.
    제가 갔을땐 앙코르와트 사원 꼭대기 수직 계단까지 올라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못올가가게 막았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전 앙코르와트만 5일 다녀왔었어요......좋은 여행하세요~

  • 3. 작년에
    '12.6.25 2:48 PM (110.35.xxx.72)

    아이 3학년때 앙코르와트에서 보물찾기읽고 갔어요.아주 도움많이 됨^^저도 비행기에서도 읽었구요.
    저희는 방콕과 푸켓을 이전에 다녀왔고 이상품들은 따로 3박5일해도 볼것들이 많던데요.
    앙코르와트가 힘들단 얘기를 들어서 씨엠립직항으로 3박5일갔어요.
    베트남과 같이도 가는 것같은데 앙코르와트가 힘들단 얘기를 들어서 직항으로 갔는데 더워서 조금 지치지만
    휴식시간도 간간히 주고 괜찮았어요.
    계속 씨엠립이쪽저쪽을 왔다갔다 하는 거에요.
    돌계단도 높은 건 손잡이도 만들어 놔서 괜찮았어요.
    휴식기인가는 그냥 손님끄는 마케팅의 일종이었나봐요.

  • 4. 6월에 다녀옴
    '12.6.25 3:09 PM (110.12.xxx.113)

    얼마전 6월초에 다녀왔어요.
    우기라 후덥지근하고 좀 더웠지만 잘 다녀왔어요.
    앙코르와트 꼭대기 올라갈 수 있었구요.

    썬크림,챙넓은 모자, 양산겸 우산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 5. 미소천사
    '12.6.25 4:38 PM (210.218.xxx.80)

    앙코르와트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말 아이와 함께 가보아야 할 곳이라 생각되구요.
    우스개 소리로 싫은 사람 있으면
    7월에 앙코르와트 가라고 추천해라 하드라구요.^^
    겨울방학이 좋습니다.

  • 6. 전....
    '12.6.25 4:52 PM (118.37.xxx.102)

    제작년 8월15일에 4박6일 일정으로 앙코리와트만 다녀왔어요...더운 걸 각오하고 가서인지 전 괜찮았구요..많은 유적만 봐서 좀 지겨울 수도 있지만 전 너무 신비롭고 좋았어요...황토빛 길들과 울차안 초록나무 그리고 유적...너무 시억에 남네요...아~~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어요....그런데 앙코르와트만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그곳 가이드도 다른지역과 묶어오면 이동시간만 길고 힘들다고 했거든요...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만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예요...

  • 7. ......
    '12.6.25 7:22 PM (116.33.xxx.20)

    다른곳은 다음에 따로 가시고 이번엔 앙코르와트만 가세요
    앙코르와트만 가면 그래도 쉬는 시간들이 여유가 있어서 괜찮은데
    다른지역 묶어서 가면 이동시간 때문에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2월에 앙코르와트만 갔다왔는데 좋았어요
    여유시간에 호텔근처 시장이나 마트도 구경가고
    여행지에서 만난 다른팀들 캄보디아나 방콕 구경하고 왔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패키지로 다녀와서 생각보다 많이 걷지는 않았지만
    7월이면 더워서 여러지역 다니시면 힘드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01 엘트월 2012/06/27 1,086
121600 중국에 남편이 주재원으로 갈 것 같아요. 3 궁금. 2012/06/27 2,292
121599 목이 타서 한약 드셔본 분 계신가여? 2 질문요 2012/06/27 830
121598 어제 스타인생극장인가에 심혜진씨 6 별거 2012/06/27 4,534
121597 추적자...다음편 예상해봐요 9 너무 재밌어.. 2012/06/27 2,170
121596 다문화,다민족 외치는 인간들,,, 2 별달별 2012/06/27 850
121595 지금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한일믹서기 어떤가요? 1 믹서기 2012/06/27 1,776
121594 김재철이 mbc파업관련 전면 광고를 실었네요. 9 재처리 2012/06/27 1,578
121593 mb맨 김병일(전 서울시 대변인) 홍콩서 자살했네요 5 ... 2012/06/27 3,013
121592 영화 <국가대표> 보신 분! 전 정말 이해가^^;;;.. 6 영화 이야기.. 2012/06/27 1,859
121591 12살아이가 축농증이 안나아요 15 쿨럭 2012/06/27 2,174
121590 일본사람들은 흰쌀밥만 먹나요? 7 웰빙 2012/06/27 4,148
121589 염색약을 섞어서 써도 되나요? 2 셀프염색 2012/06/27 3,566
121588 국민들의 절대적 반대에도 MB가 인천공항 민영화에 목숨걸고 덤비.. 인천공항사수.. 2012/06/27 971
121587 요즘 장터는 예약이 유행이네요. 2 입도선매 2012/06/27 1,231
121586 이태원 첨가요. 이태원에 가볼만한 곳?? 1 나들이 2012/06/27 1,021
121585 크림타잎 블러셔 (피치색) 추천해주세요. 2 화장품 2012/06/27 1,161
121584 카카오스토리 친구신청이 안갈수도 있나요? 2 ㅡㅡㅡ 2012/06/27 960
121583 출장간 남편과 연락이 힘드네요 ㅎㅎ 1 .. 2012/06/27 930
121582 인천공항은 왜 매각할려고 하는지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9 2012/06/27 1,560
121581 복음자리 5도씨 잼 괜찮나요 8 ㄴㄴ 2012/06/27 1,540
121580 6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6/27 548
121579 상가주택과 다가구주택 3 한 번 2012/06/27 1,967
121578 빛깔과 향기에 맞는 이름을 부탁합니다. 4 느티나무 2012/06/27 869
121577 불공평,부조리,비합리... 이런것들 살면서 참 많네요 2 2012/06/27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