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형마트 잡는다고 과연 전통시장이 살아날지.
1. 실상은
'12.6.25 1:02 PM (125.135.xxx.131)재래시장이 단점이 너무 많아서 소비자가 외면하는 건데..
왜 애문 마트를 잡는대요?
마트는 싸죠,물건 많죠, 시원하고 따뜻하죠, 주차 편하죠,서비스 좋죠, 친절하죠,쿠폰 주죠,카드 쓰죠.문화센터, 쉴 공간 등 온통 편리 투성인데..
시장은 대체 뭘 해주고 있는데 저리 야단인지?
주차 하나 풀어 준것만으로 마음이 가던데..비좁고 덥고 불친절하고 요즘은 싸지도 않고 카드 안 되지..2. 엥...
'12.6.25 1:03 PM (218.48.xxx.53)그거 시행한지 얼마 됐다고 벌써 긍정적인 의미의 통계자료꺼정 물으시는지....
그것도 대형마트나 대형수퍼는 영업 하는 곳이 더 많지않나요?
전 재래시장에서 가구점 하는데 마트 문 닫으면 소품 사러 손님들 옵니다.
왜요? 통계치로 대답해야하나요?
전통시장 영세상인만 돕자고 하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경제, 중소기업 살릴라고 하는겁니다.3. 가뭄
'12.6.25 1:07 PM (110.11.xxx.37)동네에서 작은 마트(10평남짓..)를 하고 있는데 대형마트 쉬는날은 매출이
5~10만원 가까이 늘어나서 솔직히 저같은 사람은 숨통이 트입니다.
대형마트들도 나름 사정이 있겠지만 작은마트를 하고있는 저는
몇달째 임대료 내는것 카드로 서비스받아 내고 잇습니다
당장 때려치우자니 위약금이 어마어마해서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떠밀려 살고 있어요4. t실제
'12.6.25 1:11 PM (152.99.xxx.168)매출 늘었다는 통계자료 인터넷에 많습니다. 찾아보시고요.
영세상인 그렇게라도 조금은 보호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5. 애엄마
'12.6.25 1:11 PM (110.14.xxx.142)울동네 구석까지 홈플러스가 들어섰어요..덕분에 주변 소규모 마트들은 하루아침에 문닫게 생겼구요..일단 최소한의 규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6. 파리에는 대형마트가 없다
'12.6.25 1:14 PM (203.247.xxx.210)라는 다큐가 있었어요
프랑스가 대형마트 못 지어서 안 하겠습니까
거기도 시장 바뀔 때 마다 마트협회장이 엄청나게 로비한다합디다만
직장 다니던 사람이 가게 할 수도 있고
그 사람도 자존심을 버리지 않아도 살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나도 괜찮은 세상에 사는 거...라는 의식이 있는 거 아니겠나요7. 님이
'12.6.25 1:16 PM (219.251.xxx.5)영세 상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재벌 대형마트랑 가격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서 최소한의 규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가 돈 버는 것보다..중소상인들이 돈 버는게 경제를 위해서도 더 좋습니다.
제발 쫌 같이 삽시다~~~~~8. ....
'12.6.25 1:20 PM (128.103.xxx.140)저는 이런 마트 영업규제법이 법의 실용성을 넘어 국민들에게 재벌독점에 대한 견제라는 이슈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행 후 효과가 없으면 다시 개선을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 감정적으로 반재벌정책에 동의... 그리고 이 정책이 절대 개인자영업자들에게 나쁜 정책은 아닐듯...
9. 할튼
'12.6.25 1:26 PM (115.126.xxx.115)뭘 좋은 대책을 마련해도
꼭 이런 인간들이....
결국 다름 희생자는
자신이 차지할 텐데도...
그저 종노릇하느라고...
도끼가 지 발등을 찍는 것도 모르고10. ...
'12.6.25 1:27 PM (58.126.xxx.215)대형마트 안가니 식비 많이 줄어요. 재래시장에 산책삼아 가서 가격 보고 괜찮다싶음 사니깐요. 그리고 동네 중소형 마트에서 생필품 사니 외려 더 싸요. 편리함만이 세상사 다는 아니지 싶은데요. 경제 칼럼들보면 대형마트가 우리 미래를 옥죌거라는 거 많잖아요. 우리 자녀들의 생존과도 밀접하기도 하다고요.
11. 알고보면 사회가
'12.6.25 1:40 PM (220.126.xxx.121)다 연결되어 있는 거죠.
82에 좋은글 꽤 되는데, 82 하면서도 이런 근시안적인 질문을 하는게 당최 이해가 안 되네요.
이글 쓰려고 막 회원 가입하신건지.
기사에 판결도 눈여겨보시고, 토요일에 소비자가 마트에 몰리는 현상도 눈여겨 보실 정도로 눈썰미 좋은 분이시라 궁금하네요.12. 마트좋아
'12.6.25 1:53 PM (112.148.xxx.100)편하지요 근데 어느날보니 시계방도 신발가게도 다 없어졌어요 그냥 불편해도 작은가게 이용하는 습관들여야지요 싸지않아도요
13. 음
'12.6.25 2:02 PM (59.14.xxx.187)결국 콩나물 500원어치 살려고 차끌고 마트 가야 할 날이 멀지 않았네요..개인을
보지말고 전체를 보세요..우리나라 남자들 모두 40대에 구조조정 될 위기상황에
그때 그분들은 과연 뭘 하면서 먹고 살아야 하나요..멀리 내다보세요.14. 또
'12.6.25 2:11 PM (61.101.xxx.62)한쪽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대형마트 매출줄고 동네마트가 매출이 올랐다?
집앞 대형 체인 슈퍼에 자주 가는데 그러면서 과일 골라주시는 직원분이랑(아마 비정규직이겠죠) 인사도 꼭 하고 가끔 이런얘기 저런 얘기해요.
멋도 모르고 다른 날보다 남들 다 쉬는 일요일날 쉬시니 좋으시겠어요 이런 말했다가 "저는 일한만큼 급여를 받는데 일하고 싶어도 강제로 쉬어야하니 좋지는 않던데요.돈벌어야하는데 " 하시더군요. 그분들도 월급쟁이처럼 놀던 안놀던 따박따박 같은 월급받는 줄 알고 있던 제가 실수한거죠.
그리고 그분 왈 일요일날 쉬면 토요일날 정신이 나갈 정도로 바쁘다네요.
신문에도 대형마트 강제로 쉬게 하니 그 휴일만큼 매출이 줄고 마트에서 일하던 비정규인력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하더군요..
그럼 강제 휴업 이게 누구를 위한 조친가요?
저같은 소비자야 그냥 좀 신경써서 미리 사놓고 그러면 별 영향없지만 결국 한쪽이 이득을 보면(동네 마트) 그 피해는 다른 없는 사람이(마트에서 일하던 비정규직들) 보던데요.
오히려 동네에 자기 마트라도 하는 사장님들보다 대형마트에서 알바하는 사람들이 더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던데, 동네 상권 살리자고 비정규직 일자리 줄이는게 옳은 조치라고 생각하세요?15. 시장
'12.6.25 2:13 PM (180.224.xxx.76)시장까지는 몰라도..작은 편의점이나 아파트 상가에 있는 지하 슈퍼들은 꽤 도움이 될것 같아요.
대형마트 규제해야하는거 맞아요.16. 또
'12.6.25 2:26 PM (61.101.xxx.62)이런 조치에 다른 면이 있더라 그런 댓글 쓰면 너 마트 알바생이냐 이런 유치 찬란한 댓글 좀 쓰지 마세요.
아예 글로 상대하기 조차 싫어집니다.
님 식대로 유치하게 말하면 님은 동네 슈퍼 하세요?
가벼운님 그럼 그분 같은 경우 2-3일 일당을 더 벌려면 어느 마트에 취직을 하나요? 그렇게 자기가 기존에 일하던 슈퍼 휴일 맞춰서 스케줄 맞고, 쉬는 날 골라 딱 2-3일만 추가로 알바 할수 있는 곳이 님 말처럼 널려 있나요. 그런게 널려 있으면 그분이 왜 벌이가 준다고 걱정을 하나요?
그리고 거기 대형마트 아니고 그냥 동내 체인 슈퍼거든요. 일도 편해보이더만 갑자기 무슨 대형마트가 살인적어쩌고 타령이십니까?
그리고 자기 슈퍼라도 차릴 돈 있는 사람이랑 비교하면 그 사람들이 더 저소득층이죠17. 후...
'12.6.25 2:27 PM (218.234.xxx.25)최소한 싸고 물건 좋던가 친절하던가...
18. 가벼운님
'12.6.25 2:37 PM (61.101.xxx.62)전 대기업이랑 하등 관계 없는 사람이구요. 그리고 제가 글에 대기업편 들던가요? 제가 이마트 사장이면 이 시간에 댁 같은 사람이랑 이런 상대나 하고 있겠어요?
제글은 대기업 규제하려다가 대기업에서 일하던 비정규직이 피해를 보더라 그게 요점 아닌가요?
님은 제가 말한 우리 동네 마트 알바분은 정말 서민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그 동네 슈퍼한다는 서민 위하려다가 다른 서민이 피해를 보더라 이 간단한 글이 이해가 안되세요?
정 글이 독해가 안되면 댓글을 달지 말던가19. 리라꽃45
'12.6.25 3:02 PM (210.94.xxx.56)동네 작은 가게들도 좀 먹고 살아야죠. 주면에 작은 가게들 다 사라지면 가장 불편한건 우리 소비자들이죠.
소상공인 중소기업 살리는 정책은 더 많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20.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함
'12.6.25 4:04 PM (58.143.xxx.8)불티나게 팔리고 얼굴에 웃음 가득한 동네 정육점 아저씨보니
진즉 그리했어야 한다 느꼈어요. 홈**나 지*,이**보다도 고기도
넘 맛있고 좋습니다. 나라 정책에만 맡기지 말고 여러분들도
직접 동네 슈퍼 이용해주셔야할 의무가 있어요.
대한민국이 모두 대기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걸 방관하면 안됩니다.21. .........
'12.6.25 6:50 PM (118.219.xxx.199)11%조금 넘게 매출 늘었다고 뉴스에 나왔어요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것같아요
22. 콜비츠
'12.6.26 3:52 PM (119.193.xxx.179)전 마트쉬는 날은 아니지만, 동네 정육점에서 고기 샀어요.
마음 좋더군요.그분들도 살고, 저도 사는거죠...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급여가 줄어드는 것도 고민할 부분이긴 하겠네요.
전 비정규직이긴 하지만 월급을 받으실거라고 생각했어요.
안타까운 부분은 어떻게든 생기니, 그 부분이 제일 최소한이 되도록 하는 정책이 생기면 좋겠네요.23. 시장경멸
'18.9.20 1:46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안가는 이유
자기 입에 들어갈거 아니라고 위생에 신경쓰는 인간들 없다고...
이야기만 나누어도 입에서 침이 튀는데 그게 먹거리에 튀든지 말던지 안중에도 없고 먼지가 내려 않던지 말든지 내 알바 아니라는 태도...그기다가 시장길 지나갈때마다 악취 까지는 아니더라도 풍기는 냄새는 구매의욕까지 떨어뜨린다고24. 시장 싫어
'18.9.20 1:49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안가는 이유
자기 입에 들어갈거 아니라고 위생에 신경쓰는 인간들 없다고...
이야기만 나누어도 입에서 침이 튀는데 그게 먹거리에 튀든지 말던지 안중에도 없고 먼지가 내려 않던지 말든지 내 알바 아니라는 태도...그기다가 시장길 지나갈때마다 악취 까지는 아니더라도 풍기는 냄새는 구매의욕까지 떨어뜨린다고.뭐? 내가 까다로워 ? 그럼 하던대로 계속해라 .난 시장 안가도 깔끔한 환경 마트 많으니까 안 답답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