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안하는형님2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2-06-25 12:52:44

제가 먼저 결혼해서 그것도 그렇지만

주변어른들은 니가좀알려주고 가르쳐줘라 하는데 제가 가르칠수있는상황은아닌거같아요

그래도 먼저 결혼해서 좀이라도 살림아는 제가 큰건해도 되겟다 하는데

설거지라도 할줄알았는데 그냥앉아있네요

 

심지어 어른들도 일어나서 개수대에 그릇가져다놓는상황인데도

그부부만앉아서 있네요

 

스트레스 너무많이 받고 짜증나는데

 

똑같은사람되기싫어서 내가 하고말지 하다가도 천불이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쳐돌아갈거같아요 이것좀 담아요 하면 하나담고 다시 나가고

 

눈치가 없는거같지는않고 그냥 하기싫은거같아요

왜냐면 먹을거싸갈땐 어디서 비닐가져와서 자기껀 잘싸거든요

 

안보는방법뿐이겟죠........................

 

내팔자인가봐요 ㅠ 속이 썩어뭉들어지네요 남편도 잘만났지 남편도 그냥누워있네요 그집은

그것도 결혼먼저한 동생네부부 그렇게 열받게하더니.

에휴

IP : 14.33.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
    '12.6.25 12:55 PM (211.49.xxx.44)

    내 속에서 천불이 나면 불을 꺼야죠.
    가만 있음 형님이랑 똑같은 사람만도 못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냥 같이 가만히 계셔 보세요. 형님만 빤히 보면서.... 뭐라고 하나....
    어머님이 뭐라고 하면 형님 일어나심 같이 할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세요.
    어머님이 치우면.. 어머 어머님 두세요. 형님이랑!!! 제가 할께요. 라고 하세요.

  • 2. 몰라서
    '12.6.25 12:59 PM (125.135.xxx.131)

    그런거 아닐까요?
    한번 차 마시면서 진심으로 얘기해보세요.
    알면서 설마 그리 뻔뻔하게 앉아 있겠어요?
    저도 결혼전 시집 인사 갔을때 시어머니 움직이는데 가만 있었거든요.
    어머니 불편한 얼굴이었던 기억이 나요.
    같이 하면 좋지 않냐? 이렇게 분담합시다 라던가 한번 마음을 터 보세요.
    얘기 해도 안 통하면 님도 똑같이 하시구요.

  • 3. ..
    '12.6.25 1:03 PM (180.69.xxx.119)

    저는 저보다 10살 어린 동생의댁이 그래요 속터져하면서도 설겆이 하라고 말 못하고 혼자 다하는 제가 다 한심스러워요

  • 4. ...
    '12.6.25 1:04 PM (152.149.xxx.115)

    시어머니, 큰형님, 작은댁 모두 나서서 분담해야

  • 5. 그래도
    '12.6.25 1:33 PM (220.126.xxx.121)

    성격들은 시키면 합니다.
    형님, 요거 해주세요, 요거 같이 하시죠, 어른들도 들리게 좀 크게 이쁘게 말씀해 보세요.
    구체적으로 절차 다 붙여서요. 일을 적절히 분배해 주는 것도 좋은 리더의 조건이죠.

    혹 형님이 싸가지 없어서, 전 못 하겠는데요, 라고 하더라도,
    일 하는 문제를 수면위로 올려서 최소한 공론화라도 시켜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77 불공평,부조리,비합리... 이런것들 살면서 참 많네요 2 2012/06/27 639
121576 독일맥주 웨팅어..마셔본신분 9 맥주.. 2012/06/27 1,271
121575 남편이 '82 밥차' 얘기를 하며 너무 좋아해요. 38 ... 2012/06/27 3,768
121574 *사를 3일째.. 70세아버지.. 2012/06/27 722
121573 초3이 쓸 바이올린 6 바이올린 2012/06/27 1,284
121572 진짜 안 미끄러지는 욕실화 좀. 6 2012/06/27 1,706
121571 골든듀 목걸이 싸게 사는 방법? 2 ... 2012/06/27 3,359
121570 6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27 481
121569 드라마 빅 보시는분 없으신가요? 8 ㅛㅛ 2012/06/27 1,772
121568 참여정부의 업적 4 참맛 2012/06/27 1,065
121567 좋은 와이프 될 사람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32 .... 2012/06/27 13,846
121566 500월급장이 동료가 빌린돈 100만원을 1년넘게 안주네요 5 왜 그럴까요.. 2012/06/27 1,655
121565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5 사과향 2012/06/27 844
121564 스크레치가 좀 심한데 바꿔야 할까여? 4 안경 2012/06/27 1,157
121563 영어 단어 질문 2 ... 2012/06/27 684
121562 6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2/06/27 693
121561 요즘들어 홍경민씨가 너무 좋네요... 9 주책 2012/06/27 2,270
121560 일산 커트 잘하는 미용실추천해 주세요 4 단정한 스타.. 2012/06/27 2,746
121559 오가닉 코튼 신생아용품 만들기 배워 보신분 된다!! 2012/06/27 601
121558 볼살이 나날이 처져서 너무 속상해요 5 ... 2012/06/27 2,568
121557 어제 저녁 강남역 지오다노 앞 3 분당 아줌마.. 2012/06/27 1,916
121556 [원전]후쿠시마 제1원전인근바다 생선서 플루토늄검출 참맛 2012/06/27 1,064
121555 긴급... 심혈관계 수술 어느 병원 어느 의사가 젤 잘할까요?.. 4 긴급 2012/06/27 1,170
121554 매실을 18L 생수통에 담았는데 넘쳐요ㅠ.ㅠ 4 도움절실 2012/06/27 1,773
121553 외교통상부가 과학의 영역과 정책 선택의 영역을 혼동 4 notsci.. 2012/06/27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