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늘잡는 재미붙였나봐요..
작년 여름에 퀼트 첨 배워서 외출 가방 하나 완성했구요.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서 아쉽게도 인증은 못함 ㅠㅠ)
그동안 단추 떨어진거 다는 것도 성가실 정도로 귀찮았는데
20년 넘게 델고 있던 미싱이란 놈이 그만 폐업을 하는 바람에
아쉬운 데로 바늘에다 정을 붙이고 있네요.
지난 주에는 삼베이불이 헤진 부분이 있어서 리폼.
다시 몇년은 쓸 수 있을꺼 같아졌어요.(흐뭇~~)
오늘은 딸아이 빤쮸가 돌아가실라고 하는거
다시 살렸놨네요ㅋㅋㅋ
딸내미가 뭐라고 할지 몰라도 혼자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