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서...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첫아이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2-06-25 10:20:48

지금 첫아이를 임신중이예요...

특별한 태교는 안하고있고 그냥 내 마음이 기쁘고 행복한게 최고의 태교라고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ㅎ

다행이 임신하고 지금까지 별다른 일 없이 매일매일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평온해요...

클래식은 원래 잘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어서 평소 제가 좋아하는 노래 위주로 듣고있구요...

원래 미리미리 준비하는 성격은 아니라 출산용품같은건 하나도 준비 안하고 회사다니느라 그동안 못해본것들 조금씩 해보고,,못만났던 사람들 만나며 지내고 있어요..

 

궁금한게요....임신했다고하니 먼저 임신했던 후배가 육아서 몇권을 선물해줬어요...지금 미리 읽어두라고..

그래서 시간 날 때 가끔씩 읽어보는데 아직 아이가 눈앞에 보이고. 육아를 직접적으로 하는 상황이 아니여서인지

크게 공감간다거나 감명깊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어요...

그냥 다 맞는 얘기구나...하는 느낌?

제가 평소에 소설, 여행기 이런건 좋아하는데 자기계발서나 성공담 뭐 이런건 크게 동감하지 못하거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엄마의 성향이 사실 아이를 키울 때 많이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책으로 엄마의 기본적인 성향이 바뀔 수 있을까...하는 그런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안읽는거보다는 읽는게 나을거같아서 보긴 하는데 읽을 땐 쭉 읽히다가 책을 덮으면 그만인 느낌?

제가 이상한건지....

암튼 육아서 지금 많이 읽어두는게 도움 될까요?

그리고 태교는.....어떤걸 하셨나요?

 

 

 

 

 

 

IP : 121.157.xxx.1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만데요
    '12.6.25 10:26 AM (175.117.xxx.155)

    저도 아기 낳기전에는 잘 모르겠다가 낳고나니 육아서 사기도하고 빌리기도 해서 많이 읽고 있어요
    육아서는 제생각에 아이를 바꾸게 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거 같더라고요 부모를 바꾸게 하는거
    아기 키우며 힘든점들 궁금한점들 ....
    내가 잘하고 있는가 그런 의문들때 읽으면 좋네요ㅋ

    아 그리고 태교는 잘먹고 잘자고 항상 행복한 마음 가지시는거 그게 태교지요
    산부인과에서 저렴하게 해주는 문화센터 요가나 프로그램 하시면 좋을듯요 특히 산모운동 순산에 도움되는거 같아요 흐흐
    날씨 더운데 임산부들은 음식 조심하셔야 됩니다
    배탈 나면 큰일 ㅠ
    태교 잘하시고 순산하세용 홧팅

  • 2. 12
    '12.6.25 10:29 AM (203.254.xxx.192)

    전 도움되었어요,,

    제일 감명깊게 봤던 책은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이책은 모든 부모들에게 권합니다....
    심지어 저희 아버지도 읽으셨다는 - 화장실에 놓아두었거든요,,
    읽은 사람들 다 한마디씩 했어요,,,

  • 3. 아기엄만데요
    '12.6.25 10:34 AM (175.117.xxx.155)

    아참 그리고 지금 임신기간에라도 실컷 자유를 누리세요 지금 아기낳은후로는 창살 없는 감옥이 따로 없네요ㅠ 그래도 아가보면 넘 이뻐 죽겠어요 ㅋㅋㅋ
    글고 육아서는 임신기간에 읽는것보다 키우시며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 두세장 정도 읽으시는게 가슴과 머리에 남습니다 ㅋㅋㅋ

  • 4. 저도 임산부
    '12.6.25 11:42 AM (115.94.xxx.11)

    애 키우고 있는 제 친구 말로는
    육아에 있어서 교과서는 엄마의 본능이고
    육아서는 참고서일 뿐이다.. 라는데요.
    어느정도 공감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769 3살아래 올케한테 언니 라 해야 되나요? 21 ... 2012/07/05 4,259
124768 진정한 녹색성장...가카의 업적 대단하다... 2 참맛 2012/07/05 1,059
124767 두달뒤 결혼해요. 결혼 전 이건 꼭 하고 가라..어떤게 있나요?.. 8 예신 2012/07/05 2,467
124766 드라이기도 못쓰지만, 매직기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7/05 1,271
124765 제습기 사용 노하우가 있나요? 3 ... 2012/07/05 2,028
124764 한사람을 떠나보내며 쓸쓸하면서도 담담하네요.. 9 .... 2012/07/05 3,166
124763 스위스, 프랑스, 이태리 여행가는데요 쇼핑건요... 10 궁금이 2012/07/05 2,406
124762 아기욕조 일반형 / 앉아서 하는 바구니형 어떤게 좋은가요? 5 예비엄마 2012/07/05 1,238
124761 골프 치시는 분들 장비 질문이요. 9 골프 2012/07/05 1,295
124760 냉동 베리로 토르테 가능할까요? 냉동과일 2012/07/05 473
124759 산후 우울증 일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힘들어요 2012/07/05 985
124758 제가 나쁜 언니인가요? 3 제생각엔.... 2012/07/05 1,623
124757 1997년, 비오는 거리 11 눈에 어리는.. 2012/07/05 2,573
124756 살면서 '잘 샀구나' 하는 제품들 324 50 먹은 .. 2012/07/05 31,393
124755 40대 여자 선물추천요(화장품) 7 나라냥 2012/07/05 2,889
124754 국내여행지 좋은데 없나요? (저도 국내여행 팁 드려요) 6 여행 2012/07/05 2,552
124753 저도 아쿠아로빅 합니다 8 할머니들.... 2012/07/05 2,296
124752 아이가 기숙 학원 안 가려 안간힘 쓰네요. 7 비오는 거리.. 2012/07/05 2,648
124751 남자용 슬리퍼 발바닥 폭신한거 있을까요? 4 남자용 2012/07/05 950
124750 허벌라이프 몇년전에 마황성분으로 이슈된적 있지않나요? 1 ... 2012/07/05 3,668
124749 인터넷 TV 추천해 주세요(sk와 쿡 중에) fdf 2012/07/05 566
124748 매운 무로 무얼 하면 좋을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7/05 2,844
124747 40대 50대 분들 건강위해 어떤 운동들 하시나요? 8 ... 2012/07/05 2,600
124746 내 남편이 김민준처럼 첫사랑을 못 잊는다면-.. 2 루삐피삐 2012/07/05 2,355
124745 남동생에게 돈을 주려고 하는데요 16 ..... 2012/07/05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