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요즘 40대 후반 50대 초반 아줌마 아저씨들을 많이 접하는데요
좀 ...충격을 받았어요
저희 아빠는 ..정말 살면서 엄마한테 큰소리 내신적도 없고 술드셔도 몇년에 한번 드실까 말까고..
가정적이셨거든요
그런데 그분들하고 지난번에 어떤 얘기를 하는데..
정말 그 분들중 몇분 빼고 다들 자기 아버지가 어머니를 많이 때렸다..그러더라고요
그분들 성격이 이상하고 그런건 아니에요
남자분들은 그런 아버지를 봐와서 절대 자기 와이프한테 못되게 굴지 않는다고 그러시고요
흔히 가정폭력은 세습되서 그게 일반폭력보다 더 안좋은 점으로 말하잖아요
여자분들도 그러시고..
자기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고 그래서 지금의 남편들하고 결혼할때 정말 신중히 결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행히도 남편들은 하나같이 다들 순하고 좋다고..
자기들 세대 부모들중에는 그런 집이 많았다고 그러는데..
충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