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학부모..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2-06-22 12:10:52

학생정서, 행동발달 검사 결과가 오늘 왔어요.

2차 검사를 했더라고요. 우리 애가...ㅠㅠ

우울증 기준 점수보다 제 아이 점수가 10점은 더 높아요.

더 무서운 사실은 자살관련 점수가 2배까지는 아니지만, 진짜 높아요.

학교 상담사와 전화하라고 안내 번호가 나와 있기는 한데

혹여라도, 문제가 될까 걱정이 되서 여긴 전화 못하겠고요,

어디에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아이는 중학생이고, 남학생이에요.

평상시에는 잘 웃고, 잘 먹고, 잠도 잘 자서

크게 문제가 있다고 몰랐어요.

친구 관계도 예전 초등학교 때는 좀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요

좀 도와주세요...  서울 지역입니다.

IP : 211.175.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6.22 12:46 PM (14.50.xxx.48)

    예전에 어느 인터넷 기사를 보니 교육열이 높은 지역일수록 정신관련 병원환자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아이들이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아니 더 나아가 부모로서는 가혹한 경험이 되겠지만 아이가 영영 잘못된 결정을 하고 그걸 실천했어도 변하지 않는 것이 내자식과는 무관하다는 그 이기적 발상입니다.
    그런 일이 '나'에게 닥쳤을 때의 그 '멘붕'은 아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님의 경우 혹시 아이의 공부나 성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지요?
    아이가 그런 관심을 받을 때 어떤 대답을 하면서 순간적으로나마 고민을 한 적이 있는지요?
    스트레스가 그 원인일 것으로 봅니다.
    해결책은 대화입니다. 그것도 솔직한 내면의 대화를.....
    제 사견으로 글을 올립니다.

  • 2. 원글
    '12.6.22 1:01 PM (211.175.xxx.30)

    특별히 아이에게 학교 성적으로 힘들게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아이와 좀더 이야기는 할꺼에요.
    저는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없을까 싶어서요
    전문가들에게 가면 좀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088 올해 며칠 남기고 참사가 ㅠㅠ 11:47:30 71
1669087 윤석열 파면 절차를 빨리 밟아야 사고가 안남 1 ㅇㅇ 11:46:15 137
1669086 요즘 대학교 졸업앨범 없나요? 라떼는 11:44:16 96
1669085 어제 새벽에 광주방향에서 경찰버스가 계속 위로 올라온다고 2 보신분 11:44:06 638
1669084 YTN보다 MBC 보도 수준이 확실히 높네요 21 ㅇㅇㅇ 11:41:46 1,312
1669083 화면에 보인 대한민국지도 1 슬픈 11:39:05 673
1669082 최대행은 그래도 사고지로 갔네요 33 11:37:04 1,732
1669081 사망자가 늘어나네요 ㅠ 11 에효 11:35:28 1,800
1669080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3 너무 슬퍼요.. 11:34:35 577
1669079 의료대란으로 병원에 의사 있으려나 11 무사하길 11:34:05 963
1669078 입 다물고 있으라. 5 ..... 11:33:35 623
1669077 47명 사망으로 확인되고 있고 점점 늘거 같아요 5 ... 11:32:13 1,268
1669076 또 추모만 하란 선동은 20 추모만 11:30:47 917
1669075 팩트만 얘기해요. 가슴아픈 일입니다. 6 제발 11:30:00 906
1669074 탑승자 카카오톡이 제보되었어요. 21 감사함으로 11:26:55 3,774
1669073 사고 나자마자 알바들 일제히 발광하는 거 보니 18 .. 11:25:11 1,327
1669072 이태원 참사때 대통령, 행안부 장관 모두 있었습니다. 18 11:23:57 1,307
1669071 여객기 탑승객 "새가 날개에 껴서 착륙 못하는 중&qu.. 5 뉴스 11:22:55 2,320
1669070 산책할때 어떤거 들으세요? 8 마음의평화 11:21:08 373
1669069 갑호비상, 을호비상은 왜? 9 이상하네 11:20:19 1,549
1669068 행안부장관 한 일이 없어서 5 솔직히 11:19:16 1,071
1669067 음모론 그만.. 10 11:18:17 670
1669066 저도 비행기트라우마 3 ㅇㅇㅇㅇㅇ 11:17:39 982
1669065 아직 2명만 구조라니.. 9 ㅗㅗ 11:16:34 1,284
1669064 윤썩렬이 언제 일을 했다고 16 ㅇㅇ 11:14:4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