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배가 차요 조회수 : 15,450
작성일 : 2012-06-21 23:43:47

저는 몸이 전체적으로 차요.

손발 모두 차지만 특히 배와 허벅지가 찹니다.

아주 한여름만 아니면 항상 런닝셔츠를 입어야해요.

런닝 셔츠 안 입으면 바로 배가 차디차게 되면서 감기에 걸립니다.

 

몸이 찬데는 운동을 하면 좋다고 해서 요새 걷기를 하고 있어요.

아까 걷다보니 더워서 겉옷을 벗고 민소매 티셔츠만 입고 있었어요.

30분 이상 빠르게 걷고 땀도 아주 조금 났는데 ( 원래 땀도 잘 안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를 만져보니 얼음장이네요 ㅠㅠ

 

마른 편인데 차가운 부위인 배와 허벅지에는 살이 많습니다

특히 허벅지 셀룰라이트가 장난이 아니지요.

나이가 드니 미적인 건 둘째치더라도 건강이 염려되요.

운동은 기본이고 다른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 참 허그팬티라는게 있던데 정말 효과가 있기는 한가요?

팬티 한장에 3만원이 넘던데 효과가 있다면 사 보고 싶지만

선전만 그럴 듯 한거라면 너무 아까와서 고민이예요.

IP : 180.64.xxx.2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1 11:47 PM (59.86.xxx.217)

    핫팩 붙이는거 배에 붙이는건 어떨까요?
    예전에 제가 민감성방광으로 치료받을때 의사가 권해서 한동안 핫팩을 배에붙이고살았거든요

  • 2. ㅁㅁㅁ
    '12.6.21 11:53 PM (218.52.xxx.33)

    저는 배 차가우면 배탈 바로 나서 한여름에도 속에 나시 꼭 입어야 하는데,
    올해는 배 부분만 덮는 거들 입고 다녀요.
    그냥 직사각형이고, 가슴 밑부분부터 배꼽 아래까지만 둘러지는거요.
    등에는 땀이 많아서 나시 입고 겉에 또 입으면 너무 덥거든요.
    에어컨 좀 쐬면 당장 화장실 찾아 가야 했었는데, 이거 입으니까 등은 시원하고 배는 따뜻하고 좋아요.
    근본적인 해결법은 아니지만 좋아요~

  • 3. 프린
    '12.6.21 11:55 PM (118.32.xxx.118)

    단기로 효과가 빠른건 핫팩 같아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료는 좀 오래 걸려요
    핫팩은 일단 붙이면 바로 따뜻해지고 생리통도 줄더라구요
    두가지 병행하시면 좋아지실거예요

  • 4. ...
    '12.6.21 11:56 PM (182.214.xxx.7)

    음식도 중요하더라고요.
    물 따뜻하게 드시고 커피 같은거 먹지 마세요.
    그 밖에 몸 따뜻하게 하는 음식 골라 먹어보세요.

  • 5. 위에 ㅁㅁㅁ 님~~~
    '12.6.22 12:00 AM (110.12.xxx.110)

    올해는 배 부분만 덮는 거들 입고 다녀요.
    그냥 직사각형이고, 가슴 밑부분부터 배꼽 아래까지만 둘러지는거요


    이게 이름이 뭔가요????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6. 구절초환
    '12.6.22 12:11 AM (110.12.xxx.250)

    구절초환 드셔보세요
    평소에 손발이 차서 먹고 있는데 자궁도 따뜻하게 한대요

  • 7. ㅁㅁㅁ
    '12.6.22 12:12 AM (218.52.xxx.33)

    이름을 몰라서 설명을 길게 썼어요.
    거들하고 똑같은데, 브라 부분과 다리 부분 잘라낸거예요.
    십여년전 처음 살 때는 비비안인가 비너스에서 가슴부터 다리까지 다 붙은거 샀더니
    일하다 화장실 갈 때 너무너무너무 불편해서 엄마가 사다주셨어요.
    옆구리에 후크 채우는거고, 배 부분에는 11자로 심지가 있어요.
    지금 봤는데, 안감에 붙어 있던거 잘라내서 정보가 없네요 ^^;

  • 8. ....
    '12.6.22 12:23 AM (175.125.xxx.69)

    핫팩보단 불가마 추천해요. 여유되시면 황금불가마..
    3분정도 충전하면 3시간동안 돌에서 뜨거운 원적외선과 몸에 이로운 파장이 나오는 원리에요.
    여름엔 꽤 더울수도 있느데 겨울엔 정말 최고예요 ^^

  • 9. 앗 해봤어요
    '12.6.22 12:43 AM (211.224.xxx.193)

    피부관리실 갔다가 원장님이 배에 얹어 줬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전 너무 좋았는데 그닥 배가 차지 않던 지인은 좋은지 모르겠다고. 집에 와서 g마켓 뒤졌더니 있더라구요. 여러가지 있던데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전 비싸서 그냥 전자렌지에 데워 쓰는 핫팩이나 사야겠다 했는데 맘만 먹고 안사지네요. 저도 항상 배만 차요

  • 10.
    '12.6.22 12:52 AM (125.141.xxx.221)

    저도 배가 차서 찾아봤는데 가격 진짜 헐 이네요...조금만 아니 많이 싸면 좋을텐데...

  • 11. 원글이
    '12.6.22 1:02 AM (180.64.xxx.28)

    황금불가마가 홍영재불가마라는 상품인가요?
    가격 진짜 헐 이네요...조금만 아니 많이 싸면 좋을텐데... 222
    그런데도 자꾸만 끌리네요.

    ㅁㅁㅁ님
    그게 혹시 바디워머일까요?

  • 12. kuznets
    '12.6.22 1:06 AM (59.12.xxx.117)

    예지-인서 나온 쑥찜질패드 써보세요

  • 13. ...
    '12.6.22 1:14 AM (175.125.xxx.69)

    불가마 원래 특허상품인데 아류가 많아요.
    홍영재 불가마가 오리지날이구요.
    황금불가마는 홍영재 불가마 특허를 사서 품질을 개선할 걸로 알아요.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거니까 만약 사실거면 꼭 정품으로 사세요.
    비싼값은 해요.

  • 14. ㅁㅁㅁ
    '12.6.22 1:20 AM (218.52.xxx.33)

    바디워머 검색해봤는데,
    바디워머는 통으로 되어서 뒤집어 써야하는 것처럼 보이고, (넥워머 친구?)
    제가 입는건 재질은 거들이나 바디워머 같은건데 굵은 허리띠 같은 느낌이예요.
    바디워머가 반으로 나눠지고 거기에 다다닥 붙은 후크로 몸에 두르는거요.
    입고 외출했다가 많이 먹는 날에는 화장실에서 후르륵 푸르기도 쉬워요.

  • 15. ..
    '12.6.22 1:34 AM (119.71.xxx.179)

    그냥 뜸질기도 많이쓰던데

  • 16. 팥주머니이용해보세요
    '12.6.22 2:35 AM (118.38.xxx.44)

    생리통 용으로 사용하는건데 괜찮아요.
    배가 차가운 경우에도 사용하면 좋아요.
    만드는 법은 포털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사용은 전자랜지에 잠깐 돌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 17. 팥주머니
    '12.6.22 2:52 AM (24.30.xxx.171)

    저도 윗분처럼 팥주머니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안쓰는 천주머니 잘라서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그 안에 묵은 팥이 있길래 넣었어요.

  • 18. 콩콩이큰언니
    '12.6.22 4:31 AM (219.255.xxx.208)

    위에 ㅁㅁㅁ님이 설명하신게.....니퍼 아닌가요?
    허리선 잡아주는 보정용 속옷...
    니퍼가 맞는거 같네요..옆에 일렬로 쭉 후크가 있고 심지가 있는거 보면.
    허리선과 똥배 잡아주는데는 최고죠.
    여름에 좀 더우실지도...꽉 잡아주는 용도로 쓰는거라......답답한거 못견디시면 힘드실거여요.

  • 19. 운동..
    '12.6.22 4:41 AM (175.223.xxx.234)

    근력운동하셔야해요
    큰 근육들을 쓰는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배에 지방이 어느정도 있으면 막혀서 온기를 느끼기 힘들어요
    인위적으로 팩 같은거 하기보다 땀내고 근육량 키우세요
    그게 답입니다

  • 20. 뜸질기
    '12.6.22 5:07 AM (77.57.xxx.161)

    매일 집에서 인터넷하는시간에 뜸질기 하세요. 가격도 5만원정도고 두시간 이상 온기가 지속되어 금새 후끈해져요. 규칙적으로 하면 상당히 몸도 좋아지고, 아랫배가 따듯해지니 혈액순환도 잘되서 똥배가 들어갑니다.

  • 21. 저도
    '12.6.22 6:30 AM (61.254.xxx.115)

    몸이 차서..........윗님..뜸질기 상세설명 부탁드려요~^^
    인터넷 쳐보니 너무 많아서..

  • 22. 바람이
    '12.6.22 7:58 AM (14.40.xxx.104)

    저두 원글님과 같은 증세로 고민했는데 여기 댓글들 참고해야 겠어요

  • 23. ....
    '12.6.22 7:59 AM (116.39.xxx.17)

    아랫배 따뜻하게 하면 똥배 들어가는거 사실인것 같아요. 소화도 확실히 잘 되고.....
    좌훈이나 찜질패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허브팩 물 뿌려 전자렌지로 돌려 배 위에 얹어요. 지난 겨울엔 이걸로 겨울을 잘 지냈어요. 소화도 잘 되고 아랫배 들어가는 느낌이 들던데요.

  • 24. ..
    '12.6.22 8:37 AM (180.71.xxx.224)

    저는 생강차를 마시면 몸이 후끈후끈해지더라구요. 같이 병행해보세요.

  • 25. 야채스프요
    '12.6.22 8:42 AM (59.7.xxx.28)

    키톡에 올라왔던 야채스프요.. 제가 원글님하고 비슷한 체질인것같아요
    배도 항상차갑고 손발도 차고 발에는 늘 각질이 있고..
    발에 각질은 몸에 수분이 많아지면서 없어진건지 몸이 따뜻해지면서 없어졌는지 확실하게 모르겠는데
    야채스프먹으면서 발에 각질없어지고
    몸전체가 엄청 따뜻해지고.. 여름에 아이스크림 못먹을정도였어요 배가 늘 차갑고 아파서..
    지금은 선풍기바람도 덥다고 막쐬고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이런것도 먹고 남편이 너무너무 신기해해요
    한달정도만 야채스프 끓여서 아침저녁으로 드셔보세요

  • 26. ㅁㅁㅁ
    '12.6.22 9:23 AM (218.52.xxx.33)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나서 댓글 달러 왔더니 콩콩이큰언니님이 써주셨네요~
    보정속옷 니퍼, 맞아요.
    저는 배 좀 들어가 보이라고 산거여서 여름에 덥기는한데,
    배 따뜻하고 허리선 좀 생기고 좋아요. ㅎㅎ

  • 27.
    '12.6.22 9:52 AM (183.97.xxx.218)

    늘 손발차고 허벅지 시러워 겨울 다니기 싫어했는데
    피곤함 도움되라고 경옥고 2통 먹었더니
    옆지기가 아랫배를 만지면서 어 따뜻하네. 그래요

    이불속에서도 차다고 만져주곤했는데.
    이번겨울에 산책해 보니까 허벅지가 시럽지 않아서
    신기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 약 방법이 있을 거예요
    신경써서 해 보세요
    아랫배 찬것도 그렇지만 허벅지 시럽고 가려워 겨울이
    정말 싫은것 경험하지 않은 사람 모를거예요

  • 28. 저는지금
    '12.6.22 2:40 PM (121.88.xxx.151)

    컴하다 손시려 발시려 바지는 겨울에 입는 수면바지 입고 브라우스하나 걸치고 양말 신고 컴하고 있네요
    저는 팔 다리가 시리다 못해 통증이 와요 작년에 약 먹고 조금 좋아지는듯 했는데 또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45 드롱기 오분 말예요 .. 2012/06/22 1,200
120044 체한증상+미식거리고+배고픈증상 모두 위염증상 맞나요? 3 아파요. 2012/06/22 2,928
120043 인터넷 면세점.. 다 쿠폰 제외가되었나봐요.. 1 행복한봄 2012/06/22 2,796
120042 들을만한 팟캐스트. 13 .... 2012/06/22 2,396
120041 나이 드니 무릎이 미워지네요. 7 중년 2012/06/22 2,791
120040 원글펑합니다. 61 기가차.. 2012/06/22 9,705
120039 룰 더 스카이 하시는 분? 1 ... 2012/06/22 1,180
120038 불타는허벅지,기아팔뚝 하고나니 땀엄청나요. 4 4키로더빼기.. 2012/06/22 3,316
120037 개포1단지내에 개원초등학교 하나인데 갑자기 교육청에서 7 ... 2012/06/22 1,864
120036 닭강정과 양념통닭의 차이는? 3 뭐지? 2012/06/22 5,017
120035 진짜 동행...눈물없이 못 보겠네요 5 동행 2012/06/22 4,009
120034 내가 잘되는 인생&자식이 잘되는 인생 11 검술 2012/06/22 4,833
120033 토요일 동대문시장 질문ᆢ 4 촌사람 2012/06/22 1,756
120032 여성이 주류사회에 서기위해서는.. 7 놀라워라 2012/06/22 1,859
120031 매실과 설탕량 1대 1이 맞나요? 3 ... 2012/06/22 1,671
120030 아이가 열나고 두통,구토하면 뇌수막염 의심되니 큰병원가세요. 3 마이마이 2012/06/21 9,806
120029 인현왕후의 남자를 뒤늦게봤어요. 6 .. 2012/06/21 3,161
120028 배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8 배가 차요 2012/06/21 15,450
120027 1주일에서 열흘 정도 국내여행지 추천해주셔요 1 궁금이 2012/06/21 1,502
120026 빨래건조대 써니 2012/06/21 1,265
120025 “박정희·김종필, 일본서 거액 정치자금 받았다” 3 샬랄라 2012/06/21 1,775
120024 짝에 한의사 커플 왜 자꾸 나오는지,, 22 2012/06/21 10,777
120023 성당다니시는 분들은 가족계획 어떻게 하시나요? 3 별가사리 2012/06/21 2,291
120022 프랑크프르트에서 모나코 까지 15 유럽 자동차.. 2012/06/21 1,585
120021 2개월된 아기 선물 반팔이랑 나시세트중에 뭐가 나을까요? 8 미도리 2012/06/21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