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7세예요. 여아입니다.
또래보다 많이 작고 말랐어요.
밥은 잘 먹어요.
소변도 일찍 가렸고 가린후로는 한번도
밤중에 오줌을 싼적 없었고
밤중에 오줌 마려우면 오줌마렵다고 저를 깨운 아이입니다.
갑자기
지난 5월부터 밤에 오줌을 쌉니다.
처음에는 피곤해서 그런가? 하다가 연달아 3일을 싸고는 걱정이 되어서
한약을 2재째 먹이고 있는 중입니다.
유치원에서 특별히 달라진 심리적인 원인도 없고(유치원교사와 상담한 결과)
집에서도 환경이 달라지거나 특별한 스트레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녁에 많이 피곤해하고 잠에 취해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기를 힘들어 합니다.
7시 반쯤에 간신히 깨워서 일어 납니다.
주말에는 7시 30분쯤 스스로 일어납니다.
한약을 먹이고 부터는 신경써서 밤중에 한번 정도 깨워서 오줌누이고
계속 싸지는 않는데 물을 많이 마신날은(토마토주스, 수박)
11시 정도에도 쌉니다.
안싸는 날도 있고.
딱히 심리적인 원인도 없고
밤중에 오줌을 전혀 싸지 않던 아이가 싸니까
많이 걱정됩니다.
병원치료가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