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폐부종으로 중환자실에 내려와서 괜찮아지셨다가
폐렴때문에 계속안좋아지셔서 한두달후 주치의 바뀌고 나서
또 폐부종 생기고 나서 돌아가셨거든요
심근경색으로 저산소증 다발성장기부전으로요
근데 자꾸 폐부종 치료를 잘 한건지 무릎같은데도 물이 차오르는것 같았는데
그당시에는 폐 생각만해서 거기에 신경을 안썼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폐부종이 원인이었는데
폐에 물찬거 물어보면 그냥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처음에는 몇일 몸에 연결해서 물을 빼냈었는데
이번에는 한번만 빼고 만것이 계속 걸려서요
그때 제가 그전에는 몇일 몸에 연결해서 빼냈었다 그 얘기를 안한게 잘못한건지
아님 다 알고 있었고 진짜 괜찮았던건지
꼭 제잘못인것만 같아서
그때는 이렇게까지 될꺼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것만 걱정을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자꾸 미쳐버리겠네요
제가 좀더 물어보고 얘기하고 할껄 하면서요
아님 다 알고 있었을까요?
진짜 폐부종은 정말 괜찮았던거였는지 모르겟네요
주치의가 바뀌면 환자기록같은거 처음부터 다 챙겨보는걸까요??
그리고 폐렴같은경우는 지방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이나 치료방법이 비슷할까요???
자꾸 병원 옮기지 못한거 그때 주치의에게 그 설명 못한거가 저의 한으로 남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