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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을 그만 두고 알게 된 것

수영 조회수 : 31,716
작성일 : 2012-06-20 14:26:01

개인적인 경험이니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혹시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까 적어봅니다.

 

제가 수영을 꽤 오래했어요.

근래 2년 정도는 거의 매일 했구요.

그런 수영을 지난 1월에 그만뒀는데(새똥님 글 읽고 ㅎㅎ)

그 후로 거짓말처럼 몸에 변화가 오더군요.

몇년전부터 생리통이 심해지고

배란통도 심해지고

배란시기에 출혈도 있었습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그런거 아닐까

걱정이 되서 산부인과에 가봐야 하나, 고민했구요.

근데 수영 그만두고 이런 증상들이 모조리 사라졌어요.

배란통 전혀 없고 배란혈도 없고 생리통은 1/5쯤으로 줄었구요.

 

찬물에 매일 들어가는 것이 자궁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것 외에 달라진 것은 없거든요.

수영을 하는 동안,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는 만족감은 컸지만

그만두고 나니 그만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실까 싶어 올려봅니다.

 

 

IP : 222.107.xxx.18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0 2:30 PM (203.226.xxx.118)

    케바케입니다 ㅎㅎ

  • 2. ..
    '12.6.20 2:38 PM (14.52.xxx.192)

    근데 수영이 생리통에 좋다고..
    아침방송에 나온 의사가 말하는것 들었는데...
    원글님하고 수영이 안맞나봐요
    아님 배란통의 근본 이유가 몸이 차서 그런거라면
    수영은 별로이겠네요

  • 3. 여름에
    '12.6.20 2:38 PM (203.238.xxx.24)

    아이만 물에 들여보내고 옷입고 걸어다녀보니 얼마나 수영장 물에 소독약을 탔는지
    서서 눈뜨고 다닐 수 가 없을 정도예요.
    건강 좋으려고 다니는 수영이 잘못하다가 건강 해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들중에는 수영이 몸에 안좋으 ㄴ형도 있어요.
    저도 몸이 찬 편이라 안맞아서 안해요.
    수영만 하면 몸이 바닥

  • 4. ........
    '12.6.20 3:21 PM (118.32.xxx.104)

    전 수영 1년하고 요통과 어깨아픈게 없어졌거든요.
    늘 앉아서 컴대면하는 일이라 정말 고역이었거든요.
    참, 생리통도 사라졌고, 주기도 아주 일정해 졌어요, 저같은 경우는요.

    작년엔 주5일가다가 이젠 바빠져서 주 이틀, 하루? 자유수영하고 오는데
    아, 매일가고 싶어요.

    참, 저도 몸 찬 편이구요..
    생리불순, 손발 차고 그랬는데, 수영하고 정말 좋아졌었거든요.

    전 추천하고 싶어요..

  • 5. 제 생각에는
    '12.6.20 3:37 PM (220.126.xxx.152)

    살이 있는 분들은 수영 1,2년 해서 살을 빼고 운동하는 몸으로 바꾼다음에 다른 원글님처럼 다른운동으로 돌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물 찬거 락스 그런거 생각하면 아주 장기적으로 하는 건 좀 아닌듯 싶어요.
    워낙에 운동싫어하는 사람들도 접근하기에 부담이 없으니 시작하는 아이템으론 좋죠. 물이 닿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저는.

  • 6. 안 맞는 사람 분명히 있어요
    '12.6.20 3:56 PM (124.49.xxx.117)

    저는 여러 가지 근육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 다 잘하고 효과를 많이 본 사람인데요. 수영 시작하고 힘에 겨웠는지 몸살 심하게 나고 아주 혼이 났어요. 다시는 찬 물에 들어갈 생각이 안 나네요.

  • 7. 노도
    '12.6.20 4:12 PM (211.234.xxx.187)

    수엉장물이 얼마나 약품처리로 독한지 수영몇달만에 가래에 기침에 정말 기관지에 넘 안좋아요
    이비인후과에서도 그러더군요

  • 8. 원글이
    '12.6.20 4:13 PM (222.107.xxx.181)

    그러게요.
    제가 살집이 없고 몸도 찬편입니다.
    그래서 그랬나봐요.
    수영이 관절에 무리도 없고
    전신 운동에 유산소 운동에
    근육까지 만들어줘서
    참 좋은 운동이긴 한데 말이죠.

  • 9.  
    '12.6.20 4:14 PM (183.102.xxx.179)

    바다도 아니고 실내수영장이면 피부 완전히 버립니다.
    집에서도 락스 푼 물로 목욕하진 않잖아요?

  • 10. 바히안
    '12.6.20 5:50 PM (116.122.xxx.46)

    락스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죠.
    피부, 호흡기에 안 좋은 것도 사실이고..
    요즘 해수풀이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해수풀이라 해서 바닷물을 사용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소금을 조금 풀어 전기분해해서 소독을 한다나...

    앞으로 모든 풀이 해수풀로 바뀔날이 있겠지요.

  • 11. 바히안
    '12.6.20 5:53 PM (116.122.xxx.46)

    수영은 운동으로 땀을 흘릴 경우 안 좋은 사람들이 하면 좋죠.
    땀 흘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

  • 12. ㅇㅇㅇ
    '12.6.21 3:31 AM (211.214.xxx.132) - 삭제된댓글

    탈랜트 이태곤이 군 제대후에 돈 벌려고 수영강사를 시작했는데 개인강습도 많이 하고 돈 쓸어 담았는데 이년? 인가 정도를 하고 직업병때문에 관뒀다고 했죠. 차가운 물속에 오래 있어서 장기에 전반적인 이상현상이 오더랍니다. 전 요통때문에 한방병원을 제법 다녔는데 남자 한의사는 수영을 권했었는데 여자 한의사는
    실내수영장 환경이 절대 여자들 한테 이롭지 못하다고 하지 말라더군요.

  • 13. **
    '12.6.21 5:14 AM (71.156.xxx.131)

    수영장에 세균이 많아서
    여러사람들에게서 옮을 수있습니다.
    위생 상태가 아주 청결하지 못한 곳이죠..

  • 14. ..
    '12.6.21 7:44 AM (221.148.xxx.246) - 삭제된댓글

    8체질로 나누는 한방에서 수영이 안맞는 체질이 있어요.
    저같이 목 체질은 수영이 안맞더라구요.
    체질을 알기 전
    제가 예전에 자궁 내막증을 앓고 결국 수술까지 했는데
    그때 부인과쪽에 명의로 일려진 분께서 절대 수영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할어버지 의사분이셨는데
    몸이 차진다고 저 같은 사람은 수영하면 독이라고 했거든요.
    양방에서 그런 얘길 들이니까 좀 신기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거의 4년을 매일같이 수영을 했는데
    그때문에 자궁내막증도 심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더라구요.
    자신의체질을 잘 알고 운동법을 선택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저는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게 맞더라구요

  • 15. 월수금
    '12.6.21 9:32 AM (211.189.xxx.161)

    수영다니는데 화목으로 바꿀까봐요. 그 상쾌함을 버릴 수가 없는데..

  • 16. 전 장단이 다 있었어요.
    '12.6.21 9:38 AM (180.71.xxx.107)

    1년 넘게 했는데
    장점은 근력이라곤 없던 몸이었는데 4,5층 정도 되는 계단을 아주 가볍게 뛰어 올라다녀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체력이 좋아지고 사는게 전체적으로 활기차졌어요. 전엔 축축 늘어져서 다녔거든요.
    단점은 알러지 비염이 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더 심해졌어요. 그래서 한겨울에 너무 심해져서 결국은 그만 뒀고요.

    사람마다 장단이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하시는게 맞겠지요.

  • 17.
    '12.6.21 9:52 AM (121.166.xxx.70)

    수영장 단속많이나와서 관리하느라 수입이 안나는 시설중의 하나예요..

    세균보다는..락스가 더 문제이구요.. 아무래도 면역력 약한사람은 좀 그렇겠죠..

    근데 땀을 안흘리는건 아니랍니다. 물속에서 티가안날뿐인지 땀 많이나고요 열심히 하면 몸도 뜨끈뜨끈해지죠..너무 안맞다면 그만하는게 맞지만 수영만큼 좋은운동(건강,몸매)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 18. 굿라이프
    '12.6.21 10:04 AM (121.139.xxx.161)

    땀 많이 나던데요. 저도 참 좋아하는 운동인데 몸이 차서 못즐기고 있네요..ㅠㅠ

  • 19. 에공
    '12.6.21 10:13 AM (123.199.xxx.235)

    저는 안맞었어요. 수영을 하면 한달내내 생리를 안하더라는...-_-;;;;

    그만두니까 바로 생리하더군요.

    그러다 다시 수영해보자 하고 했더니 한달내내 또 생리를 안해요. 월경주기 보름이 그냥 미뤄지더라구요.

  • 20. 바히안
    '12.6.21 10:43 AM (116.122.xxx.46)

    수영장 물 온도는 25도 정도로 일정하고 체온은 36.5도
    몸주위에 냉각수가 돌고 있는 셈인데, 운동으로 인한 체온 상승이 냉각수의 냉각 능력을 넘어
    냉각수의 온도를 올리고 땀이 나나요?
    그럴려면 몸에서 보일러 같은 발열이 일어나야 되고,
    수영 후 갈증이 나야 할텐데...수영한다고 갈증나는 사람은 못봤는데
    수영장 락스물을 마셨나?
    참 희한한 체질 가진 사람들도 있네요

  • 21. 위에 바히안님..
    '12.6.21 10:49 AM (112.172.xxx.232)

    수영 제대로 안해보셨어요?
    ㅍㅎㅎㅎㅎ 운동으로 인한 체온 상승은 당연히 일어나고 냉각수의 냉각능력은 체온 상승을 자꾸 내려주죠.
    그게 체온 상승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잖아요?

    인터발 100m 짜리 두개만 뛰어도 온몸 뜨끈뜨끈 얼굴은 벌개져서 얼굴 식히느라고 죽겠는데.
    100m 짜리 4번만 돌아도 몸 하나도 추운거 모르겠는데.
    그리고 수영 후 갈증이 왜 안나요?

    수영 까는건 좋은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아냥 거리지 마세요.

  • 22. 바히안
    '12.6.21 10:58 AM (116.122.xxx.46)

    "ㅍㅎㅎㅎㅎㅎ" 은 뭔 뜻이유?
    조롱인가 아님 상처받은 자존심애 대한 복수인가?

    수영을 까긴 누가 깠다는 건지 절 읽어 보고 댓글 다시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누군지....
    수영장에서 땀이 나고 갈증이 그리 나더이까?
    오 !!!!
    수영장 물이 염수풀이 되겠네

  • 23. ...
    '12.6.21 11:02 AM (119.67.xxx.4)

    수영 오래했어요..
    열심히 돌면 몸에서 열도 나고 갈증도 나고...
    물 때문에 설령 땀이 난다해도 모르지요..

  • 24. 바히안님
    '12.6.21 11:09 AM (112.172.xxx.232)

    아. 네. 그렇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죠.

  • 25. 바히안
    '12.6.21 11:10 AM (116.122.xxx.46)

    나는 매일 1000미터를 쉬지 않고 매일 합니다. 그리고 본운동 전후에 몸풀기로 2~300미터 하고...

    수영을 한시간 정도 하면 소변이 많이 마렵지요.
    그것은 떨어지는 체온과 몸의 대사활동 때문에 소변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죠.
    반면 등산을 해보셨는지요
    지리산 능선을 하루 종일 걸어보세요. 오줌이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었기 때문이죠.

    과학적으,로 생각 좀 해보시구랴

  • 26. ㅋㅋ바히안님
    '12.6.21 11:12 AM (183.98.xxx.7)

    수영 제대로 해보지 않으셨음 말을 마시던가....쉬지않고 자유형으로 100m아니..50m만 갔다와보셔유..얼굴 빨~~개집니다..그리고 수영하면 갈증 안난다는건 무슨 근거로 얘기하시는지..갈증 확실히 나요..수영 1년 해온 사람으로써 바히안님 댓글 좀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한마디
    '12.6.21 11:17 AM (116.127.xxx.151)

    전 수영 몇달하니 피부에 물사마귀에 너무 거칠어져서...원래 약한 피부이기도 했고...

  • 28. 수온 28도
    '12.6.21 11:19 AM (110.8.xxx.219)

    수영장 수온은 28도로 맞춰저 있습니다
    입수할때는 물이 무척 차갑게 느껴지지만 운동하다보면
    물이 더 차가우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요
    운동하기 좋게 맞춰져있는거에요
    강습 시작할 때 400 미터를 쉬지않고 자유형을 합니다
    천천히 하면 상관없는데 나 보다 속도 빠른사람 맞춰서 하고나면
    얼굴 붉어지고 숨도 헉헉대고 힘듭니다
    50분 동안 쉬지 않고 4가지 영법 따라서 열심히 하다보면
    끝날 때는 당연히 뜨끈뜨끈한 몸과 열나는 얼굴이 되어요
    당연히 물속에서 땀납니다
    뒤쪽에서 천천히 살살 수영 할때는 오히려 물이 서늘하게 느껴지고요

    시작하기 전에 물먹고 들어가고 나와서 정수기 물먹거나
    아니면 각자 준비해온 음료 먹습니다.
    운동 심히 하고 나면 당연 목말라요

    따뜻한 호텔 수영장에서 쉬지않고 40 분동안 수영한 적이 있는데
    천천히 했슴에도 불구하도 얼굴이 시작하마 마자
    벌겋게 달아오르고(한증막 들어 간 것 처럼)
    몸은 뜨겁고 더 하지 못하고 나왔어요
    따뜻한 물은 들어갈 때만 따듯해서 좋지
    운동은 제대로 못합니다.

    이거 저거 다 해봤는데 수영만한 운동이 없는 것 같아요
    70 넘어서 까지 할 수 있는 운동이고
    관절에도 좋고 유산소 운동이라 좋고
    성취감도 있고 몸매도 예뻐지고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날려주고 상쾌해집니다.

  • 29.
    '12.6.21 11:24 AM (121.166.xxx.231)

    수영해도 땀많이나요.. 겨울에 운동해보세요.좀 덜날진몰라도 땀나요~ 1시간정도 수영한다고 치면..납니당..

    그리고 몸무게 변화도 몇G이지만 있구요~ 전후로..그것은 수분..

  • 30. 미친ㅋㅋㅋ
    '12.6.21 11:30 AM (183.98.xxx.7)

    바히안..매일 매일 1000m를 하는 양반이 수영에 대한 기본상식을 모르는게 말이되?..한번 수영까페가서 그 어줍잖은 주장 펼쳐보시지요.....뻥을 치려면 정도껏 쳐라..1000m는 개뿔..딱보니 수영의 '수'자도 모르는거 다 티나는데..

  • 31. 수영 사랑
    '12.6.21 11:38 AM (182.210.xxx.73)

    수영 10년 한 사람입니다.
    제가 다니는 수영장에는 70~80대 어르신들도 많이 다니십니다.
    수영이 안맞는 분도 많이 있겠지만 본인 체질과 맞기만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고 봅니다.
    유아부터 노인분들까지 같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운동입니다.
    저희 라인에서 수영하시는 분들은 10년 이상하신분들인데 40~60대이지만 뒷모습은 30대입니다.
    몸매 관리에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운동입니다...

  • 32. 아이둘
    '12.6.21 11:41 AM (180.66.xxx.201)

    제가 근 1년을 수영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전 수영을 시작하면 몸살에 걸리곤해서 수영과 전 정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이번에도 초기엔 많이 힘들었죠. 생리주기가 정확하던 제가 생리도 늦어지구요.
    근데... 3개월쯤 지나니 몸이 다 적응하던데요.
    한겨울은 밖이 추워서 오히려 물이 따뜻하게 느껴졌구요.
    그리고 4가지 영법을 마스터하면 체력훈련을 시키는데... 처음엔 1km도 무지 힘들었지만 요새는 그럭 저럭 많이 힘들지 않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그 부분은 많이 좋아졌구요.
    비염도 온도변화에는 민감도가 많이 떨어져 좋아졌구요.(먼지나 꽃가루 알러지는 여전)
    요새는 약품도 좋아져서 락스냄새 거의 안나는 곳도 있어요.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꾸준히 하면 나쁜 운동은 없는 것 같아요.
    운동을 안해서 문제지.

  • 33. ..........
    '12.6.21 12:13 PM (118.219.xxx.121)

    수영이 맞는 사람 맞지않는 사람이 있는거지요 근데 수영이 맞거나 안맞거나 모두 수영장 물때문에 피부는 나빠진다는 사실

  • 34. 울룰루
    '12.6.21 12:40 PM (115.21.xxx.30)

    정말 운동이나 음식이나 뭐든지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고 안맞고가 차이나는것 같아요.

    운동 꾸준히 하면 좋은건 맞지만, 그래도 체질마다 조금씩 잘맞는 운동이 다 있더라구요.
    조깅이나 테니스처럼 격렬한 운동이 잘 맞는 체질이 있고, 그런운동을 꾸준히 했을때 오히려 안좋은 사람도 있구요.
    음식도 그런거 같아요.
    체력떨어질때 우연히 한번 누가 인삼을 권해줘서 먹었는데, 기운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장기적으로 먹었더니 오히려 탈났어요.
    기운은 나고, 입맛은 좋아지는데, 너무 몸이 붓고, 입안에 염증이 생기고, 얼굴에 뾰루지 작렬.눈에도 다래끼가 생겨서 약을먹어도 점점 커지고. 열이 많은 체질은 오히려 열을 내는 인삼땜에 몸이 감당을 못하는거죠.
    인삼 안먹은지 이삼일만에 모든게 다 괜찮아지던데요.
    정말 체질에 맞게 잘 가려서 먹고, 운동도 잘 선택해야 하는것 같아요.

  • 35. 새옹
    '12.6.21 12:52 PM (124.49.xxx.165)

    전 수영하니까 질염이 생기더라구요 간질거려 한달하고 관둿더니 또 나았구요 수영장물이 그닥 깨끗하지 못한곳으로 다녔나봐요

  • 36. 그러게요
    '12.6.21 12:53 PM (222.107.xxx.181)

    괜한 분란이 일어나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
    바히안님도 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 37. **
    '12.6.21 1:36 PM (118.221.xxx.31)

    전 오히려 수영 6개월 꾸준히 하고 7년만에 아기 가진 케이스에요~
    100% 확실히 수영덕분에 애기가 생겼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수영이 저한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 38. ...
    '12.6.21 2:38 PM (222.121.xxx.183)

    원글님은 수영이 안맞아서 그러신가봐요..
    사람마다 맞는 운동이 있고 안 맞는 운동이 있죠..
    저는 등산만 하면 꼭 토해요.. 그 덕에 입맛이 없어져서 살은 빠지겠지만 저랑은 안 맞더군요..
    저는 수영은 잘 맞아요.. 정말 겨울에 수영하는거 참 좋죠..
    겨울에 수영하고 나오면 그 차가운 바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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