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임수정의 다다다하는 성격을 보면서
떠올린게 딱 82에서 보는 매사에 까칠하게 굴면서 쿨한듯 하는 82님들이 보였어요.
한 예로..
택시거스름돈을 받는부분에서 정차한후 올라가는 요금에 대해 임수정이 딴지걸면서
설명할때 딱 그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아이러니한것은
일반적으로 82에서는 택시요금에서 거스름돈은 많이포기한다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
마음이 따뜻하신분들이 많은반면...
영화속에서의 장면에서 약간 부당한경우에 부딪쳤을때
어찌나 요목조목 따지면서 택시기사분을 가르치려드는 장면에서
딱 82의 댓글에서 많이 보는 광경(?)인듯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