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나가야 되는데 ;; 펫시터 맡겨 보신 분~~~

강쥐사랑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2-06-19 10:04:12
 
펫시터 맡겨 보신 분~

이번에 해외 여행 나가는데
우리 강쥐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펫시터 라는 게 있다는데 좀 불안하기도 하고
어떨지 모르겠네요 -.-;;

혹시 맡겼다가 뭐 안 좋은 일 있고 이러신 분은 없으세요?
그럴때 구제 받기도 힘들 것 같은데 ;;

맡은 댓글 부탁드려요~
IP : 211.106.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경험..
    '12.6.19 10:54 AM (218.234.xxx.25)

    펫시터 경험은 없는데요, 제가 회사 일로 일주일씩 해외 출장을 좀 나가서 개들이 항상 걱정이었어요.
    (지금은 식구가 생겼지만 그 전에는 혼자 살아서)
    가까운 곳에 지인이 있어서(애견 관련 카페일로 알게 된) 저는 아침저녁으로 물, 밥만 좀 챙겨주시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떵냄새 나도 상관없으니 청소같은 건 하지 말고) - (일주일에 10만원 드렸어요. 그분이 빌라 4층, 저는 1층 살 때)

    제 경험상 다른 곳에도 맡겨 봤는데 개들이 그러면 삐지더군요. 얼떨떨해 한다고나 할까..
    일주일이나 못봤다가 다시 보면 얼마나 반가울까 싶은데 다른 곳에 맡겨놨다가 데리고 오면
    무덤덤해 해요. 저를 마치 낯선 사람 보는 듯이.. 집안 구석구석 탐색하고 다니고(마치 처음 온 곳처럼..)
    제일 애교 많은 강쥐도 한 이틀 지나야 예전처럼 저를 대하더라구요.
    반면 집에 그냥 놔두고 갔다왔더니 (위에 쓴 것처럼) 거의 엄청난 열렬한 환대를...

    개들은 주인하고 같이 있거나 자기가 살던 곳에 있거나 해야 안정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주인보다 환경이 그대로일 때 더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낯선 곳에 가면 불안하긴 한데 주인이 옆에 있으니까 좀 덜 불안하다는 것일 뿐)

    안그러면 경기도 광주나 어디에 애견을 일주일씩 맡길 수 있는 애견카페가 있는 걸로 알아요..

  • 2. 펫호텔
    '12.6.19 10:55 AM (203.247.xxx.20)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수도권은 펫호텔이 몇 군데 있어요.
    잘 알아보시고 시설 괜찮고 믿을만한 곳에 맡기세요.
    3박 4일 정도라도 혼자 지내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못 견디는 아이들도 있어요.
    지인 신혼여행 다녀오는동안 (일부러 고양이 때문에 일정도 짧게 잡았는데, 2박3일)
    돌아와 보니 아이가 죽어있었어요.
    먹지도 않고 그냥 마냥 떨고만 있었나 봐요 (추워서가 아니라 무서워서)
    아이들 성향에 따라도 다르니
    가급적 펫호텔을 알아보고 맡기셔요.

  • 3. 강쥐사랑
    '12.6.19 11:16 AM (175.253.xxx.87)

    실제로 펫시터 때문에 안좋은 일을 겪으신 분은 없는거죠??

  • 4. 자동급식기..
    '12.6.19 11:20 AM (175.253.xxx.79)

    자동급식기 놓고 다녀오시면 너무 불안하실까요?

  • 5. 겪어보진
    '12.6.19 12:11 PM (121.166.xxx.70)

    않았지만 잃어버린분 봤어요..강아지가 탈출한거져..
    개인이 일반집에서 하는곳보다는 애견호텔같은곳이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19 주차 중 접촉사고... 조언 부탁드려요 2 초보운전 2012/06/25 2,104
120718 영어한문장 해석부탁드려요.^^ .. 2012/06/25 1,087
120717 음주운전 욕여사 진상녀 2012/06/25 1,480
120716 너무 좋아요. 빠져 들어요.. 3 달콤한 나의.. 2012/06/25 1,875
120715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5 gevali.. 2012/06/25 2,474
120714 아파트 공부방 과외 괜찮을까요? 16 ... 2012/06/25 9,243
120713 쿠쿠에 물넣고 감자 취사 버튼눌렀는데 소리 2012/06/25 2,271
120712 연극 지각했다는 글 어떤거였나요? 12 궁금해서 잠.. 2012/06/25 3,881
120711 아기가 쇠맛에 중독됐나봐요! 9 식성최고 2012/06/25 4,314
120710 시부모님께서 잘해주시는데 어려워요. 4 ㅇㅇ 2012/06/25 2,391
120709 서양임산부들은 임신중에 와인마시나요? 12 서양임산부 2012/06/25 20,118
120708 엑스포 KTX로 보러가려면요... 2 곰이 2012/06/25 1,175
120707 동네가 천호동 주변인데 인육 관련 기사 보니 무서워요... 6 ***** 2012/06/25 3,623
120706 방금 드라마스페셜 '리메모리' 보신분들 3 두라마 2012/06/25 2,515
120705 독서실에 아이들 5 beney 2012/06/25 1,983
120704 8세 아이 한글가르치다가 복,짱,터져요.. 14 아흑 2012/06/25 6,827
120703 19?) 신품 김수로 보니.. 남편과 연애시절 생각나요.. 1 불공정거래 2012/06/25 4,141
120702 드라마,히트 재미있나요? 5 하정우 2012/06/25 1,615
120701 이 야밤에 삶은 달걀과 사이다 1 맑은물내음 2012/06/25 1,422
120700 선불달라는 가사도우미 어떻게 생각하세요 12 ... 2012/06/25 5,439
120699 여러분들은 어떤 친정엄마를 두셨나요? 10 부헤헤 2012/06/25 2,968
120698 중년을 즐기는 아홉가지 생각 15 cool 2012/06/25 4,236
120697 부산여행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알려주세요 24 여행 2012/06/25 3,925
120696 옛날 아주 좋아 했던 노래인데 생각이 안나요 5 ... 2012/06/25 1,438
120695 영어로 멋진 건배사 추천해주세요.. 1 Jennif.. 2012/06/25 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