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적으로 술을 전혀 못하시는분들은
작성일 : 2012-06-18 22:43:50
1290822
회식이 공포스럽지 않으신가요? 어떻게 해야 할지..한국이 한국사람들이 싫습니다.
IP : 14.52.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요
'12.6.18 10:50 PM
(124.50.xxx.133)
소주 2잔이면 그냥 확 가버려요 ㅠㅠ
정신은 말짱한데 심장 두근대고, 귀가 왱왱거리고, 속이 안 좋아서 그냥 토하고 ㅠㅠ
근데 술 잘 마실것같다고 계속 권해요. 그래서 아예 확 마시고 보여줘요,,ㅠ
징하게 격고 나면 그 다음 회식부턴 권하지 않습니다.
2. ....
'12.6.18 10:58 PM
(119.194.xxx.126)
술을 잘 마시는 사람들은 그게 죽을만큼의 고통인 줄 몰라요.
회식 때마다 설명하기도 힘들고...전 그냥 주는 대로 한 잔 받아서 마십니다.
그러면 다음 잔을 받기도 전에 금방 빨갛게 목부터 두드러기가 오르거든요.
눈두덩이가 퉁퉁 붓구요.
그럼 절 책망하면서 분위기 깬다고 뭐라고들 해요.
그러나 다음 잔을 권하지는 않으니까 그냥 몸을 날려서 몸을 지켜요 흑....
3. 음
'12.6.18 11:16 PM
(175.213.xxx.61)
그냥 한약먹는다고 술 먹지말랬다고 하면 안되나요? 뭐 좋은거라고 억지로들 권하는건지
4. 웃기려고 하는소리가 아니라
'12.6.18 11:31 PM
(121.145.xxx.84)
욕하든말든 못먹는다고 초장에 땋 말씀하세요
요즘 세상에 잔돌리기 하는 부장 있어서 진지한 얼굴로 헬리코팍터퐈이로리균 있다고 했어요
5. 에피파니
'12.6.19 12:09 AM
(1.229.xxx.154)
ㅋㅋ윗님 발언 좋네요
6. ㅎㅎ
'12.6.19 1:28 AM
(211.255.xxx.232)
제가 보기엔 정말 술을 잘 마시게 생겼어요.
생긴것 보다 성격이라 해야겠지만...
아이가 어렷을 적에 자모회 한다고 회식자리.
아휴~아주 곤란했어요.
그때 남편이 일러준 얘기.
못한다고 하지 말고 소주 한잔을 원샷 하래요.
술을 마셧다 하면 손끝,발끝까지 완전 붉은...무서울 정도로 붉어요.
다시는 못 건넬 정도로요.
한잔으로 정신을 잃은 정도는 아니고요.
암튼 술자리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5554 |
장난감(?)총이 왜 필요할까요? 3 |
mydram.. |
2012/07/08 |
1,280 |
125553 |
그것이 알고 싶다-서울의 빗물 방사능수치??? 1 |
박수왕 |
2012/07/08 |
2,200 |
125552 |
사람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곤 하는 이유 2 |
mydram.. |
2012/07/08 |
2,104 |
125551 |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안나와요. 뭐가 문제길래..ㅠㅠ 7 |
짬뽕 |
2012/07/08 |
12,268 |
125550 |
스타특강쇼 보는데..김영철씨 영어실력은 혹시 어느정도인가요? 4 |
아지아지 |
2012/07/08 |
7,893 |
125549 |
뇌수막염 의심 증상으로 척수 검사 후... 6 |
걱정이예요 |
2012/07/08 |
12,285 |
125548 |
어떻게 해야할 지 좀 봐주세요` 1 |
만야덕의 |
2012/07/08 |
822 |
125547 |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1 |
.. |
2012/07/08 |
994 |
125546 |
“지진은 하나님의 경고” 김신 대법관 후보 발언 논란 |
세우실 |
2012/07/08 |
1,165 |
125545 |
4대강 사업, 세계 최악의 습지파괴 사업 선정 8 |
샬랄라 |
2012/07/08 |
2,089 |
125544 |
남편이 집에 없는데 남편 친구가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37 |
대신 질문 |
2012/07/08 |
20,484 |
125543 |
자고로 친구남편이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 사이냐하면요.... 1 |
그건 애도 .. |
2012/07/08 |
7,436 |
125542 |
국가 선정 도와주세요 7 |
고민고민 |
2012/07/08 |
1,304 |
125541 |
이재오의 경선 불참 선언을 보며.. 3 |
하품 |
2012/07/08 |
1,421 |
125540 |
40대 나이의 방문교사..꺼리시나요? 22 |
.. |
2012/07/08 |
5,393 |
125539 |
가슴 아픈 얘기입니다. 39 |
... |
2012/07/08 |
20,533 |
125538 |
초등생6학년 녹음숙제때문에 usb,MP3 사주어야 할까요? 2 |
영어발음 |
2012/07/08 |
1,590 |
125537 |
흉통때문에 심장검사했는데 의사가 CT사진보더니 갸우뚱하네요 2 |
휴 |
2012/07/08 |
3,843 |
125536 |
아침에 빨아놓은 운동화가 바짝 말랐네요 3 |
... |
2012/07/08 |
2,062 |
125535 |
업소는 친절만 교육시킬게 아니라..... 7 |
불만 |
2012/07/08 |
1,980 |
125534 |
ㄹㅉ 탕수육 어때요? 3 |
탕슉 |
2012/07/08 |
2,104 |
125533 |
미국은 어찌 그리 구석구석 밤톨깎듯 잘 가꾸어 놓았을까요... 10 |
감상 |
2012/07/08 |
5,265 |
125532 |
오늘 저녁 공유 좀 해주세요. 12 |
열음맘 |
2012/07/08 |
2,390 |
125531 |
bb탄 글 보고... 10 |
코알라^&^.. |
2012/07/08 |
2,648 |
125530 |
50대 여교사 성향 19 |
.. |
2012/07/08 |
5,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