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모유수유를 봤어요

울동네얘기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12-06-17 12:07:07

자동차판매장에서 있었던일인데요

젊은새댁이 아이안고 와서 이것저것 차에 대해 물어보고

확인하고 온갖 똑똑한 척은 다하더니

 

애가 칭얼거리자

허걱

바로앉아 위에 상의단추를 풀더니 모유수유를 합니다.

전혀 가리지않고 훤히 보이게요.

자동차판매장은 주로 1층에있고 창도 훤하고 전등도 엄청밝게 켜두잖아요

 

앞에 남자도 몇명 있었구 다른손님도 있었구요

갑자기 남자들이 당황해서 뒤돌아서고 고개를 돌리더군요

아이 키우는게 요즘 유세라지만 이건 아니지않나요

 

옆에 남자는 저에게 저렇게 보여주는것도 성추행이랍니다.

남자가 여자보여주면 성추행이듯이 여자가 보여주는것도 성추행이랍니다.

 

 

IP : 118.222.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7 12:14 PM (58.239.xxx.125)

    돌아가서 차안에서 먹이든지 아님 휴게실이든 탕비실이든 물어보고 수유할곳에서 먹이지 ,,,심하네요

  • 2. 음...
    '12.6.17 12:31 PM (1.251.xxx.6)

    성추행일수도 있지요.

    참...실화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저는 같은 여자가 보기에도 그런 여자...이해 못하겠던데..

  • 3. ..
    '12.6.17 12:40 PM (110.9.xxx.208)

    모유수유는 아름다운것이긴 한데..
    음..
    직접 보면 또 놀라게 되지요. 근데 저처럼 여자들만 있는곳에선 괜찮은데요.
    옆에 남자가 있으면 더 놀라운건 왜일까요.
    분명 아름다운것이고 아이가 밥을 숨어서 먹을 필요도 없고..요즘 같이 더운때 보자기 쓰고 먹을 필요도 없는건데...

    전 가끔 그런 생각을 해서 딜레마에 빠지곤 해요.

    제 생각엔 그 여인이 우유를 먹이기 위해 그곳에 들어간 것인듯해요.
    애기들 애기땐 내가 엄마란 생각만 있지 여자란 생각도 없구요.

    다만 주변 사람들은 그여인이 애기를 안고 있어도 여자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것이
    남녀불문하고 모유수유 상황에서 놀라게 되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 4.
    '12.6.17 12:42 PM (223.62.xxx.12)

    놀랍긴해요. 그래도 살짝 뒤돌아서 젖물릴때 꼭지는 남들에게 안보이는 정도의 센스는 가져주셨으면 좋겠네요.

  • 5. ㅇㅇ
    '12.6.17 1:11 PM (211.237.xxx.51)

    어휴... 같은 여자지만 참 부끄럽네요..
    아무리 아기 밥이라고 하지만 여성의 상징일수도 있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아기 밥하고 별개로 엄마도 여자고 가려야 할 몸인데..
    양해를 구하고 뒤 돌아서서 최소한의 노출만 해야죠. 아기 먹이는데 필요할만큼만의 노출

  • 6. ,,,
    '12.6.17 1:37 PM (119.71.xxx.179)

    푼수같네요-_-;; 남자들한테는 이가슴이나 저가슴이나 다 똑같을텐데.

  • 7. ...
    '12.6.17 1:48 PM (112.152.xxx.44)

    진짜 푼수 ㅋㅋ
    엄청 희생적이고 아이 위하는 엄마 코스프레 하고 싶었나봐요,
    아이 밥먹는게 왜 이상하냐!! 라고 하겠지만 같은 여자로 부끄러워요

  • 8. 가끔보면
    '12.6.17 2:10 PM (175.210.xxx.158)

    다그런건 아닌데

    모유수유하는걸 엄청 자랑스러워하며
    우월감느끼는 여자들 있어요

    그런여자들일수록 드러내놓고 공공장소에서도
    수유하더군요


    순수하고 아름다운 어머니의 모유수유를
    불순하게 보는 사람이 변태라며

    가슴 다 내놓고 친척결혼식장 식당에 앉아서
    시아버지 시아주버니 고모부 시동생 남편친구들 함께 밥먹는데
    웃으며 얘기하는 새댁도 봤네요


    자연분만한 산모가 수술산모 은근 깔보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게 자랑할게 없을까요 들?

  • 9. ...
    '12.6.17 3:35 PM (61.98.xxx.233)

    헉...미치겠다..가끔 아무대서나 가슴 내놓고 수유하는거 민망해요..같은여자지만..
    모유수유가 아름다운거는 맞는데 여자인 저도 아직은 민망해요..
    하물며 남자들은 더 하겠죠.....좀 가리거나 할곳은 없었나봐요...

  • 10. 외국에선
    '12.6.17 3:51 PM (124.61.xxx.25)

    좀 다른가봐요 몇년전에 이다도시
    모유수유 좀 공개된 데서 했는데
    옆에있던 여자탈렌트가 머라해서
    서운했다고 섭섭하고 이해안간다 식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71 성당다니시는 분들은 가족계획 어떻게 하시나요? 3 별가사리 2012/06/21 2,429
121170 프랑크프르트에서 모나코 까지 15 유럽 자동차.. 2012/06/21 1,705
121169 2개월된 아기 선물 반팔이랑 나시세트중에 뭐가 나을까요? 8 미도리 2012/06/21 1,393
121168 강일수 다이어트 해보신분? 2 다이어트 2012/06/21 2,653
121167 또 한 번 놀라는 한지민의 실체 34 ㅎㄷㄷ 2012/06/21 47,789
121166 애인이랑 사귀다 헤어지는 경우 폭행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하는 남.. 7 궁금 2012/06/21 3,025
121165 개포주민 입장에선 구룡마을이 민영으로 개발되면 더 좋지만 17 ... 2012/06/21 2,417
121164 지난번에 강심장에서 김부선씨가 언급한.. 2 그냥 2012/06/21 3,992
121163 (급질) 초4 남아 저녁먹고 방금전 입술전체가 퉁퉁부어 오르고 5 급해요 2012/06/21 2,697
121162 맥주캔 손잡이만 떨어졌어요.. 8 내맥주 ㅜㅜ.. 2012/06/21 6,186
121161 구룡마을 주민들 불쌍한 사람들만 있는거 같죠? 9 ... 2012/06/21 3,580
121160 지금 kbs1에 나온 구두수선집 어디일까요?? 1 구두수선 2012/06/21 1,656
121159 애들 시험공부할때 폰 어떻게 하시나요? 2 ... 2012/06/21 1,576
121158 진짜 미치겠네요 직장상사 구애때문에 7 고민 2012/06/21 4,201
121157 강남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아직 안열었나요? 5 .... 2012/06/21 2,388
121156 홍콩 버스 전세 하시는 분? jp-edu.. 2012/06/21 1,398
121155 별게 박원순 만세네요.구룡마을 공영개발 하고 2 ... 2012/06/21 1,533
121154 급! 비자림이나 만장굴 근처 점심 먹을 곳요- 3 점심 2012/06/21 3,284
121153 사상의학전문 한의원갔다왔어요... 1 사상의학 2012/06/21 1,776
121152 갑상선수술후 흉터에 관한 질문요.. 7 날개 2012/06/21 4,497
121151 요새 덧글이 유난히 심한 거 같지 않나요? 9 주나몽 2012/06/21 2,051
121150 50대 중반 선글라스로 이 모델 어떤가요? 6 아지아지 2012/06/21 2,797
121149 텅 빈 통합진보 합동연설회장 3 저런 2012/06/21 1,442
121148 보르미올리 콰도르인가? 뚜껑만 필요해요. 3 병뚜껑 2012/06/21 2,154
121147 82에서 설치는 머리끄덩이녀. 6 마봉춘밥차 2012/06/21 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