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에게 500만원정도 빌리면 이자를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답답하네 조회수 : 5,684
작성일 : 2012-06-16 03:30:22

금방 갚지는 못하고 1-2년 이내가 될 것 같습니다.

절대 쉽게 빌리는게 아니라 이자를 꼬옥 맞춰서 드리고 싶은데..

이쪽으로 지식이 전무해서

서운하지 않게 드리려면 한달에 얼마씩 드리면 좋을까요??

IP : 14.52.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2.6.16 9:15 AM (116.36.xxx.34)

    그런이자로 빌려줄 사람 없어요.
    은행이자로 빌릴꺼면 은행에서 빌리셔야지요.
    은행에서 불가능하니까 지인에게 빌릴텐데
    지인은 이자라도 쫌 넉넉해야 여러가지 감수 하고 빌려줄텐데..
    최소10%는 주셔야 해요.

  • 2. ....
    '12.6.16 9:24 AM (1.240.xxx.180)

    최소10%는 주셔야 해요. 2222

  • 3. 돈 놀이하는 거 아니라면
    '12.6.16 9:33 AM (110.35.xxx.199)

    6프로 정도면 괜찮아요.
    그분 정기예금 넣어봤자 4프로(세전)이고 원글님이 웬만한 신용대출하면 8,9프로 선이니까
    중간 정도가 서로 좋을 거에요.,..

  • 4.
    '12.6.16 9:48 AM (211.209.xxx.193)

    1년에 50만원?

    엄마 보니 친구에게 300만원 빌려주고 월말에 이자 30 보내라고 하셨던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네요.

  • 5. 헐!!!!
    '12.6.16 10:13 AM (116.36.xxx.34)

    위에 음님 어머니는 초고사채업자시네요.
    300빌려주고 한달에 이자만 30이면...아니면, 뭘 잘못알으신걸꺼에요.
    저건 상상할수 없는 이자예요

  • 6.
    '12.6.16 10:19 AM (211.209.xxx.193)

    연말을 잘못썼네요.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
    '12.6.16 10:26 AM (210.126.xxx.236)

    지인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답은 다르다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저와 친한(돈말을 한다는 자체가 아주 친하지 않으면 못하죠~) 분께는 그분이 지금 대출이 있는 상태라면 대출이자와 입금비용을 조금 더 쳐서 (절대로 10원도 손해본다는 느낌이 없게) 꼭 드립니다
    안받겠다고 해도 원금과 함께 드렸습니다
    그래야만 평생 떳떳하고 편안합니다 서로...

    은행에 예금해두고 있는 돈이라면 예금이자 조금 높게 해서 드렸습니다
    입출금 날짜까지 꼼꼼히 따져서 언제나 철저하게 조금 더...
    돈과 시간에 신용을 지키는 것은 모든 신용의 출발점이다라고 생각하기에

  • 8. caffreys
    '12.6.16 2:12 PM (203.237.xxx.223)

    위험 감수하고 빌려주는 건데 10%는 드려야 섭섭하지 않으실 듯.

  • 9. 포실포실
    '12.6.16 2:47 PM (49.176.xxx.6)

    월 1%, 5만원씩요.

    그정도면 이쪽저쪽 다 나쁘지.않을듯 해요.

    은향이자 어쩌고 하먄서 월 0.5% 뭐 그렇게 말하시면
    굳이 나쁜 소리야 안들을지 몰라도,
    앞으론 은행 말고는 남한테 돈빌리기 어랴울겁니다.

    그리.치면 돈주인들은 떼일 염려 없는 은향에 맡기지
    뭐하러 위험하게 지인한테 담보도 안잡고 빌랴주겠어요?

  • 10. 민감한 문제...
    '12.6.16 4:01 PM (203.247.xxx.20)

    제 친구가 다른 친구 부모님께 정말 어렵게 목돈을 융통받았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빌리면서 어머니 갚을 때 은행이자 정도는 생각해 드릴게요...하고 말씀드렸고,
    다른 친구 부모님은 됐다. 그냥 써라...하셨어요.
    막상 갚을 때 친구는 이자의 우수리까지 정확히 하면 너무 정떨어진다고 할까 봐 은행이자에서 우수리를 떼고 (차라리 채웠으면 나았으려나)보냈고,
    송금받은 다른 친구 부모님이 엄청 언짢아 하셨어요.
    불쾌하다시며 내가 이자 받으려고 했으면 이 부 이자도 놓을 수 있는 돈을 저를 빌려 줬는데,
    은행이자 운운하더니 은행이자만도 못 한 돈을 이자라고 붙여 보낸 건 뭐냐고 친구한테 굉장히 화내셨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더 드리기도 그렇고 그래서 서로 마음만 상하고 말았다고 했어요.

    가급적 처음 빌릴 때 이자 부분은 명확히 선을 그어 말하는 게 좋을 거예요.
    크게 기대도 큰 실망도 안 되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89 하루 세끼 다 챙겨 드시나요...? 10 jane 2012/07/10 3,469
126088 맘먹고 다이어트 해보려는데요 간편히 차려먹을 다이어트식 추천좀 .. 4 2012/07/10 2,334
126087 이런경험 있으신분 7 노처녀츠자 2012/07/10 1,958
126086 82의 댓글들은 흥미진진해요. 35 댓글 2012/07/10 10,183
126085 수학 기초없는 아이 교과서로 반복학습하는거 어떤가요? 10 수학... 2012/07/10 3,188
126084 골든타임 본 사람은 저 뿐인가요? 17 이선균은 괴.. 2012/07/09 5,090
126083 고소영.. 39 힐링?? 2012/07/09 19,382
126082 내년에 상해에 가서 1년동안 살게되었어요... 준비 방법등등 .. 6 꾸벅꾸벅 2012/07/09 2,208
126081 임신했는데도 남편의 담배문제는 끝나질않네요 3 지겨 2012/07/09 1,148
126080 카드로 결제하면 욕하는 택시기사.... 22 ... 2012/07/09 4,561
126079 그런데 추적자 백홍석이랑 용식이가 뭐 준비한걸까요 ?사진찍었던게.. 3 ㅇㅇ 2012/07/09 4,122
126078 자미로콰이 공연갑니다 8 jay 2012/07/09 1,076
126077 장터 수제구두 9 살려했더니 2012/07/09 2,143
126076 우와~ 고소영 정말 대박 이쁘네요... (내용 거의 없음) 9 우와~ 2012/07/09 4,565
126075 강아지관련 질문해요 3 강쥐맘 2012/07/09 1,177
126074 악 추적자 최정우검사ㅠㅠ 13 미피아줌마 2012/07/09 5,129
126073 추적자 오늘의 최고의 명대사는 뭐라고 느끼셨나요?? 12 명대사 2012/07/09 4,575
126072 전 강동윤 아들이 잡힐줄 알았는데...아버지일줄.. 4 ㅁㅁ 2012/07/09 4,521
126071 14 yaani 2012/07/09 4,128
126070 장터에 미국구행 해주시는 분 아이디 아시는분? 궁금 2012/07/09 956
126069 추적자 투표함, 철재네요. 1 ㅇㅇ 2012/07/09 1,530
126068 만기전에 집을 빼야 할때 문의드립니다. 1 세입자 2012/07/09 1,001
126067 코스트@에서 몰 샀는데...몇일뒤에 가보니 가격이 6000원이나.. 10 2012/07/09 2,762
126066 근데 대통령 선거 겨울에 하지 않나요? 7 ... 2012/07/09 1,402
126065 컴대기)경빈마마님 여름김치 레시피 알고시퍼요~~~ 3 김치 2012/07/09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