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금청구에 대해서 여쭤 볼게요

^^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2-06-15 12:49:58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제가 저희 아이들 실비보험을 들면서 저희 아들아이 특약을

피부질환으로 수술할 경우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 보험을 들었답니다.

그런데

올 봄쯤으로 저희 고3 수험생 아들이

겨드랑이 밑에 종기 같은게 올라와서 아이가 팔을 들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병원에서  간단한 시술과 함께 일주일정도의 압박붕대 치료와 근 3주간의

약물 치료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나서 두어달이 흐른 뒤 다시 재발하여 같은 과정을 또 거쳤네요

 

그런데 병원비 몇만원과 약값 몇만원정도로 나왔기에 제가 장사하는중에 보험금

청구하기가 번거롭고 바빠서 미뤄두고 있다가  얼마전 서류 정리하던중에 보험들어놓은

약관과 함께 정리를 하다보니 저희 아이가 받았던 의료비 청구서에 "처치및 수술"이라는

글귀가 있더군요

전 제가 들어놓은 보험에 수술시에 청구할 수 있는 수술비가 포함되어 있어서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어왔답니다.

제가 들어놓은 보험약관에 보상받을 수 있는[ 피부질환 진단코드와 병원진단서 진단코드가

일치하고] 분명히 간단한 시술이었다 하더라도 의료비 청구서에 수술이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어 보험금 청구를 하였지만, 자기들이 보기에는 수술이 아니고 간단한 처치였기 때문에

약관 코드가 같다하여도 보험금을 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전 내가 들어놓은 보험 약관에 기준하여 보험금을 달라고 하고 있는 중이고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어려운 수술이 아니고 간단한 [병원에서는 수술이라하고 보험사에서는 간단한 처치였다] 하여

제가 보험금을 수령하지 못하는게 맞는건가요?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어느 한면 억울한 마음이 들고 제 아이가 고생한 두어달의 시간이 억울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IP : 221.152.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5 12:54 PM (128.134.xxx.2)

    혹시 영수증에 수술비. 라고 명시되어 있나요? 코드만 가지고 안되었던거 같기도 하고,, 영수증에 코드나와있는 최초진단서에 다 있어야했던거 같아요,,

    근데 몇만원 정도라면 그냥 안받고 넘어가시는 것도 좋아요. 갱신형이면 그게 나중에 다 합산되서 갱신률이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냥 십만원 이하거는 그냥 넘어갔어요. 이번 달이 첫번째 갱신인데,, 얼마나 오르려는지...

  • 2. 애매하면
    '12.6.15 12:55 PM (203.142.xxx.231)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으세요. 보험사나 은행이 젤 귀찮아(?) 하는곳이 거기더라구요.

  • 3. ^^
    '12.6.15 12:56 PM (221.152.xxx.206)

    네 영수증 진단서 모두 약관 코드와 일치한답니다.
    제가 받으려 하는건 아이가 수술을 했을경우 수술비를 얼마간 따로 받을수 있는
    특약을 들었거든요

  • 4. ...
    '12.6.15 1:50 PM (118.37.xxx.96)

    갱신율은 개인이 아니라 보험가입자의 같은 연령대 모두에게 동일입니다.

  • 5. 진단코드가 같은데
    '12.6.15 2:32 PM (1.250.xxx.135) - 삭제된댓글

    실손을 받기 힘들다는걸 저도 수술해보고 알았네요 약관코드가 같다면 돈을 지급해줘야 하거늘...지들이 정해서 줄까말까 한답니까...정말 화나요

  • 6. 뮤즈82
    '12.6.15 2:55 PM (122.37.xxx.211)

    안녕 하세요. 설계사 입니다 원글님의 얘기를 보니 제가 다 화가 나네요.당연히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마도 특약의 내용이 피부질환 수술비 일것 같은데 .보험사 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보상은 되야 합니다.수술비도
    지급이 되어야 하고요.시술 로 인해서 수술비가 안나온다는 것은 고객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봅니다.
    원글님의 보험 설계사 한테 얘기 하세요.설계사가 없다면 금융감독원에 민원 넣겠다고 하십시요.
    윗분 말대로 금감원에 민원 넣는다고 그러면 보험사에서 돌변 하여 보상을 할겁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078 노예로 쓰기위해 자식낳는 아버지...자식이 뭔지 1 요지경 2012/06/18 2,286
121077 8/1일 4박5일 싱가폴 패캐지 지금 취소하면 수수료 있나요? 1 .. 2012/06/18 1,787
121076 휴대폰 구입 도와주세요. 제발~~ 6 급해요!!!.. 2012/06/18 1,516
121075 요즘 길에 바퀴벌레 기어가는게 너무 많아요ㅠ 1 더러워 2012/06/18 1,825
121074 저 좀 위로해주세요 1 ᆞᆞᆞ 2012/06/18 1,139
121073 어제 김남주가 시아버지께 귀남 사건 이야기했나요? 1 어제 넝굴당.. 2012/06/18 2,175
121072 포괄수가제, 공무원,국회의원,각하 대상시범사업 먼저!!(서명운동.. 4 제발!! 2012/06/18 1,011
121071 사랑아 사랑아 보시는분. 8 내가티비소설.. 2012/06/18 2,040
121070 결혼한 남동생:: 2 ... 2012/06/18 1,943
121069 고기 양념하고 구웠는데 비릴때......어떻게 하죠? 2 ........ 2012/06/18 1,141
121068 저희집 진돗개가 계속 설사를 해요,,지식 있으신 분들 꼭 알려주.. 11 eatand.. 2012/06/18 5,319
121067 6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18 1,053
121066 여자들 뒷말 진짜 더럽게 많네요 29 --+ 2012/06/18 14,917
121065 재일동포 신생아 선물뭐가좋을까요? 1 아라한 2012/06/18 861
121064 영어질문이요~^^; (무플절망ㅠㅠ) 2 .. 2012/06/18 1,304
121063 수제화를 맞췄는데 불편하다면 3 왕발 2012/06/18 1,868
121062 손금보는 꿈 1 ,,, 2012/06/18 6,773
121061 생리때 팔다리가 욱씬거리고 아픈 이유가 뭘까요? 5 다리아픈 2012/06/18 4,502
121060 문재인님,경희대 토크콘서트 후기^^ 27 마음 2012/06/18 3,299
121059 [19금] 남편이 비아그라복용하며 임신하신분계신가요.. 007 2012/06/18 6,203
121058 차 바꾸려고 하는데, 견적 여러군데서 받아봐야 하나요?^^ 1 새차 2012/06/18 1,549
121057 까페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요...:)) 12 까페 2012/06/18 3,129
121056 30대에 지방세포가 새로이 늘기도 하나요??? 3 지방세포 2012/06/18 2,132
121055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타일 가장 저렴하게 하는 방법이 잇을.. 10 30평 아파.. 2012/06/18 7,868
121054 [추천도서] 남편과 아들이 이해가 안 가는 여자분들 7 권장도서 2012/06/18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