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지나서 경비실에서 매실 안 찾아가냐는 연락받고 근 5 일여만에 가져와서 이틀 더지나서 오늘 열어보니 노랗네요. ㅠ
상처난 것도 좀 있고, 하얀 곰팡이도 조금 생겼어요...
보관하면서 익어버린거 맞죠??
매실 액기스 담글수 있을까요?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선물임에도 부담 백배네요 ㅠㅠ
매실박사님들 조언부탁드려요
혹시 곰팡이 핀것중에 물른것은없나요?
물렀다면 썩은건데요
그렇지 않다면 씻어서 담구세요
매실액기스 담구는건 노래도 괜찮아요
일부러 노란 걸로 담기도 합니다..
매실주도 괜찮아요. 박스에 방치되었던 노란 매실로 담갔던 술이 달큰한 향에, 다음날 숙취도 없어서 칭찬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엑기스는 너무 익은 걸로 담그면 섞어주다가 깨지는 것이 문제일까 다른 문제는 없을 겁니다.
전 황매로 담근게 더 향긋하고 맛있던데요.
과육으로 장아찌 할 거 아니고 액기스 먹을거면 일부러 황매로 담가요.
초록매실보다 황매가 몸에좋은 성분이 더 많다더라구요..
황매로 만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