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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탄 압력솥 안돼요ㅠㅠㅠ

후기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2-06-14 17:08:14

오전에 까맣게 탄 압력솥 구제해달라고...

82님들의 의견대로 40분정도 소다랑 식초 넣고

아무리 끓여도 조금 달라질뿐 안돼요ㅠㅠ

날도 더운데 가스불 오래켜니

더 더워요

 

과탄산이나 옥시크린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해볼까봐요.인체에 해로울까봐 차마 못했어요.

하고서 팔팔 맹물 넣고 끓여내면 괜찮지 않을까요?????

 

 

IP : 121.183.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4 5:11 PM (180.68.xxx.65)

    저도 티비에서 본대로 해봐도 안되구요. 검색해서 해봐도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철수세미로 미친듯이 비볐네요..제일 확실한 방법이다 생각해요..
    힘빠지면 놔뒀다가 쉬었다 다시 미친듯이 비볐어요..

    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해봤구요. 사과껍질로도 해봤구요..안되던데요...^^

  • 2. 소다
    '12.6.14 5:12 PM (58.29.xxx.130)

    소다를 끓인다기보다는 거의 반죽을 해서 발라(?)놓고서는 약불에서 굽는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전 거의 회생불능인 냄비들을 살려낸 경험이 있습니다만..

  • 3. 원글
    '12.6.14 5:14 PM (121.183.xxx.144)

    철수세미 당연 해봤어요
    안돼요ㅠㅠ
    살다가 이렇게 질긴 거 첨 봤어요

  • 4. 원글
    '12.6.14 5:14 PM (121.183.xxx.144)

    소다를 왕창 넣어 볼까요?
    아~지치네요

  • 5. ...
    '12.6.14 5:15 PM (1.240.xxx.180)

    저도 그렇게 태워본적 있는데요
    에지간히 탓을때나 회생이 가능하지 많이 타버리고 빛바랜거는
    소다에 거의 반죽하다시피 담구고 끓여도 안되더라고요

  • 6. ...
    '12.6.14 5:17 PM (61.79.xxx.154)

    콩자반하다 다 태워먹은 냄비
    탄 두께가 삼겹살 두께보다 더 두꺼웠는데
    저는 냄비에 물 부어놓고 뚜껑 닫고 한쪽 귀퉁이에 처박아(^^)뒀는데.................
    4~5일쯤 지났으려나요.
    철 수세미로 쉽게 닦아지더라구요.

  • 7. 원글
    '12.6.14 5:18 PM (121.183.xxx.144)

    냄비 하나 부주의로 태워서 며칠째 열받아서...
    과탄산이나 옥시크린 쓰면 안돼요???

  • 8. ^^
    '12.6.14 5:24 PM (180.68.xxx.65)

    철수세미로 며칠동안 비벼보세요...
    어느새 제자리 돌아올껍니다.
    제가 여러번 경험한터라....^^
    냄비 다 닦고 나면 철수세미 버려야돼요.. 철이 다 부서져서....

  • 9. 별사탕
    '12.6.14 5:37 PM (110.15.xxx.248)

    철수세미 힘들어요..
    소다넣고 푹푹 삶은 후에(역시나 하나도 안 벗겨졌죠?)
    다들 철수세미로 긁으라고 하지만 그 전에 우리 밥 먹는 스텐 수저로 벅벅 긁어보세요.
    스텐보다는 훨씬 잘 벗겨지고 칼보다는 훨씬 상처가 없어요.

    그렇게 스텐수저로 대충 긁은 다음에 철수세미로 벗기면 잘 벗겨집니다.
    소다 선작업 먼저 한 후에요~~

  • 10. 소다마니
    '12.6.14 5:44 PM (210.93.xxx.8)

    소다를 엄청 마니넣고 끓여서
    그걸 하루이틀 놔두세요
    그런다음 쇠수세미 벅벅
    불려야해요 하루이상!

  • 11. ...
    '12.6.14 6:08 PM (110.14.xxx.164)

    소다넣고 오래 끓인뒤 두었다가 문지르면 되던대요
    냄비가 두꺼우면 더 쉬워요 싼건 안되서 버렸고요

  • 12. 저 정말 버린다 생각하고
    '12.6.14 7:36 PM (121.166.xxx.116)

    속옷삶는 들통에 옥시크린이랑 세제 넣고 물엄청넣고 냄비 푹푹 한시간? 삶았더니 시꺼멓던 냄비가 살살 쇠수세미로 문지르니까 살아났어요. 과탄산이란게 어차피 옥시크린성분이잖아요. 그뒤로 깨끗히 맹물로 또 삶아서 잘 써먹어요

  • 13. -.-;;;;;;
    '12.6.14 8:32 PM (211.246.xxx.143)

    과탄산 하시라니까요
    바닥 닾일장도러 넉넉히 뿌리고
    펄펄 끓는물 부어서 몇시간 두면 다 벗겨져요

    전 과탄산 사용해본뒤 소다 안쓰고 과탄신 써요

  • 14. ..
    '12.6.14 9:21 PM (203.100.xxx.141)

    친구는 안 돼서....휘슬러 냄배 버렸어요.

    미역국 데우다가 그만.....원글님처럼 시커멓게 태워서 아무리 해도 안 돼서......결국 아까워도 버렸어요.

  • 15. 이엠
    '12.6.14 9:43 PM (27.117.xxx.129)

    혹시 이엠 효소 쓰시면 하루이틀정도 부어두셨다 닦으면 좀 닦이더라구요.

  • 16. 모래
    '12.6.15 9:21 AM (74.242.xxx.162)

    어디서 모래를 구할 수 있으면 구하셔서 철 수세미에 모래를 묻혀서 문질러보세요. 감쪽 같아요. 화학제품 주시마시구요.
    후기도 올려주세요.

  • 17. 웃뜨까
    '12.6.15 9:14 PM (14.37.xxx.170)

    어제 이 글 읽었었는데
    오늘 아침 휘슬러압력솥 올려놓고 잠들어버려서 새까맣게 태웠네요.
    웅~~~~~~~~~~~휘슬러 폴리싱하면 새 것처럼 되지만
    윗님들 조언대로 일단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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