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관련 질문이 2개 있어요
작년에 담궈놓고 3년 묵혀먹으려고, 항아리에 고이 모셔두다, 올해 매실이 발송되었다는 문자가 왔길래 생각나서 맛좀 보려고 항아리 뚜껑열다가, 손에들고 있던 컵에서 물이 항아리로 쪼로록 떨어졌어요.
항아리에 있는 매실 원액 이거 묵혀서 못먹겠죠? 얼렁 먹어버려야 겠죠?
그리고 전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73592&page=2&searchType=sear...
이 글 댓글에 효소님이 쓴 댓글대로 저도 묵힌 원액에서
<<집에 2년 반 묵힌 매실엑기스가 있는데 작은 페트병에 물에 1:5 정도로 희석해서 마개 닫아두었어요.
정말 그 안에 효소가 살아있다면 요즘 같은 날씨에 이삼일이면 공기가 빵빵하게 차면서
다시 발효가 되야하거든요. (마치 탄산음료 처럼요)
근데 며칠후에 곰팡이가 끼어버리더라구요.>>
저도 해봤는데, 10일가까이 되가는데, 빵빵하게 차면서 발효도 안되고, 곰팡이도 안끼는데, , 이건 완전 죽은 매실인가요?
혹 아시는 분 있으시면 .. 좀 알려주세요^0^
4년째 매실 담그는데,, 몸에 좋지도 않은건데 헛고생하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