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저희 어머니가 혼자 아파트에 사시는데, 대낮에(4시 경) 집이 비워진 사이 열쇠 따는 사람과 어떤 여자가
열쇠따는 장비들을 다 들고 와서 문을 따려고 했어요.
그걸 옆집 아주머니가 우연히 보고 누구냐 했더니, 그 여자가 이집 딸이라고 했대요.
그래서 옆집 아주머니가 내가 그집딸 아는데 딸 아니지 않냐고, 누구냐고 하니까
열쇠따는 사람이 그제야 그럼 신분증 좀 보여달라고 했대요.
그랬더니 그 여자가 신분증 지금 없다고, 집에 아빠 계실거라 했대요.
그래서 옆집 아주머니가 말도 안된다 이집 아저씨 안계신다고 해서 그제서야 열쇠따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갔대요.
그리고나서 30분후에 저희 어머니가 집에 가려하니까 옆집 아주머니가 와서 큰일날뻔 했다고 다 이야기해 주었고요.
어머니가 화가 나서 열쇠따는 사람에게 가서 엄청 뭐라 하셨나봐요, 그랬더니 그 분도 정말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했고요.
그럼 그 여자는 뭐였을까요? 좀도둑이었을까요? 대낮에 그럴수 있는건가요?
저희 어머니 몸도 안좋으신데 혼자 살고 계신데 이런 일까지 있어서 너무 불안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계속 읽을 거니까 늦게라도 꼭 좀 답글 달아주세요.
혹시 동네 경찰서에 미리 신고하는 방식으로 뭔가 주의를 줄 수 있는 것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