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계의 사용법을 배우면 잘 다루긴 하는데 제 스스로 새로움에 도전하는건 좀처럼 하지 않는 편이에요.
이런 소심쟁이에게 남편이 아이패드를 떡 하니 사줬어요. 전 필요없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남편은 분명 제가 좋아할거라 우기더니 기어이 저에게 사서 안기네요. 그림, 책 좋아하니 그거라도 보라고..
어제 아이패드, 커버, 받침대, 키보드 등 부속품들이 도착했어요. 아이패드는 뜯어서 구경해봤어요.
오늘 남편이 출근하면서 뭐를 안했다고(아이튠즈??) 켜보지 말라는데, 아이패드에서 삘룽삘룽~~소리가 몇 번 나네요.급 궁금함이~~ㅎㅎ
여러분들은 아이패드로 어떤걸 하면서 즐기시나요? 분명 후회는 없는거겠죠?
참참!! 2g폰 쓰는데 아이패드에 카카오톡 깔면 저도 카카오톡 할 수 있는건가요? 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