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책없는 시댁 1억원 어떻게 투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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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어머님 노후대책없으시고 임대아파트 사시면서 소일로 60만원정도 벌어쓰셔요.
거의 묵혀놓고 잊고있던땅이 개발로 보상받게되면서
약 1억쯤 보상금받을수있게 됐는데요.
이걸 어디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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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 돈도 아니고 손실나면 피눈물 날 것 같은데- 물론 내 돈이라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만.
그냥 3군데 분산 예치하겠어요. 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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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일거리로 60만원 벌고 임대아파트도 있는데 왜 대책이 없나요
자식들한테 100% 의지하고 배째라하고 사시는 저희 엄마같은분이 대책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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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시부님 사업하시다가 진 빚이 있으셨어서 저희가 대출받아 갚아드렸어요.
덕분에 저희가 은행대출 2억가량 지고있는데...
저희는 맞벌이하고 몇년내 갚을여력이 되니
이번에 받을 1억은 어머님 노후자금으로 쓰셨음 하는데...
어떻게쓰는게 가장 좋을지 감이 서질 않네요.
고생만 하신 어머님께 제비가 물어다준 박씨같아서
정말 알토란같이 아끼고싶어요.

[저같으면]

부모님 만 60세 이상이시면 3000만원 비과세 3000만원 세금우대되니
은행정기예금 분산해서 두군데 넣어두시고 새마을금고 1000원 넣어 준회원만들면
3000만원까진 농특세 1.4%(?)만 세금내니 이렇게 나누어 예금하면 (매월이자 받을수도있음)
매월 이자 받아 어머니 생활비 보태게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그나저나 맘이 예쁜 며느리세요.
복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