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성수기에 제주도 4인 민박집 일주일정도 예약해보신분 계세요?

네임펜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12-06-10 19:43:56

 

 

서민 평범보다 좀 많이 떨어지는 집이예요.

하지만 이번 여름 큰마음 먹고 제주도에 다녀오고 싶어요.

아이들 너무 좋아하는 바닷가, 풍광 아름다운 곳에 가서 일주일정도 푹 재충전하고 오고 싶어요.

좋은 호텔, 예쁜 펜션 빌려가면 좋겠지만, 그냥 바다 가기 좋은 민박집 빌려 밥해먹으면서 그렇게 일주일 보내고 싶어요.

자동차는 렌트보다는 가져가면 더 쌀까요? 서울 살거든요. 자동차 가져가려면 저기 해남인가? 하여튼 어디 전라도 끝까지 운전해 가야 한다고 들었어요. 맞나요? 그래도 그게 더 쌀까요? 여행하는겸 가볼까 싶기도 하고요...

 

신혼여행때 다녀와보고 처음이네요.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해요.

7월 마지막 주, 8월 첫주 걸친 그 주에 일주일 쉬고 오고 싶거든요.

토요일까지 일해야 할테니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그 다음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올라오려구요.

머릿속으로만 그리는 상상의 여행이 되지 않도록 하려구요.

비수기에 가면 더 싸고 좋은데 있겠지만, 그게 그렇게 안되겠지요. ㅎㅎ

남편도 저도 일해야 하니 그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제주도 말고 다른 바닷가에 갈까요?

어디 저~기 강원도 같은데? 아니면 남해에도 예쁜 섬 많다던데 남해로 갈까요?

일주일정도 바다 가까운데에서 쉬다 올 수 있다면, 따듯한 모래사장만 있따면 사실 상관없긴 하네요.

너무 대책없는 질문이지만 그래도 조언 주실 수 있으신 분들 부탁드려요.

IP : 210.219.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0 8:12 PM (121.168.xxx.97)

    다녀오세요.

    그런데 예약이 관건이겠네요. 일단 숙소

    비행기 티켓 먼저 예약 하시구요.

    일정은 네이버 느영나영 카페 몇일 들락거리면 감 옵니다.

  • 2. 민박예약
    '12.6.10 9:31 PM (203.226.xxx.44)

    그 때 초성수기라 예약 필수예요

    민박집이 많지만 빨리 하셔야해요
    차는 가져가시면 제 소형차 기준 왕복톨비 차량승선료 기름값(제주껀 제외)하면 40만원 정도 들었어요...일주일렌트비보단 싸지만 장흥이나 목포까지 운전하는 것도 힘들더군요

    이것도 초성수기라 승선비 비싸지고 예약도 미리 안하면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장맛비라도 내리고혹여 태풍오면 발이 묶여요

    그럼에도 일주일 느린 휴가 참 좋죠

    또 가고싶네요


    장봐서 해먹는 재미도 좋아요

  • 3. 일 순위
    '12.6.10 9:43 PM (203.226.xxx.44)

    먼저 목포나 장흥에 여객터미널에 배편 차량승선되나 확인하시고요
    차량이 안될수도 있어요

    그럼 뱅기 가야하니 뱅기 예약 알아보시고요

    둘 중에 하나 예약되면 민박집 알아보세요

    제주시청 홈피가면 여행정보코너 사이트에서 각 지역별 민박전번 보실 수 있을거예요

    해수욕장엔 모기 거의 없는데 풀 있는 곳 가심 너무 많아요

    우리 애들은 올해도 또 가자고 하는데 제가 장거리운전 올해는 엄두가 안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564 마이클 샌댈 책이 한국에서 130만부나 팔린거 아세요? 20 ... 2012/06/18 5,032
119563 마음이 외로울 때 1 포기 2012/06/18 1,783
119562 오늘 판교 테라스 하우스 보고 왔는데 실망했어요. 5 판교 2012/06/18 51,252
119561 마이클샌델 강의에서 관객들요 16 ㅁㅁ 2012/06/18 4,208
119560 판교 어느 곳이 좋을까요?-7살 4살 아이 전세 5억 이내 6 판교 2012/06/18 5,550
119559 151명이나 비슷한 지역 실종 됬다는데 30 실종 2012/06/18 10,998
119558 신랑말을 들어 줘야할까요? 12 50대 아짐.. 2012/06/18 2,786
119557 혹시 로제타스톤으로 유아영어 경험해 보신 분은 안계실까요? 3 6세 남아 2012/06/18 2,786
119556 지하철에서 맘에 안드는 사람들.. 9 핑쿠 2012/06/18 6,656
119555 동네 엄마가 자기 남편과 제 사이를 의심해요... 46 기막혀..... 2012/06/18 17,618
119554 밀가루 안먹고 사람됬어요. 3 착한이들 2012/06/18 4,102
119553 포괄수가제의 공포 꼭 읽어보세요 ㅠ 8 ㅠㅠ 2012/06/18 2,305
119552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좀 추천해주세요^^ 7 임산부 2012/06/18 2,745
119551 올해 더울까요??? 3 에어컨설치 2012/06/18 1,995
119550 스트레스 때문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 같아요. 9 트라우마 2012/06/18 2,457
119549 남자 외모 별로 안따진다는 친언니 4 9 2012/06/18 3,133
119548 헉,,,유리창엔 비... 고병희씨요.. 2 ,. 2012/06/18 4,016
119547 잊혀진 추억의 요리들!!!공유해보아요. 10 ... 2012/06/18 3,178
119546 궁합 보러 가려는데요, 점집 좀 알려주세요. 1 미리 2012/06/18 2,556
119545 내기해요 나꼼수 옷가지고 시비 건다에 3 이명박근혜 2012/06/18 2,007
119544 아버님이 평소보다 너무 많이 주무세오 7 71세 2012/06/18 2,305
119543 요즘 하루살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거 같네요 2 하루살이 2012/06/18 1,660
119542 외국에서 김치 담글 때.. 10 소금이없다 2012/06/18 2,323
119541 먹바퀴도 날아다니나요? 3 미즈박 2012/06/17 5,035
119540 시간 지나 다시보니 그때 그 감동이아닌 영화나 책 있으시죠.. 15 감상 2012/06/17 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