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평범보다 좀 많이 떨어지는 집이예요.
하지만 이번 여름 큰마음 먹고 제주도에 다녀오고 싶어요.
아이들 너무 좋아하는 바닷가, 풍광 아름다운 곳에 가서 일주일정도 푹 재충전하고 오고 싶어요.
좋은 호텔, 예쁜 펜션 빌려가면 좋겠지만, 그냥 바다 가기 좋은 민박집 빌려 밥해먹으면서 그렇게 일주일 보내고 싶어요.
자동차는 렌트보다는 가져가면 더 쌀까요? 서울 살거든요. 자동차 가져가려면 저기 해남인가? 하여튼 어디 전라도 끝까지 운전해 가야 한다고 들었어요. 맞나요? 그래도 그게 더 쌀까요? 여행하는겸 가볼까 싶기도 하고요...
신혼여행때 다녀와보고 처음이네요.
어디에서 어떻게 준비할지 막막해요.
7월 마지막 주, 8월 첫주 걸친 그 주에 일주일 쉬고 오고 싶거든요.
토요일까지 일해야 할테니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그 다음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올라오려구요.
머릿속으로만 그리는 상상의 여행이 되지 않도록 하려구요.
비수기에 가면 더 싸고 좋은데 있겠지만, 그게 그렇게 안되겠지요. ㅎㅎ
남편도 저도 일해야 하니 그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제주도 말고 다른 바닷가에 갈까요?
어디 저~기 강원도 같은데? 아니면 남해에도 예쁜 섬 많다던데 남해로 갈까요?
일주일정도 바다 가까운데에서 쉬다 올 수 있다면, 따듯한 모래사장만 있따면 사실 상관없긴 하네요.
너무 대책없는 질문이지만 그래도 조언 주실 수 있으신 분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