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머님이란 말을어떨때 주로쓰나요?

조회수 : 2,896
작성일 : 2012-06-10 18:37:40

어떤 남자가 저보고 아주머님이라고 하던데요..

같은또래 애아빠입니다..

놀이터에서 노는애한테 장난감을빌려줬는데 이아주머니꺼야..

이러고 마지막에..얘야 가야지..할머니..아니내가왜 할머니라했지..아주머니 집에가신댄다.

헉..이러더라구요..

제가좀 늙어서..기분이 더 나쁜가봐요.

그애아빠도 전혀 젊지않구요..애엄마도 이쁘고 젊어보이는 타입이 전혀 아닙니다.

IP : 125.187.xxx.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라고 하면 그러니까
    '12.6.10 6:38 PM (1.251.xxx.113)

    아주머님 이라고 존대해준듯 한데요...

  • 2. ㅇㅇ
    '12.6.10 6:39 PM (211.237.xxx.51)

    그럼 뭐라고 하나요?
    그분은 아마 예의 차리느라고 아주머님이라고 하셨을겁니다.
    아줌마보다는 아주머님이 나름 예의차리는 호칭이거든요..
    아주머님이 언제적부터 이렇게 천대를 받게됐는지..
    저도 그런 호칭 들을때도 많고 쓸때도 많아요.. 40대 초반

  • 3. ..
    '12.6.10 6:42 PM (59.29.xxx.180)

    그럼 뭐라고 하나요? 222222222222

  • 4. ㅇ ㅇ
    '12.6.10 6:47 PM (223.33.xxx.8)

    얼마전 어떤분도 아줌마라 불러서 기분나빴다
    아주머니도아니고..이랬는데
    아주머니도 기분나쁘고 그럼 여사님?정도면
    기분덜 나쁠지..

  • 5. ㅇ.ㅇ
    '12.6.10 6:50 PM (118.32.xxx.169)

    할머니에서 결정적으로 기분이 상하셨네요.

  • 6. 은현이
    '12.6.10 7:10 PM (124.54.xxx.12)

    아줌마라고 부르긴 불러야 하는데 그렇게 부르면 기분 나빠 할까봐 전 아주머니 라고 불러요.
    그런데 아줌마라고 부르면 정말 기분들 나쁘세요?
    전 기분 나쁘다고 생각을 안해 봐서 정말로 궁금 해요.

  • 7. ㅋㅋ
    '12.6.10 7:16 PM (220.78.xxx.20)

    근데 우리나라가 정말 아줌마 연령대 여자들한테 딱히 존중 하면서 부를 호칭이 없는거 같아요
    마담이라고 부를수도 없고;;미세스박 이러기도 웃기고..
    저기요..여기요..이렇게 하기도 그렇고..

  • 8. ..
    '12.6.10 7:20 PM (59.29.xxx.180)

    ㄴ 아이한테 '저기요꺼야'라고 말하란 건가요??

  • 9.
    '12.6.10 7:23 PM (223.33.xxx.8)

    아이한테@@저기요꺼야 ㅋㅋ

  • 10.
    '12.6.10 9:14 PM (122.37.xxx.113)

    아줌마와 아주머니는 다른 말이예요. 아주머니는 꽤 높임말입니다.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여자를 높여 부르는 말이고, 혈연관계에서는 나나 내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에게 붙이는 칭호이고요. 그거 모르고 기분 나빠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할머니 부분에서 말실수한 건 좀 기분나쁠 수 있지만 금방 정정을 하셨고..;;;

  • 11. ...
    '12.6.10 10:40 PM (121.165.xxx.8)

    높여 주셨는데 왜 기분나쁘실까요?

    그 남자분 아이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아주머니뻘이시니니까 자기 아이한테 원글님을 아주머니라고 표현한건데, 아줌마라고 안하고 아주머니라고 한 걸 보니 그 남자분이 점잖으시네요.

    보통 애들한테 다른 사람을 지칭해서 얘기해줄 땐 아이눈에 맞춰서 얘기해주쟎아요.
    저만해도 제 친구에게 아이가 인사하도록 시키면서 여기 이 아줌마(혹은 아주머니)는 엄마친구야...라 저 아저씨는 아빠 직장 동료라던가....

    원글님이 젊은 미혼이시면 기분나쁘셔도 이해가 되지만 같은 연배면.....^^;;;

  • 12. ㅇㅇ
    '12.6.11 8:00 AM (61.33.xxx.131)

    기분 나쁘죠 당연히. 여기선 아주머니라고 불려서 기분 거스키하다고하면 동안병 걸렷느니 솔직하라느니 별말을 다하더군요.

  • 13. **
    '12.6.11 9:45 AM (119.67.xxx.4)

    상대가 기분 나쁜 어투로 말하면 아주머니가 아니라 무슨 미사어구를 갖다붙여도 싫은 거지만
    아주머니를 아주머니라 부르는데 싫은거는 왜지요?
    사람들은 왜 아줌마,아주머니 라는 단어를 그리도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초등아이 친구들이 친구엄마를 죄다 이모라고 부르는 것이 더 이상해요..
    저는 아줌마가 이거 줄께, 아줌마가 해 줄께... 먼저 말해요..
    저는 아줌마 아무 느낌 없어요..
    왜??? 내가 아줌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58 계획성없고 기분파인남자 참힘들긴해오 1 화이트스카이.. 2012/08/17 1,610
141657 해외이사업체 2 이사 2012/08/17 1,891
141656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에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사전 통보한 .. 9 짜고치는 고.. 2012/08/17 2,035
141655 30년된 아파트가 거래가 될까요? 6 ..... 2012/08/17 3,656
141654 삼성 프린터 어떤가요? dd 2012/08/17 1,641
141653 영어 회화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 1 ........ 2012/08/17 1,937
141652 비싼옷 한벌 VS 저렴한옷 몇벌 17 고민 2012/08/17 7,336
141651 분쟁지역 2군데를 대하는 일본의 다른 태도. 6 독도 놔둬라.. 2012/08/17 1,699
141650 햄스터키우는거..알레르기있는아이들에게 안좋을까요? 5 햄스터 2012/08/17 2,742
141649 남편 직장 상사한텐 저를 뭐라 호칭? 12 조금 급한 .. 2012/08/17 3,014
141648 허수경씨는 싱글일때 어떻게 정자기증 78 받았을까요 2012/08/17 24,797
141647 노트북 삼성과 소니중에서 어느것이 더 나을까요 추천 부착합니다... 9 노트북 추천.. 2012/08/17 1,797
141646 월세의 경우 다음달 만기면 이번달 월세는 안받는건가요? 7 엄마 딸 2012/08/17 2,569
141645 닭가슴살 건조기 없이 말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0 강아지 간식.. 2012/08/17 4,210
141644 제 아이가 고민을 토로해요... 10 희망아 2012/08/17 2,204
141643 물건들도 자기 수명을 아나봐요. 1 .. 2012/08/17 1,801
141642 일본, 독도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방침. ..... 2012/08/17 1,410
141641 '사라지는 주민번호'···인터넷문화가 바뀐다 세우실 2012/08/17 1,787
141640 음이온생리대 효과있나요? 2 화이트스카이.. 2012/08/17 1,909
141639 갑자기 아무 준비도 없이 일요일에서 화요일까지 휴가 가잡니다. 30 아기엄마 2012/08/17 5,564
141638 어떤 영화를 볼까요??? 6 호이호뤼 2012/08/17 1,832
141637 모유수유중에 멀티비타민 섭취가능한가요? 2 멀티비타민 2012/08/17 3,315
141636 핸드폰 사진의 날짜..조작할 수 있나요? 2 의문 2012/08/17 5,752
141635 오키나와 렌트카? 3 깨어난여자 2012/08/17 4,463
141634 한화 김승연 회장 구속시킨 판사님.. 25 구속 2012/08/17 6,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