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이.. 제게 돈 2백만원만 빌려달라고 며칠 말하다가 말았는데 맘이 아픕니다.
저희들 모르게 몇 년가 주식을 했는 모양인데..백수이고 삼십대이예요.
몇 번이나 취직을 시켜 주었는데.. 자기가 그만뒀어요.
그것말고도 국민카드에서 대출을 받아서 달달이 원금과 이자를 백만원씩 넣어야한데요.
어머니가 집 사주고 차 사줬는데..차 팔아먹고..집 나갔다가 돌아와서 또 돈 몇 천 받고..
하여간 그 애가 쓴 돈이 1억이상 된데요. 요 5년이상요...
저는 해외에 살고 있어서 .. 어째야할지..
어머니가 이번에 동생이 그동안 돈을 주식에 넣은 줄 아셨나봐요.
집을 어머니가 먼저 차압을 넣었기때문에 괜찮다시는데..이자 49%대출 한 곳에서
집 차압 들어간다고 했데요..동생한테..
어째야 주식을 그만둘까요?
어째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