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욕설문자..처벌가능하나요?

홍두깨 조회수 : 11,907
작성일 : 2012-06-06 23:37:00
예전 직장동료로부터 아무런영문도 모른채 심한 욕설과 협박이 가득한 내용의 문자를 휴대폰으로 받았읍니다. 아닌밤중에 날벼락맞은것처럼 내용이 너무 잔인합니다.총 4통이구요.상대는 여자고 번호만 알지 통화한적도 없고 싸운적도 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지냈읍니다.모든 말들이 부정적이라 별로 친하게 지내고픈 마음은 없고 사이가 나쁘지도 않았읍니다.둘다 여자고 둘다 40대미혼이고 제가 몇살 서너살 어립니다..왜 그런가 전화통화하려다  안했습니다.욕설 내용이 넘 잔인하고 끔찍해서 여기 올릴수가 없네요.참고로 이 여자분은 성격이 모든게 부정적이고  예민하고 까칠하고 불평불만이 많고 사소한 걸로 남 뒷담화를 많이 하는 성격탓에 친구나 주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망치로 한대 맞은기분이예요...전 이여자분에 대해 관심도 없고 어울리지 않았거든요..낼 날새면 경찰에 신고하려는데 혹시 처벌가능할런지요..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어찌할바를 모르겠읍니다.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4.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1:42 PM (203.100.xxx.141)

    벌금형 나올걸요~

    수위가 어는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뭐라고 보냈길래???

    살짝만 알려줘요.

  • 2. 홍두깨
    '12.6.6 11:49 PM (125.184.xxx.54)

    첫번째문자 내용 살짝 언급하자면 ..@맞아 죽는다.@년아..등 등 흉기도 언급하고 이 글쓰면서도 떨리네요.아무이생각해도 제가 이 여자분과 관련된 일도 없고 욕으르들을 이유가 없어요...

  • 3. 쓰리원
    '12.6.6 11:50 PM (116.32.xxx.101)

    문자에 칼이라는 글자가 들어있나요?
    그냥 죽이고 말거야. 죽이겠어...뭐 이런 내용보다는 도구가 들어가는 내용이 있어야.
    협박으로 고소 가능합니다.
    칼로 어떻게 하겠다. 네 집압에서 기다리다가 어떻게 하겠다. 등등 상세하게 내용이 적혀있어야
    유리한걸로 압니다.
    아니면 이참에 문자를 보낸분께 전화를 해서 그 내용을 다시 되집어주면서 무슨일이냐고 통화하세요.
    통화내용은 녹음하시고요.
    녹음한 통화내용은 녹취록 작성하시고 씨디로 음성파일 구우세요.
    문자내용도 녹취록에 같이 기재하시고요.

  • 4. 쓰리원
    '12.6.6 11:52 PM (116.32.xxx.101)

    신고하기보단 경찰서로 찾아가세요.
    고소장 접수하러 왔다고 하시면 상세히 안내해줍니다.

  • 5. ..
    '12.6.6 11:53 PM (203.100.xxx.141)

    컥~ r그 여자 싸이코 아닌가요?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한테 저런 무시무시한 문자를 보내다니......꼭~~~고소하세요~!

  • 6. 홍두깨.
    '12.6.6 11:58 PM (125.184.xxx.54)

    문자내용에 칼도 들어가 있고,이 세상에 나쁜 년과 관련된 년 단어는 다들어 있어요. 죽인다는 단어는 수도없고.. 왜 그런지 오해가 있음 전화해서 풀수도 있는 것이고..다짜고짜 심한욕설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가 없어요..떨리고 기가막혀 잠도 안옵니다.

  • 7. 쓰리원
    '12.6.6 11:59 PM (116.32.xxx.101)

    참고로 제게 욕설과 협박을 하신분이 계시는데 벌금형 80만원 나왔어요.
    협박은 '칼로 배를 쑤시겠다. 얼굴을 회 떠주마.' 였네요.

    -----------------------------
    사실 벌금은 약소하지만 고소하면 형사님이 상대를 부릅니다.
    조사하거든요.
    그게 형사 부름에 응답이 없으면 수배령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얼굴도 모르고 지낸분께 단지 옆에서 장사하게 된 이유로 분풀이 당한거라
    생애 처음으로 고소했었네요.
    위의 내용은 여자분이 그남편은 영업방해.
    둘다 벌금80만원씩 받았어요.

  • 8. 된다!!
    '12.6.7 12:04 AM (58.230.xxx.105)

    저런 유형들이 정신병이더라구요.
    남들하고 똑같이 사회생활하고 생활은 하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한명 찍어서 미친듯이 괴롭히고,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오는 그 남자 같네요.

    편집증성격에 이유도 없이 정말 사소한 이유때문에 (그냥 일상생활 사회생활)
    앙심 품고 지속적으로 그거 생각하면서 별의별 협박 편지에
    욕에 경찰서에 신고 하세요..

  • 9. 홍두깨
    '12.6.7 12:09 AM (125.184.xxx.54)

    저는 평소에 순하고 쓸데없는 남의 일에 관심도 없고 끼어들지도 않습니다.이 여자분 말투가 항상 짜증내는 말투여서 별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았고,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이나 제 3자 뒷담화를 심하게 하면 그러지 말라고 좋게 얘기한적은 이어요..그러면 받아들이지 못하구요.그래서 그 뒤로 신경안썼읍니다.다른사람들은 상대도 안해주고 가만 있으니 만만한게 저인가 싶기도 하구요..

  • 10. 사천
    '12.6.7 12:31 AM (118.34.xxx.241)

    더 확실하게 하실려면 통화중에 녹음을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98 이 시간 배고파 8 2012/06/14 1,473
118297 포괄수가제..이후 예측 7 초이 2012/06/14 2,428
118296 갤노트(LG)쓰는데요, 유클라우드같은 앱 뭐가 있을까요? 1 콩지 2012/06/14 1,150
118295 툭하면 말 끝에 씨!! 붙이는 남편.. ,남자들 보통 이런가요?.. 5 후회 2012/06/14 1,819
118294 동네엄마..지혜를 빌려주세요 12 뚱녀 2012/06/14 4,806
118293 영화 '질투는 나의 힘','만추' 보신분들 어떠셨나요? 3 네가 좋다... 2012/06/14 1,515
118292 토마토를 익혀서 쥬스하려고 하는데요 8 항산화 2012/06/14 2,619
118291 변정수씨가 하는 속옷 어떤가요? 2 .... 2012/06/14 2,078
118290 이런 증상 뭘까요? 관자놀이 윗부분이 꿈틀거리는데... 1 질문 2012/06/14 2,240
118289 의료 질 걱정한다며 의사가 수술거부? 3 샬랄라 2012/06/14 1,201
118288 앤틱과 빈티지의 차이가 뭐예요? 4 ........ 2012/06/14 4,148
118287 아이두 아이두 보시는 분 없나봐요.. 4 .. 2012/06/13 1,564
118286 잘꾸미시는 분들 조언부탁요 12 2012/06/13 3,184
118285 먹거리x파일에 착한식당,,그집 김밥 먹고싶어요 ㅠㅠ 4 .. 2012/06/13 3,312
118284 유령 미친소 형사 곽도원씨 좋아요 14 유령 2012/06/13 2,821
118283 유기 그릇이요 2 ddd 2012/06/13 1,322
118282 사기를 당했습니다. 1 네가 좋다... 2012/06/13 1,727
118281 자식키우는 맘으로 선의 베풀었지만 정작 그쪽은 당연하다 생각하니.. 15 ㅠㅠ 2012/06/13 3,709
118280 여드름 주사 놔주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ㅠ.ㅠ 9 bloom 2012/06/13 3,558
118279 듣고 막 울고싶어요. 2 노래 2012/06/13 1,467
118278 서울에서 얘기 잘 들어주시고 잘 집어주는 상담센터or신경정신과 2 말하고싶어요.. 2012/06/13 1,399
118277 상사 & 상사 부인이 더 나이 어린 사람들이면.. 어떠신.. 7 불편한데.... 2012/06/13 2,352
118276 오늘 유령..ㅎㄷ ㄷ 33 소간지 2012/06/13 7,971
118275 피아노학원 바꾸는거 괜찮을까요? 2 피아노학원바.. 2012/06/13 1,320
118274 매실장아찌와 매실효소 둘다 먹는방법 알려주세요 매실 2012/06/13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