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옹기에 물고기 키우는 분 계세요?

구피조아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2-06-06 14:55:50

관리에 대해서 여쭈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얼떨결에 구피를 여섯마리 분양받고 한달동안 작은 플라스틱 채집통에서 키웠어요

수초는 그 담날 바로 사다 넣었고 다른 어떤 장치도 없어요...

청소하기 별로라고 돌은 깔지마라고 해서 돌은 안깔고 큰 돌에 수초를 낚시줄로 묶어서 고정시키고 키우는데

잘 자라요,,,청소물고기도 한 마리 들여다 놨구요

 

그런데 너무 답답해 보이고 물이 빨리 탁해져서

어제 옹기 수반을 구입했네요

물을 몇 배나 더 보충하고 아기자기한 소품 몇 개 넣어주고

수초도 자리잡아주고 구피 넣었더니

이 녀석들,,줄지어서 뱅뱅 돌면서 놀더군요,,,^^ 작은 생물들도 새 집 좋아한다는,,,^^

 

1.그런데 궁금증은 산소 이런거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그냥 수초 뿐이네요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요?

 

2.물풀은 푹 담겨야하나요,,광합성 잘되는 넓은 잎종류예요 드러난잎이 살짝 마르는 것같아요

3.지름 30센치에 깊이  20센치 정도 수반인데 구피 6마리에수초 하나면 부족할까요,,하나 더 넣어줄까요?

 

IP : 58.239.xxx.1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겠네요.
    '12.6.6 3:26 PM (124.5.xxx.242)

    네 괜찮아요. 새끼가 태어나도 요리조리 몸을 숨기고 자랄 환경이네요.
    노출되면 수컷들 거의 잡아먹거든요. 물 옆에다 이틀정도 두었다 같은
    온도의 물로 보충해주신다는 생각으로 물갈이 해주세요. 오래 살겁니다.
    물 갈아주시기 전에는 기름 집어넣는 펌프같은 저렴한거 팝니다.
    그걸로 아래쪽 분비물만 제거해주심 되구요. 배빵빵해진 암컷 미리 분리
    해주셔도 좋고 혹 태어나면 새끼는 따로 분리해주시고 가루사료 따로
    사셔서 주세요. 그 수초에 달팽이 같은거 붙어있으면 기하급수적으로 달팽이
    늘어나더군요. 잘 제거하시구요. 저희 집은 물풀 이거저거 넣어주다 다 실패해서
    드릴 말씀은 없네요. 7대째 번창만 하고 있네요

  • 2. ..
    '12.6.6 3:37 PM (58.239.xxx.125)

    분비물 제거팁 감사드려요,,,안그래도 분비물때문에 고민이었거든요,,,청소물고기는 늘 돌 뒤에서 자기만 해요 ㅎㅎ
    아 그리고 새끼 사료가 따로 있는 건가요?

    7대째 번창이시라니 잘 키우고 계시네요 ^^

  • 3. 놀자언니
    '12.6.7 10:10 AM (121.129.xxx.18)

    보통 사료는 크기가 커서 새끼들이 잘 못 먹어요.
    저는 그냥 어른 물고기 사료를 가루로 만들어서 줘요.
    (제가 가까이 가면 밥 주는지 알고 오는 녀석들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산소는 없어도 괜찮은데 겨울에 집이 추우면 히터가 있어야 할 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87 전 왜이렇게 육아가 힘들까요 11 평정심이란... 2012/06/22 2,821
120186 [중앙] 정운찬 “나를 새누리 대선후보로 거론 말라” 8 세우실 2012/06/22 1,562
120185 헛개는 어디서 사는게 안심일까요? 생협서 사도 될까요? 헛개 2012/06/22 973
120184 브라우니 굽는데 기름이 분리되서 망했어요. 2 === 2012/06/22 2,243
120183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가 줄고 있어요. 2 서울 2012/06/22 3,777
120182 첫째는 거의 아빠를 닮을까요? 21 ... 2012/06/22 11,799
120181 미국, 유럽 쪽에서 한국여자 27 궁금 2012/06/22 15,074
120180 위층에 항의하러 올라갔다가..이 글 보셨어요? 1 지나 2012/06/22 2,865
120179 여 대표가 쓴 김 무열 이야기 28 김무열 군.. 2012/06/22 4,191
120178 영어 잘하시는 82회원님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 영어 2012/06/22 1,778
120177 역시 유전자의 힘은.. 7 부모를 빼다.. 2012/06/22 4,178
120176 혹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아자 다이어.. 2012/06/22 1,608
120175 초등자녀두신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1 우크렐레 2012/06/22 1,139
120174 MB 가뭄극복 망언한 날, "녹색성장 전도사".. 2 yjsdm 2012/06/22 1,438
120173 여름에 제모 어떻게 하세요? .... 2012/06/22 1,214
120172 곽노현 교육감께서 저희 아이 유치원에 다녀가셨어요. 7 유치원 2012/06/22 2,753
120171 지클레프 콘서트 - 무료티켓 아침향기 2012/06/22 1,139
120170 [급질]커브스 해보신 분...효과 있었나요? 15 배둘레햄 2012/06/22 44,021
120169 아빠가 신경마비가 왔어요 groran.. 2012/06/22 1,299
120168 초등 3-4 학년 아이가 읽은 세계명작과 창작동화 추천해 주세요.. 어리숙한엄마.. 2012/06/22 1,107
120167 포토샵 질문요 3 스노피 2012/06/22 1,015
120166 초등4학년아이 수영복.. 은새엄마 2012/06/22 1,406
120165 추적자,, 왠지 예전같지 않은 느낌 11 아쉬움 2012/06/22 4,400
120164 육아에 대한 강의에서. 궁금 3 어지러워 2012/06/22 1,227
120163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졌는데 뭘 먹으면 좀나아질까요? 6 ㅡㅡ.. 2012/06/22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