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수술이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 조회수 : 29,555
작성일 : 2012-06-06 14:06:18

하아..

정말..사각턱이 너무 싫어요

올백이라고 하나요 머리 하나로 묶는거요

그런거 해보지도 못했구요

머리형도 아무꺼나 해보지도 못했어요

항상 턱 가릴수 있는 스타일..

하관만 발달한 사각이면 모를까..전 옆광대까지 넓은 사각이라 단순히 사각턱 수술뿐 아니라

옆광대 축소술까지 해야 될듯요

진짜 턱수술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제가 겁이 많아요

특히 턱수술은 부작용도 많고 위험하다고 해서..못했어요

성형외과 사각턱 수술한 광고만 보면 할까..할까..막 이러고 있고..

얼마전에는 동호회 나갔다가 친하지도 않은 남자가 저 사각턱이라고 놀리는 소리도 들었어요

어쩜 저렇게 턱이 각이 졌지 ㅋㅋㅋ 이러고 있더라고요 ㅠㅠ

남들은 사각턱이어도 저처럼은 심하지 않던데..

턱이 각이 심하게 져서 인지 인상 사나워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위험하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 수술은 무섭고..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그냥..이렇게 살아야 될까요..

요즘 여름이 가까워서 머리 때문에 더워서 인지..또 서러워 지네요

IP : 220.78.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6 2:08 PM (175.253.xxx.128)

    부작용사례 찾아보시면 많고 양악부작용 카페도 있다고 얼핏본것같은데..
    어쨌든 결론은 심각하게 기능상 문제가 있지않은데
    미용목적만으로 손댈 부위는 아니라는 거죠.

  • 2. 아휴
    '12.6.6 2:14 PM (58.234.xxx.52)

    굉장히 위험하고 큰 수술이에요.
    고통도, 부작용도 엄청나구요.
    차라리 보톡스를 맞아보세요.

  • 3. ....
    '12.6.6 2:22 PM (222.106.xxx.124)

    아픈게 문제가 아니에요. 솔직히 아프기만 하는거면 참을 수 있죠. 평생의 숙원인데;;;

    그런데 사망위험과 부작용의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게 문제에요.
    턱 수술하면서 손대야하는 부위에는 혈관도 많고 신경도 많이 존재한대요.
    잘못 건드리면 신경 손상오는거죠. 혈관 잘못 건들었는데 처치 늦어지면 어쩌나요.

  • 4. --
    '12.6.6 2:26 PM (220.73.xxx.221)

    저도 사각턱이라 그 심정 이해하지만 워낙 부작용이 큰 수술이라 들어서요.ㅜㅜ

    요즘에 오랫만에 드라마에 나온 모 탑배우 수술했다 안했다 말이 많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턱 깎아서 얼굴살이 더 쳐진것 같아요.
    턱깎고 하관이 좁아지니까 사람이 볼품없어졌어요.
    나이든 탓도 있겠지만 턱이 살짝 삐뚤어졌다는 느낌도 들고 사각턱일때보다 훨씬 못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참 그리고 사각턱이 재복이 많이 관상입니다.

  • 5. 수술
    '12.6.6 2:37 PM (125.187.xxx.175)

    양악 수술 동영상 도는거 봤어요.
    저 고어 영화도 잘 보는 편인데 처음 일이분 보고는 더이상 못 보겠어서 꺼버렸어요.
    수술 결심까지 하실 정도면 한번 찾아서 보세요.
    얼굴에는 온갖 신경과 혈관이 다 지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 부담이 큰 수술입니다.
    수술 후 턱이 다물어지지 않아 침을 계속 질질 흘리는 바람에 직장도 못 다니고 집에서만 지내는 아가씨 이야기도 들었네요.

  • 6. Zzz
    '12.6.6 2:50 PM (118.33.xxx.41)

    양악이랑 사각턱+광대는 다르죠
    양악이 훨씬 위험하고 큰수술입니다.
    사각턱은 많이들해요

  • 7. 유후
    '12.6.6 3:05 PM (1.176.xxx.151)

    30대 이전이시면 수술 추천합니다...

    저도 수술했는데요...
    제가 특이한 경우인지는 몰라도
    입술 밑은 감각이 별로 없고 만지면 저릿저릿해요
    갑자기 입 벌릴 때 잘 안벌어지고요
    귀에서 관절 소리 같은 것도 나고 그래요
    하지만 시각적 효과는 너무 좋아서 만족합니다

    그런데 저 수술하다 죽을뻔 했어요
    제 기억으로 수술할 때 소변 호스 꽂아놓았던 것 같고요
    수술 후에 코에 목에 가래가 가득 끼어서 숨이 안쉬어져요
    석션으로 계속 빼줘야 되는데 간호사들이 제때제때 안해줘서
    저 호흡곤란으로 죽을 뻔 했어요
    얼마 전에도 기사 뜬거 봤는데 안면윤곽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했다고요

    미신 같아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철학관에서 사주 보고 운이 좋은 시기에 하세요
    전 삼재 때랑 운 안좋을 때 해서 그런지 수술 거의 다 실패에 부작용이 오네요...ㅠㅠ
    코 수술 할 때도 사주보니 하면 실패한다고 하지말랬는데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
    제 자체가 재수가 없는건지...

  • 8. 하관이 발달하면
    '12.6.6 3:23 PM (182.216.xxx.72)

    그게 꼭 뼈대문이 아니고 근육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턱때문에 깍아야한다고 생각 많이 했던사람인데..보톡스 맞고 확 줄었어요.

    얼굴이 V라인이 된거죠.

    살이 빠진것도 있지만 턱라인이 살더라구요. 이런것도 평생처음느껴봅니다. 턱라인이 살아있는거..

    턱깍으면 좀 부자연스럽자나요. 근데 보톡스주사는 아프지도 않고 부작용은 마른오징어 못씹는 정도입니다.

    참 연예인들도 이제는 부자연스러워 턱안깍고 다들 보톡스 맞습니다. 자연스러운턱뼈는 있는데 튀어나오 사각들은 사라지니까요

  • 9. 123
    '12.6.6 3:58 PM (121.134.xxx.16)

    보톡스효과 진짜 좋더라구요...
    일단 보톡스 맞아보시고 효과 별로 없다 하실 때 다시 생각해 보세요...
    턱 깍는 건 별로 위험한 수술 아닌 거 같아요...물론 전문의 잘 찾아서 하실경우에요..
    근데 광대 있는 사람이 턱 깍으니 광대가 더 두드라져 보여서 오히려 별로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광대까지 깍는 건 정말 신중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라면 보톡스로 어느 정도 효과는 다 있는 듯하니
    보톡스만 맞고 수술은 안 할 거 같네요..
    사각턱이나 광대나 내 개성으로 승화시켜서 살 거 같아요..

  • 10. ...
    '12.6.6 5:24 PM (203.226.xxx.16)

    저도 보톡스 추천해요
    아는분이 보톡스 했는데
    호과 좋던데요
    위험성도 거의없고 저렴하고요

  • 11. 보톡스하서요
    '12.6.6 6:18 PM (211.36.xxx.64)

    제동생 보톡스맞았는데 이건뭐 턱깍은효과~~~~

  • 12. 보톡스 글쎄요
    '12.6.6 7:41 PM (183.98.xxx.7)

    턱뼈가 발달된 분이시라면 보톡스 효과 없어요..ㅎㅎ제가 맞아봤거든요..ㅡㅡ;; 효과제로...근데 턱이 근육으로 발달되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ㅋㅋ한번 성형외과에서 보톡스 상담받아보세요...음..........턱수술 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ㅠㅠ

  • 13. 보톡스도 그닥..
    '12.6.9 1:46 AM (210.57.xxx.57)

    턱이 사각이라 보톡스 맞아봤는데..
    보톡스는 처음엔 효과가 정말 좋긴 해요.
    턱 안 깎아도 간편하게 보톡스만 맞아도 되겠구나 싶어 너무 좋았죠.
    근데 5번 정도 맞으니까 그 후엔 볼살이 점점 빠지더니 소위 말하는 빈곤상이 되더라구요--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는데도 요즘 턱이 너무 깎고 싶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524 통진당 김제연의원이 제명되었다는데.. 5 ... 2012/06/07 1,806
115523 세도정치는 어찌보면 정조의 작품이지요 그리고 정조 독살설의 문제.. 1 mac250.. 2012/06/07 1,472
115522 촌스럽다 촌티난다 빈티 난다 어떤 사람인가요? 15 촌스러운 여.. 2012/06/07 11,112
115521 가끔 이런글 땡기지 않나요? 희한하게 2012/06/07 1,312
115520 엑스레이 찍어도 아무 이상 없는데 무릎 싸하고 쑤실 때있나요? 5 ---- 2012/06/07 2,575
115519 대체 왜 마트에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거지요? 24 제발 2012/06/07 9,777
115518 담배,술 매일 하다 못하면 까칠해지기도 하나요? 6 싸웠어요. 2012/06/07 1,291
115517 도우미 업체가나은가요 2 ... 2012/06/07 915
115516 임신을 숨길만한 다른 병명은 뭐가 있을까요. 38 또 유산할까.. 2012/06/07 9,005
115515 홍콩에 살면 어떨까요 10 홍콩 2012/06/07 3,321
115514 고민하나 없는천국에서 사는사람들도 있겠죠.. 11 ... 2012/06/07 3,016
115513 근데 도대체 빵??? 은 무슨 사건 인가요???;; 47 ???? 2012/06/07 14,131
115512 살아있는 지옥 1 ........ 2012/06/07 1,904
115511 미국 만화 원시시대 부부 제목??? 3 진부령 2012/06/07 1,485
115510 매카시 광풍이 남긴것, 종북은 없고 박근혜 쌩얼만 드러나 2 장길산 2012/06/07 1,206
115509 뽐뿌에서 핸드폰 알아보고 있는데 질문요 5 옵뷰 2012/06/07 1,463
115508 아까 친정에서 해준 집빼서 시댁빚 갚는다는분 5 세상에나 2012/06/07 3,433
115507 "구도심에 제주 차이나타운 조성" 사요나라 제.. 2012/06/07 1,279
115506 냐햐햐햐햐 여자 5호때문에 원없이 웃었네~ 4 ㅋㅋㅋㅋ 2012/06/07 4,206
115505 중보 기도 제목 나눠주세요. 45 ... 2012/06/07 1,702
115504 쫄면 어디 제품이 맛있나요? 5 쫄면 2012/06/07 2,255
115503 나만 안보내면 손해라고 어린이집에 영아를 보낸다구요? 8 스미레 2012/06/07 1,778
115502 빌리부트 캠프 해 보신 분 계세요? 7 다이어터 2012/06/07 2,633
115501 요즘 제주도 날씨 해수욕 가능한가요? 6 제주도 2012/06/07 1,037
115500 짝 의사 남자3호 아무도 선택 안하네요 7 2012/06/07 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