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보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증 조회수 : 703
작성일 : 2012-06-05 23:23:07

 

주인공 남자의 친구인 술좋아하는 사람이요..

그 사람은 누가 죽인 건가요?

처음에는 여자를 강간살해한 범인이 죽였다고 생각했는데요..

나중에 주인공이 늙어서 죽은 여자의 남편을 찾아가서 이야기할 때.

그 범인은 둘의 얼굴을 알고 있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영화 속에서 주인공 남자의 친구를 죽인 사람은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다른 사람들이었구요..

 

그렇담.. 그 범인이 직접 죽인건 아니라는 건가요? 다른 사람을 시켜 죽였다는 건가요?  (그러니까, 어찌됐건.. 친구를 죽게 만든 사람은 그 강간살해범인가요?)

 

 

 

또 한가지..

다 밝혀지고 나서 주인공이 여자 검사를 찾아가는 장면..

그 검사는 이미 유부녀에 아이들까지 있지 않나요?

그렇담 불륜이 시작되는 건가요??

 

 

영화 이해력이 딸리는 편이라고 생각안했는데.. 이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IP : 182.209.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초엄니
    '12.6.5 11:38 PM (59.24.xxx.106)

    1. 직접 죽였든 누군가를 사주해서 죽였든간에..
    강간살해범이 사주해서 죽인 게 맞다고 봐요. 총질한 그들은 원래 주인공을 죽이려고 했었지요. 주정뱅이 친구가 죽은 장소도 주인공의 집이었구요. 주인공이 술취한 친구의 와이프를 부르러 간 사이에 그들이 총을 들고 들이닥친 거잖아요. 기억나는 장면이 그 때 주인공 대신 죽은 술취한 친구가 무엇인가를 예감하곤 주인공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뒤집어 엎어요. 그리고선 총들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니들이 죽이려는 사람이 맞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요. 만약 그 친구가 액자를 뒤집어 엎지 않았다면 총들고 온 사람들은 끝까지 주인공을 찾아서 죽이려고 했을테니까요.....

    즉 강간살해범이 자기 부하들을 시켜서 죽인 거에요. 부하들은 주인공의 얼굴을 모르니, 그 시간에 주인공의 집에 있던 친구를 대신 죽인거구요.

    2. 저는 불륜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두사람이 헤어지게 된 건, 서로의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죽음의 위협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였잖아요. 다시 만났을 때 그때의 애절함이 생각나면서 조금은 과거의 감정들이 되살아날 수는 있어도 그게 불륜으로 발전할 만큼 현재의 사랑으로 되살아날 수는 없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49 이 로고는 무슨 브랜드입니까? 6 빈폴은 알겠.. 2012/06/24 3,052
120648 팔아버리고 싶은 남편 43 ㅠㅠ 2012/06/24 11,423
120647 다이어트 진작 할걸........ 8 다이어터 2012/06/24 4,641
120646 33개월딸래미 2 발레 2012/06/24 1,473
120645 일요일 x-ray 찍으면 휴일이라 많이 비쌀까요?(무릎 타박상).. 개인병원 2012/06/24 2,180
120644 효도는 셀프? 8 부모자식관계.. 2012/06/24 4,480
120643 한국은 술에 너무 관대한거 같아요 4 ... 2012/06/24 1,512
120642 바퀴벌레 약...너무 좋아요 16 mm 2012/06/24 5,725
120641 원래 주말에도 오전부터 이런거 정상인건가요?(소음관련) 2 미쵸 2012/06/24 1,545
120640 아이가 눈병인 거 같은데, 응급실 가야 할까요? 3 ... 2012/06/24 2,079
120639 (혐오)재래식화장실에 뿌리는 살충제는 뭔가요? 2 화장실 2012/06/24 1,951
120638 나이41세에 3 장미 2012/06/24 3,474
120637 수박씨3만원 단과 할인쿠폰 TM25712583620000 3 인강 2012/06/24 1,712
120636 유치원어린이들 낮잠이불... 1 2012/06/24 1,930
120635 연극공연 환불글 올리신분 글 지우셨네요? 5 흠~ 2012/06/24 2,307
120634 얼마전 갖고싶은 책 목록을 찾고 싶은데 2 소장하고픈 .. 2012/06/24 1,565
120633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한 노하우~~~ 한가지씩만 9 풀어봐요 2012/06/24 5,884
120632 도로주행중 무서워서..차에서 뛰어내리고싶어요.. 11 도와주세요... 2012/06/24 5,166
120631 오원춘!!!! 재수사! 서명해주세요... 2 끌어왔음 2012/06/24 1,328
120630 직업상담사 따려는데 어때요? 비젼은? 2 SJmom 2012/06/24 3,773
120629 아이폰쓰는데 블랙베리 바꾸고싶어요!!! 4 2012/06/24 2,037
120628 샤이니콘서트표구해요 2 강릉댁 2012/06/24 1,521
120627 눈썹 뭘로 그리세요? 23 얼음동동감주.. 2012/06/24 5,167
120626 주중엔 SK상담원 주말엔 LG고객 유치 알바? 1 황당한 상담.. 2012/06/24 1,584
120625 출가외인이라니 ㅎ 9 어이쿠야 2012/06/24 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