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근지 최소 3년 이상된 복분자주 먹어도 될까요?? ^^;;
말이 3년이지 아마 4, 5년쯤 된것 같아요.. --;;
담그고 나서 냉장고는 아니고 집 뒷 베란다 서늘한 곳에 두었었고요..
유리병 뚜껑도 연 적이 없어요..
지금 오이피클 담을 유리병이 필요해서 술을 다른데 옮겨담고 거기다 피클 담을려고 하거든요..
뚜껑을 열어보니 술기운이 확 올라오고 맛을 보니 상한것 같지는 않아요..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보니 상하지 않은 약간 쓴 복분자술 맛이 나고 엄청 진하고 돗수가 높은 술같아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농도가 진하니 얼음이나 차가운 물을 타서 먹으면 될것 같긴한데..
혹시 먹었다가 배가 아프다거나 하지는 않을지.. 쩝..
복분자술 오래되면 될수록 좋다는 얘기 혹시 들으신분 없으실까요??
아님 먹으면 안된다는 얘기 들으신 분이라두요.. ^^;;
못 먹는다면 다른데 사용할 데가 있을까요?? 요리 등등..
그리고 오이피클 담은 다음에 상온에 두고 먹어도 될까요??
양이 많고 유리병이 커서 냉장고에 못 넣을것 같아요..
먹을 것만 조금씩 작은 유리병에 넣어서 냉장고에 두고 먹고 큰 유리병은 그냥 상온에 보관해도 되나해서요..
아시는 분 부디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