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뭘 흘리거나...하면 짜증이 나요
아침에도 아이가 두번이나 같은 실수를 하는데...
처음엔 괜찮아...앞으로 조심하면 되지....
두번째 또 실수하니...조심하라고 했잖아!!! 하면서 폭발...
결국 제가 다 치워야 해서 그런것 같아요..
아이가 치운다고 해도 결국 걸레 들어서 정리하는건 제가 해야 하니까...
전..제가 실수해도 짜증나요...뒷처리 하기 귀찮아서..
유리를 깬다던가 뭐 이런일들...
몸이 힘들어서 그럴까요? 컨디션 괜찮으면 화가 덜 나긴 하는데..
그래도 좀 아이의 실수에 관대하지 못해요
남편이 실수하면 그냥 저냥 괜찮아요. 자기가 치우니까..
또 아이가 커버할 수 있는 만큼의 실수도 괜찮아요
하지만...제가 제 몸을 움직여야 하는거면 정말 싫어요
어릴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님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이런 제가 저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