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일때 안가본 나라가 없고
배낭여행에 공항에서 자고 여행도 아무계획없이 당일에 티켓사고 슝~
그냥 정착하기가 힘들어요 성격상....
애키우고 사는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힘드네요.
사정상 당분간은 일은 못하구요...한 반년에서 1년은 전업으로 더 있어야 할것 같은데
신랑한테 이민가자고 꼬시는데 신랑이 외동이라 택도 없다고하고
여름휴가 가자고 꼬시지만 또 택도 없는소리......
어찌 인연이 닿았는지,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본 정말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경상도 남자랑 살고있네요.
그래서 더 답답답답.
혼자 콘서트라도 가려고 23일에 버스커버스커 콘서트 예매했는데
그렇게라도 스트레스풀어야지 안되겠어요.
지난달 집 매매해서 이사왔는데
또 제주도로 훌쩍 이사가고싶고-_-..........
저같은 사람은 어찌 애키우고 살아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