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으로 배변통 있으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0,298
작성일 : 2012-06-04 12:59:42

저는 애 낳고 생겼어요. 생리 시작하는 날과 이튿날까지 극심한 배변통이 있어요.

밑이 빠질것 같아서 걷기도 힘들고요, 숨쉬기도 힘들고 식은땀도 나고 미쳐요...

그러다 화장실가서 일보고 장안을 개운하게 비웠다 싶으면 거짓말처럼 사라져요.

또 커피라도 한 잔 마시면 좀 있다가 극심한 배변통....화장실가서 비우고 나면 괜찮아지고...

그래서 생리중엔 왠만하면 잘 안 먹어요. 진통제 먹으면 안 아프긴 합니다.

 

그런데,너무 기분 나쁘게 아프고 정말 진통하는것처럼 밑이 빠질듯이 아파요...

이게 배변통인지 뭔지도 모르다가 얼마전 알았네요...

이런건 왜 그러는거죠? 전에 생리중 심한 두통이 생겼을때는 여기서 댓글 보고 비타민제랑 철분제 먹고 괜찮아졌어요.

이건 어찌해야 하는걸까요? 저처럼 배변통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117.110.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2.6.4 1:12 PM (119.201.xxx.221)

    첨 알았네요~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 배변통이 오면 아~생리 시작하겠구나 해요. 꼭 대장이 송곳같은거에 콕콕 찔리는 느낌 처럼..마자요!! 밑이 빠질 것 같고..숨쉬기도 힘들고 식은땀도 나고 어쩜 저랑 이렇게 같으세요? 제 주위 사람들은 이런 아픔 잘 모르던데요 ㅎㅎㅎ그러다 일을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고...이 배변통이 진통제 먹어도 별 소용없고..볼일(?)만 보면 안아픈거라서 그냥 한달에 한번 겪는 고통이거니하고 그냥 참아요.

  • 2. 저도 그래요
    '12.6.4 1:32 PM (112.168.xxx.63)

    심할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어요.
    정말 밑이 빠지는 느낌. 너무 아프고 땀나고요.
    전 출산 경험도 없는데...

    배변통도 있었고
    요즘은 배변통 말고 그냥 복부통증이 심해요.
    그냥 아픈게 아니라 진짜 뭘로 찌르는 느낌..ㅠ.ㅠ

  • 3. ...
    '12.6.4 1:40 PM (117.110.xxx.131)

    이런 분들이 계신구요...맞아요...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거 안 느껴본 사람 모를거에요... 몇 초간은 진통 버금갑니다. 길가다가 그러면 정말 기절할것 같아요...이걸 치료 받아보신 분은 안 계신건가요?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 4. ...님
    '12.6.4 2:08 PM (112.168.xxx.63)

    제가 배변통은 진짜 밑이 빠지면서 아프고
    복부통증도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아픈데
    그렇게 아플때는 진짜 아무것도 못해요.

    설거지 하다가 그렇게 아플때 씽크대를 붙잡고 고통을 참아낸다는...

    무슨 이런 드럽게 기분나쁜 통증이 있나 모르겠어요

  • 5. 저도..
    '12.6.4 5:26 PM (59.25.xxx.110)

    전 하도 심해서 쓰러진 적도 있어요 ㅠㅠ
    전 그게 생리통으로 알고 있었는데...배변통이라는 말이 따로 있었군요..ㅠ

    진짜 이거 어떻게 해야 나아요?
    원인이 뭔가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61 은마도 재건축만되면 정말 비쌀텐데 2 ... 2012/06/20 2,375
119360 질염... 8 .. 2012/06/20 2,688
119359 이명이 심해요... ^^ 2012/06/20 824
119358 이건 뭐 너무 황당해서..'부안 모텔' 딸 살인사건 전말 7 .. 2012/06/20 4,655
119357 잠잘 곳 있을까요? 4 서울대 병원.. 2012/06/20 907
119356 "무바라크, 임상적으로 사망"(2보) 세우실 2012/06/20 1,330
119355 아침에 오정해 나오는 프로보셨나요,,저만 이리 생각드는건지~ 24 봉사 2012/06/20 8,217
119354 힘을 주세요 내탓 2012/06/20 798
119353 회사에서 쓰레기 수거하시는 할머니 보고 나니 맘이 안좋아요.. 6 물병 2012/06/20 1,828
119352 학교 오케스트라 들어가면 힘든가요? 4 초4여아 2012/06/20 1,630
119351 역대정권 최저임금 평균인상률! 참맛 2012/06/20 957
119350 아들 면박갑니다 급 2 노란옥수수 2012/06/20 1,228
119349 이쁨받게좀 도와주세요 ㅋ 5 감자 2012/06/20 1,551
119348 MBC 김재철사장 퇴진촉구 서명운동 .서명 부탁합니다 3 1025no.. 2012/06/20 1,202
119347 템퍼 라텍스??????? 4 침대 좋아요.. 2012/06/20 3,552
119346 기사/강남주민 은마 아파트 6억원대 가격에 패닉 14 매일경제 2012/06/20 11,394
119345 가끔씩 집에 손님이 주무시고 가신후에여 8 이불 2012/06/20 3,114
119344 썬그라스 필요한가요? 3 중딩아들 2012/06/20 1,641
119343 6월 모의고사 성적표 배부했나요? 2 사랑 2012/06/20 3,806
119342 옆에글에나온 럭셔리블로거 누굴까? 3 근데 2012/06/20 13,157
119341 장터에.... 1 궁금 2012/06/20 1,868
119340 한국건강관리협회 검진 3 궁금이 2012/06/20 2,191
119339 몰랐다...주택용 전기요금의 황당한 '진실' 1 참맛 2012/06/20 1,991
119338 필독!! 후진주차 노하우 알려드려요. 혼자 알고 있기 아쉬워서... 83 주차 2012/06/20 67,992
119337 만취해 경찰 때린 새누리 당직자는 풀어줘 4 샬랄라 2012/06/20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