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되니 티비가 사망하셔서 우연히간 마트에서
이마트 매장진열상품을 덜컥 구매했습니다. 그저께요..
판매직원은 그제품을 추천했었고 진열기간도 한달밖에 안되서
좋다고 했거든요.가격도 물론 저렴했었구요.(2백2십-->1백6십으로 할인해줌)
led 47인치 3D smart tv (엘지) 에요.
그런데 지금 이너넷검색을 해보니 ~
티비,컴퓨터 같은건 진열상품사는게 아니라는 글들이 꽤 있네요 ㅜㅜ
소모성이기 땜에 수명이 짧을거다, 금방 고장난다, 후회한다 등등
그래도 이건 한달정도밖에 안된거라 그게 진열품의 나름 메리트라 생각하는데
...아닐까요?
사실 한달이란 말도 믿을수도 없죠?
그리고 좀 이상한 점 하나..
토욜구매해서 월욜에 배송해준다 했는데(벽걸이설치로)
오늘 전화오더니요, 벽걸이설치하는 물건이 이제보니 없다면서
그게 시간이 걸린다고 화욜에 온다고 하는데...
팔때는 암말없었으면서 왜 늦어지는지도 좀 이상하고..(바꿔치기하나? 이런의심ㅎ)
진열품을 사게 된 이유중엔 가격이 제일 크지만 예전 경험탓도 있어요.
신혼혼수살때 엘지 정식대리점에서 다 해갔는데
유독 티비가 거지같은게 걸려서 산지 얼마안되서 고장,고장,,, 지금까지 참 고장
많이 나서 속썩였거든요. (결국 이번에 진짜 운명하심...)그때 2백50이나 주고산건데!
대리점에서 사도 별거없네..싶은맘도 있구요.. 어차피 복불복...ㅎㅎ
네..아무튼 진열상품 사서 성공하신 분들 계세요?
한달된게 맞다면... 그냥 이제품 사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