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버릇없는 것 순전히 부모탓임을 또 느낍니다.

..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12-06-03 13:06:28

인성은 후천척이라죠?

애들 버릇없는 것 보면 부모가 보입디다.

원어민 선생님과 화상 수업하면서  "몰라~~ 시끄러~~~ 조용히 해!!!!!" 라며 소리지르는 초등 아이가 귀엽다는 어느 어머니

남자아이와 말다툼 끝에 욕하면서 그 남자아이 점퍼를 벗겨 질근질근 밟아버리더라는 딸을 보고 지지않아 기특하다는 어머니

그 아이 하고 싶은 말은 다합니다.

해야 할 말, 안 해도 될 말 구분 못하고 이 말을 들으면 다른 이가 상처 받을 지 등등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아무리 학원 수업이라지만 모르겠어, 어려워 소리지르며  수업에 참여 안하고 교구 가지고 장난 치는 아이를 보고도 공부 머리가 있다는 둥, 영어 단어 제시해주면 금새 외워 점점 공부에 흥미를 붙인다는 둥..

급기야 저녁 8시가 넘도록 귀가 하지 않아 경찰 부르고 담임 선생님께 전화 드리고

이런 일이 벌써 세 차례

다음 날 담임 선생님이 " 너 어제 엄마한테 혼 많이 났지?" 라고 물어봤으나 "아니요." 라는 아이

8시가 넘도록 휴대폰으로 수백 차례 했으나 전화 안 받고 더 놀고 싶어 그랬다는 아이를 혼내지 않은 그 어머니

위 사례 동일 인물입니다.

급기야 동성친구 뺨까지 때리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아이들 교육 바로 시킵시다.

귀한 아이일수록 매 든다는 말 실감합니다.

  

IP : 123.111.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왠지
    '12.6.3 1:10 PM (125.129.xxx.115)

    여기 82에는 저런부모들많을것같애요

  • 2. 놀라운 건
    '12.6.3 1:15 PM (211.207.xxx.157)

    진상 사이코패스 가족끼리 별문제없이 산다는 점이예요.
    지들끼리 진상짓해서 스크래치 날거 같은데 지들끼리는 면제해 주나 보죠.
    참한 여자들도 남자 잘못 만나 이혼하는 커플이 부지기수인데, 저런 성격으로
    결혼생활 유지 하는게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03 은교에서 박해일이 70노인 역을 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나요? 20 ---- 2012/06/03 5,102
114802 (방사능)우리나라민족을 망칠 27%의 원전사고- *동영상* 꼭 .. 녹색 2012/06/03 1,192
114801 비난에 멍든 김연아 위한 변명 20 퍼왔어요 2012/06/03 3,995
114800 서양 누드비치보니 여자들 12 ... 2012/06/03 12,683
114799 속치마 제가 만들 수 있을까요? 3 dd 2012/06/03 997
114798 삼성전자 LCD 노동자 또 사망... 벌써 56번째 7 또다시 2012/06/03 2,133
114797 임수경씨가 국회의원이 될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인가요? 47 잘 몰라서요.. 2012/06/03 4,031
114796 기숙학원 고2여자아이.. 2012/06/03 1,038
114795 세상에서 유치원 원장이 제일 부럽다네요. 3 네가 좋다... 2012/06/03 3,856
114794 무식한 질문입니다만.. 미국 뉴욕주 약사.. 어떻게 좋아요? .. 2012/06/03 1,237
114793 욕심이 너무 많아요..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지..ㅠㅠㅠㅠㅠㅠㅠ.. 3 qq 2012/06/03 2,557
114792 임수경, 통진당 연대보니 5 그러하다 2012/06/03 1,063
114791 초3 엄마표 한자교재? 2 ... 2012/06/03 3,004
114790 반신욕이 좋은 거 맞는가요? 6 아시는 분 .. 2012/06/03 3,590
114789 지금 나오는 넝굴당 나영희 변명.. 실수였어.. 누구라도 할 수.. 2 울화통 2012/06/03 3,300
114788 저도 이상한 느낌의 이웃 남학생 이야기 7 무서워 2012/06/03 5,150
114787 중학생 아들이 여자 친구를 사귀나 봐요. 2 2012/06/03 3,171
114786 허리수술해보신분들질문이요 6 허리수술 2012/06/03 1,547
114785 요즘 29개월 둘째가 피를 말리네요. 8 .. 2012/06/03 2,094
114784 장터에서 신발 파는거... 6 힝스 2012/06/03 1,977
114783 선본 후 몇 번 만나고 나서 맘에 안들경우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6 ,, 2012/06/03 3,499
114782 이상한 옆집 아이 비슷한 (?) 경험담 10 경험담 2012/06/03 4,863
114781 돼지의 왕 보신 분 계실까요? 2 이상한 영화.. 2012/06/03 1,308
114780 아이 전집(과학관련)을 물려줬는데 거의 17년전에 인쇄된거에요... 10 ... 2012/06/03 2,252
114779 혹시 해병대 나온 남자라면 좋을거 같나요? 4 ... 2012/06/03 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