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농면허15년만에 드디어 미국에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완전 떨려요.
한국에서도 97년에 면허 따고 장농면허로 운전대 한법 못 잡아 보고
미국 와서도 한번에 면허 합격하고도 겁이 많아서, 운전은 내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다가 더 늦기전에 운전은 꼭 해야 겠다 싶어서 도로연수 4시간 받고 매일 하루 두번
아이 둘 학교 데려다 주고 출퇴근 하니.......조금씩 두려움이 사라지고 그 동안 왜 그리
겁을 먹고 막연한 두려움으로 운전을 포기했었는지..........제가 한심하게 느껴 졌어요.
제가 사는 뉴저지에선 버스가 잘 다니지도 않고 버스가 온다고 해도 한 20-30분은 기다려야 하고
또 매번 남편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 시작했는데......역시나 잘 한거 같아요.
아직은 운전 시작한지 일주일밖에 안되었지만..............잘할수 있을거라 믿고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저처럼 너무 겁이 많아서 운전을 시도 해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포기하신 분있으시면
용기를 가지고 시작해 보세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읽은 삶의 길잡이가 될수 있는 좋은 글을 소개할게요.
"실패해 본 일이 없는 사람은 대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생각이 많으면 용기는 줄어든다.
과도한 생각은 잡념이다."
요새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 글 이어서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