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엘 갔더니 좀 개구져보이는 3-4살 정도 아이였어요
영양제도 순식간에 다 뜯어놓고
엄마의 잔소리에도 아랑곳않고
하여튼
대기의자에 앉아있던 저와 6살 먹은 아들앞으로 오더니
순식간에 우리아이를 딱 때리더니 빤히 쳐다보고 있어요
전에도 엘리베이터에서 이런적이 있었는데
전 왜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동생이니까 봐줘야한다는 생각이 밑바탕에 깔려있어
저나 아들이나 둘다 멍하게 있었어요
아들 교육상에도 그냥 맞아도 가만 있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이럴때 상대방아이에게 뭐라고라도 해줘야 하나
다른 82님들은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