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고통스러운 괴로움인것 같아요
모르고 살때는 정말 상상하지 못하는 힘듦인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여야하고 받아들이고 있는것이겠지만
어찌보면 그 힘듦을 참 잘견디고 살아가는구나라고 생각도 들구요
아침에 일어날때가 가장 싫고 힘드네요
잠자고 딱 일어날때즈음 그 순간 오만가지생각과 죄책감 후회스러운 감정들로 시작을 해요
죄책감이 가장 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정신이 나갔었을까
왜 그때는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했고 이렇게 힘든것인줄 상상하지 못했을까
요즘 가장 생각하는건 운명이란게 차라리 있었음 하는거예요
어차피 이렇게 될 운명이었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위안이되니까
1년만이라도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만 믿고 버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