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자게에 청소도우미 말고 정리 도우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이 있었고
저도 그 글을 읽으면서 있으면 당장 쓴다~하고 있었는데요
평소 가입은 했으나 잘 가지 않던 정리카페를 집정리하면서 오랜만에 가 보니 진짜 정리 컨설턴트가 생겼네요
비용은 입주청소보다 비싸네요(집 전체를 할 경우)
정작 당장 쓴다 했던 나는 휴직상태라 돈이 없어 못 쓰고 100리터짜리 쓰레기 봉지만 4봉지째 버리며 정리하네요.
드디어 얼추 정리가 끝났어요. 휴직하고 정리부터 일주일 계획으로 시작했다가 애들 방만 일주일하고 지쳐서 안 하다가
6개월이 지난 지금에야 하네요.
여기 장터서 물건 팔려다가 한 번 물 먹은 후(사겠다는 사람 연락도 없이 잠적해서 저만 혼자 큰 공기청정기 이고지고 약속장소로 갔었다죠) 다시는 인터넷으로 중고물건 안 팔리라 했는데 지역카페에 올리니 배달 염려 없이 장난감 하루만에 다 정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