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좀 한심스러운 질문이지만,(쓰기 나름인거 압니다 ^^)
애들 학군을 이유로. 강남 혹은 송파로 이사를 계획 중이에요..
지금 살고 있는 집 팔고, 여유자금 보태서 갈 계획이구요.
맞벌이도 그만하려다보니, 일단 이사까지는 어찌 가보겠는데
가서 남편 월급(월급짠 대기업 과장)만으로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마구 되네요..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간다면서 사교육비 생각해야지 하고 나무라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저에게 학군 좋은 곳은 일단은 학교폭력이 덜한 곳이거든요..
사교육은 소신을 가지고 휩쓸리지 않고자 노력은 해볼 참이구요..(형편상 그래야 할지두요 ㅜ)
제가 계속 강북에서 자라서, 강남에서 사는거에 대해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건지..
저희와 같은 조건으로 강남에서 살고 계신 맘들..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