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흘동안 2kg빠졌네요...

계속 화이팅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2-06-01 11:28:42

정확히 계산하면 5.23-5.31까지니까 9일이네요.

병원에서도 체중을 감량하라하고,저역시도 너무 몸이 좋질않아서 살을 빼려고 이번엔 독(?)한 마음을 먹었어요.

워낙 저질체력이라 남들처럼 헬스나 과격한 운동은 상상도 하질 못해요.

그래서 그냥 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지켜가자고했지요.

남들이 보면 이게뭐냐~이럴수도 있지만 전 그래도 전과는 많이 다른 생활이구요.

제가 했던걸 옮겨 적어볼께요.

★ 아침:  잡곡밥 반공기(쌀,수수,기장,현미,검정콩,찰보리,할맥:이중 현미를 60%로 해서 밥을 지음)

             오이 한개+쌈장

             김치

             계란 후라이1개

             소고기 살코기로만+쌈장

             국: 식구들 먹는 국 똑같이:대신 건더기만 먹고 국물 일체 안먹음

 

★ 점심: 점심먹기전에 방울토마토로 약간 요기^^(방울토마토 7개쯤)

            잡곡밥 반공기

            두부+김치

            아삭이고추 두개,상추+쌈장

            샐러드(견과류 많~이 넣고)약간

            국: 건더기만 먹음

 

☆ 중간 :  아몬드랑 피스타치오 약간 & 방울토마토 10개정도

 

★ 저녁: 잡곡밥 반공기

            닭가슴살 샐러드나 닭가슴살 이용한 요리

            김치

        식구들 먹는 기타반찬: 심하게 가리지않고 아주 약간

        국:  건더기만 먹음

 

☆ 저녁먹고  매일 6시30부터 7시30까지 보통걸음 속도로 동네공원 산책

☆ 운동후 들어와서 수박 두조각

 

이렇게 어제까지 9일을 했더니 딱 2kg가 빠졌네요...

앞으로 여기서 3-4kg만 더 뺄려구요.

대단한건 없지만,이렇게까지만해도 몸이 가벼워진게 조금씩 느껴지니 너무 신기하고 좋아요^^

평생에 다이어트란걸 해본적도 없는데 나름 이렇게 노력(?)을 해서 살이빠지니 너무 신나는 요즘입니다.

목표체중까지 감량이 다되면 또...아니,그 중간이라도 시간이 되면 후기 올릴께요~^^

참고로 전 종합영양제,오메가3 는 계속 먹어주고있어요.

지금 저같이 살빼시는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이에요~~!!*^^*

 

 

       

       

       

IP : 125.177.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빼자
    '12.6.1 11:39 AM (175.115.xxx.238)

    저도 따라 해 볼래요....

  • 2. ....
    '12.6.1 5:47 PM (122.47.xxx.15)

    저랑 먹는양이 거의 같아요.
    저녁 늦게 안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시니까 살이 빠지시나 봐요. 그쵸?
    저는 중간중간 과일에 간식에 ㅠㅠ
    힘내서 꼭 목표치까지 빼봅시다.

  • 3. 원글맘
    '12.6.1 8:31 PM (125.177.xxx.76)

    평소 먹었던 밥의반을 먹는거라 혹시 배가 고프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요,전혀 배가 고프지 않더라구요.
    대신 천천히 20분정도로해서 꼭꼭 씹어먹구요~
    또 중간에 방울토마토도 먹고..견과류며 수박도 먹어서 그다지 뭐가 너무 먹고싶다거나 배가 고프다거나 하질 않는가봐요.
    진짜 저도 빵이며 간식 좋아하는데 가능하면 밀가루음식 안먹고 또 믹스커피를 안먹으니 그게 쬐금 아쉬워요^^;;대신 둥글레차며 메밀차 많이 마시니 건강엔 더 좋을꺼라 위안삼고있어요~ㅋㅋ
    대단한 운동도 대단한 식단도아닌데 이정도로도 몸이 반응을 보이니 너무 희한하고 그래요^^
    댓글주신분들도 모두모두 목표량까지 순조롭게 잘 감량하시길 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58 이제 남편을 좀 포기하고 없는듯 사는게 좋을까요? 5 어려운 부부.. 2012/06/01 2,138
113057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네요.. ㅜ,ㅜ 3 흐흑 2012/06/01 1,985
113056 동남아 나라들 중에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9 잘 몰라서 2012/06/01 5,309
113055 공부 못하는 아이.. 학부모 참관 수업 가기 싫어요. 22 슬픔 2012/06/01 4,099
113054 강남에서 살려면 정말 생활비가 마니 드나요? 13 이사고민 2012/06/01 4,916
113053 이거 하나 잘 시켰다 하는 교육 하나씩 알려주세요 4 사교육 2012/06/01 1,647
113052 꿈해몽 부탁드리긴 너무 죄송한대.. 개미 2012/06/01 554
113051 전문의자격증을 확인하려면? 16 rew 2012/06/01 2,549
113050 내집은 월세주고 전세사시는분들 있나요? 4 재테크 2012/06/01 2,700
113049 이상한 도련님.. 5 상미 2012/06/01 2,132
113048 열흘동안 2kg빠졌네요... 3 계속 화이팅.. 2012/06/01 2,238
113047 겉모습만으로 모태솔로 구분가능하세요? 3 미요 2012/06/01 2,284
113046 충치 치료하는데, 금이 나을까요? 사기가 나을까요? 6 치과 2012/06/01 1,421
113045 전세자금 대출,,,2금융권이라도... 2 이사 2012/06/01 982
113044 아이들 잠잘때 뭐입히시나요? 8 궁금 2012/06/01 1,203
113043 혹시 라식,라섹하신분,,나이들어 재수술하신분 계시나요? 라섹 2012/06/01 725
113042 회사 후배 돌잔치때 어느 정도 하면되나요? 8 ... 2012/06/01 1,077
113041 간이 식탁.. 2 최선을다하자.. 2012/06/01 595
113040 제가 생각하는 희대의 사기극은 출산율 떨어지니 아이 더 낳자 입.. 50 제 생각.... 2012/06/01 8,580
113039 마늘지용이 아닌 마늘로 마늘지 담아도 괜찮을까요?? 5 ... 2012/06/01 958
113038 나랏빚 774조 원…정부 "재정 건전한 편" .. 세우실 2012/06/01 513
113037 여름이나.. 그즈음 호텔에서 패키지 상품이여 1 호텔패키지... 2012/06/01 624
113036 미국 신발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새신을신고 2012/06/01 646
113035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4 매실 2012/06/01 663
113034 분당 샛별마을 동성아파트 어때요? (전세) 4 궁금 2012/06/01 3,956